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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홋카이도 여행 1일차 ; 청주공항-신치토세공항-삿포로

by 똥벼락 2019.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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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홋카이도를 향해~~~~~~

 

 

●날      짜 : 2018년 12월 30일 (일)


●코      스 : 청주공항 - 신치토세공항 - 삿포로

 

●사용경비 : 청주공항 - 일본 신치토세공항 (108000원)

                        -- 항공료 69000 + 공항이용료 23000 + 유류할증료 16900원)

                 차량 렌트 (12월30 12:30 ~1월3일 12:00) (34344엔)

                        -- 렌트 & 보험 27644 + 고속도로 무료통행권 5일권 67000 = 34344엔)

                 호텔 라피나토 삿포로 6630엔 (아침 조식 포함)

                 휴게소 라면 (930엔), 빵(500엔), 맥주집(2612엔), 회전초밥 (5044엔), 편의점(1049엔) 

                 OTO 일본유심 6일궐 데이터 무제한, 통화 무제한 (20920원)

 

                 총 합계 (한화 128920원 , 엔화 51109엔)

 

 

요즘 대한민국에서 눈을 보기 참 힘들다.

눈 구경가고 싶다.

그래서 갑작스레 홋카이도 비행기표를 예매한다.

겨울 왕국 홋카이도,

눈의 왕국 홋카이도로 가는 비행기 표를...

 

9시 30분 신치토세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청주공항으로 간다.

 

 

      청주공항

 

 

청주공항...참 한가하더라.

대기시간 10분도 채 안걸려서

수화물 보내고 탑승권 발급받고...

청주공항에 국제선이 많이 생겼음 하는 바람~

 

 

 

 

 

      정시에 비행기 이륙~

 

 

 

 

      홋카이도 신치토세를 향해...

 

 

 

      착륙이 가까워진다.

 

 

신치토세공항에 착륙하고

헨드폰 사용을 해도 된다는 안내말이 나온다.

대전집에서 택배로 받은 OTO일본 유심을 꺼내고

꺼뒀던 핸드폰을 켜고 설정을 바꾼다.

 

치토세공항에 도착을 하고

렌트카를 받아야 한다.

공항 1층 으로 내려가서

렌트카 창구를 찾아간다.

 

 

      렌트카 대기하는곳..

 

 

공항의 렌트카창구에 가서는 예약 확인을 한뒤

바로 옆에서 렌트카 셔틀버스를 기다린다.

 

 

     

 

 

 

      렌트카셔틀버스, 이 버스를 타고 렌트카를 받으러 간다.

 

 

렌트카 받으면서

통행료가ㅡ 후덜덜 하다는 일본의 고속도로 프리패스 5권을 신청한다.

가격이 6700엔이라 만만치 않지만

일본 고속도로 통행료가 워낙 비싸기에

프리패스권을 사서 편히 다니기로 한다.

차를 끌고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삿포로 숙소를 가기 위해

네비게에션 맵코드를 입력한다.

 

구글에서 일본 맵코드 검색하기 -> 클릭

 

 

 

      삿포로 숙소 가는길에 고속도로 휴게소

 

 

      이번 여행에 나의 발이 되어줄 녀석...

 

종일 먹은게 없기에

휴게소에서 라면과 카레밥 세트 메뉴를 주문한다.

 

 

      라면과 카레밥이 나오는 세트메뉴를 주문한다.

 

 

      라멘에서는 고기덕분에 꽤 구린 냄새가 난다.

 

 

      휴게소 입구에 있는 작은 빵도 하나 주문한다.

 

 

      13개 500원짜리 빵도 사먹는다.

 

 

사전에 알아둔 맵코드를 입력하여

어렵지 않게 오늘의 숙소 '호텔 라피나토 삿포로'에 도착한다.

 

 

 

 

 

 

입실하는데 어리버리 했는데

한국에서 왔다 하니

한국 사람 직원을 불러 주더라.

그래서 어렵지 않게

미리 예약한 방을 확인 받고 결재한다.

 

일본은 내가 호텔에서 잠을 자더라도

주차료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주차료를 내더라도 주차만 할 수 있음 다행인데

주차장 조차 없는곳도 꽤 있는듯하더라.

 

처음 마에스테이라는 호텔을 예약했었는데

후에 보니 주차를 할 수 없다 하여

취소를 하고 이곳으로 다시 예약한것이다.

이곳은 주차료가 1000엔이다.

한데 한번 차를 세우면 빼지 못한다는 단점이...

빼려면야 빼겠지만 뺄때마디 주차요금을 주고 빼야 한다.

그래서 주차를 한뒤에는 그냥 걸어다니는게 나을듯...

 

 

 

 

쥐똥 만한 방에 입실.

혼자 쓰기도 작아 보이는 방.

캐리어도 펴기 힘들정도로 작더라.

싼 맛에 흡연실 예약했는데 담배 냄새도 엄청 고약~~

마침 탈취제가 있어

엄청 뿌려대고 창문 활짝 열어두고 밖으로 피난을 간다.

 

10여분 눈길을 걸어 삿포로 '스스키노'라는 먹자거리로 간다.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엄청 방황한다.

뭘 먹어야 할지 몰라서...

먹는걸 좋아라 하지만

맛집을 검색하여 다니지 않는지라...

 

아무튼 조용해 보이는 집에 갔는데

메뉴가 도무지 마땅한게 없어

치즈봉듀에 생맥주 한잔 하고 나온다.

 

 

      치즈퐁듀

 

 

배고픈 하이애나가 되어 식당을 찾아 헤맨다.

눈이 내린다.....

눈이 보고 싶어서 눈이 왔는데

눈구경도 식후경이것만....

 

 

 

 

그렇게 걷고 걷고 하여 만난 회전초밥집.

찾기 어려운게 아녔고

그냥 돌다 보니 만난집이다.

 

 

      이 빌딩 지하에 있는 회전초밥집으로 간다.

 

 

지하로 내려가니

회전초밥집 活一鮮(카츠잇센) 에는 이미 줄지어 사람들이 대기중이다.

나도 이름을 쓰고 의자에 앉아 대기한다.

 

 

 

 

      드디어 내 이름이 불리고 착석한다.

 

 

 

 

      그냥 꺼내 먹는다.  특이한건 주문도 하고... 물론 맥주도 한잔...

 

 

      가리비 초밥, 참 고급지게도 만들었다.

 

 

만족한 식사... ㅎㅎㅎ

식사를 마치고 삿포로에 내리는 눈을 맞으며

삿포로의 눈길을 걸으며

호텔을 향한다.

 

중간에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더 사갖고 호텔로 들어간다.

 

 

      삿포로에 눈이....  이 눈을 보러 이곳에 왔다.

 

 

담배냄새가 많이 빠졌다.

TV를 켜봤다 알아 듣지도 못하는 얘기만 들릴것 이기에

TV는 켜지도 않는다.

맥주 마셔가며

소복소복 쌓여가는 눈소리에 귀기울이며 홋카이도에서의 첫날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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