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6 기맥/진양기맥(完)

[진양기맥] 관술령-망설봉-사별산-춘전치-덕갈산-수영덩이

by 똥벼락 2016. 4. 26.
반응형

 

 

 

 

●날     짜 : 2016년 4월 3일 (일)

 

●날     씨 : 흐리후 약간의 비,

 

●참가인원 : 한겨레산악회원과 함께

                  

● TRACK  : download

 

●코     스 : 관술령-망설봉-숙지령-기선봉-사별산-춘전치-식기봉-덕갈산-수영덩이 (산행시간 5시간 35분)

                접속거리 : 관동마을회관 - 관동고개 (접속거리 시간 00시 6분)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비  고

관동마을회관

 

08:46

 

관술령개

08:53

08:53

 

망설봉 표석

09:20

09:21

 망설봉 정상 아님

망설봉 정상

09:27

09:28

 

숙지령

09:55

09:56

 

고인돌바위

10:46

10:47 

 

기선봉

11:55

11:58

 

살별산

12:26

12:27

 

춘전치

13:14

13:14

 

식기봉

13:58

13:59

 

덕갈산

14:16

14:17

 

수영덩이

14:29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오럭스맵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관동마을회관에서 관동고개까지... 산길샘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산길샘

 

 

비 소식이 있는 일요일.

한겨레산악회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에 개의치 않고 무조건적으로 간다.

오늘 가는 곳은 진양기맥 관동고개에서 수영덩이까지...

 

버스는 관동마을회관 앞에서 멈춘다.

저번 산행때 참가하지 못한 나에게는

낯선 관동마을회관이다.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관동마을회관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한옥집도 보이는 관동마을

 

 

모두 모여 간단히 몸을 풀고는

관동고개로 향한다.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이 길을 따라 관동고개로 향한다.

 

 

지도로 봤을때 관동마을회관에서 관동고개까지는 꽤 멀듯했는데

완만한 오르막의 포장 임도를 따르다 보니

전혀 힘든거 모르고 6분만에 관동고개에 도착한다.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관동고개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우리는 망설봉 방향으로 가야 한다.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관동마을회관에서 출발해서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금일 산행을 시작한다.

 

 

시작은 평탄한 길로 등산로기 시작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급 오르막이 시작된다.

그리고는 전혀 봉우리 같지 않은곳에

왠 비석을 만나니...

망설봉 정상석이다.

헌데....  이곳은 망설봉이 아니다.

망설봉 표석만 있을뿐.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망설봉은 좀 더 가야 만날수 있다.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숙지령 방향으로...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대룡산과 그 뒤로 감악산이 보인다.

 

 

망설봉표석을 지나

더 올라가서야 삼각점을 만나고

이곳이 바로 망설봉이다.

잡목 가득한 봉우리로

조망도 없고 잠시 앉아 쉬기도 마땅치 않다.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망설봉 정상의 삼각점

 

 

 

 

망설봉 정상에서는 장소마 마땅치 않아

살짝 지나서서 兄들과 막걸리 한잔을 한다.

오늘따라 막걸리가 상당히 맛나다.

 

 

 

 

 

 

 

날씨도 확 풀리니

진달래가 얼굴을 내민다.

빼곡할만큼 많지는 않으나

곳곳에 진달래가 꾸준히 반겨준다.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이런 송림길이 꽤 자주 나온다.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숙지령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숙지령 이정표

 

 

망설봉에서 한참을 내려서서 만난 숙지령.

숙지령을 지났으나 또 다시 급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송림 사이로 지나면 왠지 더 기분이 상쾌해진다.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돌아본 망설봉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대룡산과 감악산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바위 사이에서 꿋꿋하게 자라나는 소나무. 제2의 유신시대에 살고 있는 서민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듯하다.

 

 

     진양기맥 관동고개~수영덩이 ; 고인돌바위, 모양만 고인돌 모양일뿐 고인돌은 아닌듯하다.

 

 

     좌측으로 꾸준히 보이는 88고속도로

 

 

     660봉의 삼각점

 

 

     660봉 이정표

 

 

옹기종기 모여 식사를 한다.

헌데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고...

우의를 입을까 말까 고민을 하고

다들 입는 분위기라 나도 비니루를 하나 걸친다.

 

 

     기선봉 정상부

 

 

     기선봉 정상의 이정표

 

 

     많은 리본 사이로 걸려 있는 기선봉 푯말

 

 

     기선봉 삼각점

 

 

기선봉을 지나서

남령까지 고도가 뚝 떨어진다.

오늘도 오르내림의 차가 많은 산행이다.

 

남령을 지나서는 또 다시 한참의 오르막...

그래서야 만나게 되는 사별산 정상이다.

정상의 조망이 힘든 오르막을 올랐음에도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

 

 

     사별산

 

 

그다니 조망이 좋지 않은 사별산인지라

바로 출발한다.

봉우리를 넘으니 또 다시 내리막 시작~

 

 

 

 

 

 

 

 

 

 

88고속도로 상의 춘전치이다.

산의 맥을 삽질로 쑥 잘라 뒀고

다리가 없는지라 한참을 우회해야 한다.

 

 

     88고속도로 건너 가야할 진양기맥 능선

 

 

     88고속도로는 한참을 우회하여 돌아야 한다.

 

 

 

 

 

 

 

 

 

 

 

 

 

88고속도로를 삥~ 돌아서 다시 산으로 오른다.

자연의 훼손으로 인해 발품을 참 많이도 팔았다.

이래서 자연을 보호해야 하나보다.

 

 

 

 

 

     돌아본 88고속도로

 

 

춘전치를 지나 다시 산길에 들어 서고...

길 찾기가 애매하다.

 

 

 

 

 

한참을 오른다.

경사도 큰 오르막길을...

그리고서야 사방이 꽈 막혀 조망 하나 없는

식기봉에 오르게 된다.

 

 

 

 

     식기봉 정상부

 

 

조망이 없는 식기봉인지라

사진만 찍고 바로 출발한다.

 

 

 

 

고도가 살짝 내려가고

또 다시 오르고...

식기봉에 비하면 큰 오르막은 아니다.

그리고 도착한곳이 덜갈산이다.

덕갈산 역시 조망은 없다.

 

 

     덕갈산의 삼각점

 

 

 

 

 

 

 

덕갈산에서는 직진하기 쉽다.

하지만 진양기맥은 우측이니

신경을 써서 진행해야 한다.

이제는 급내리막길이 이어진다.

 

그렇게 내려서니 동물이동토로 미슷한것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곳에서 직진이 아니고 좌측 도로로 가야 한다.

 

 

     이곳이 보이면 직진이 아니고 좌측 도로방향으로 간다.

 

 

 

 

 

 

 

도로를 따라 살짝 오르니 버스가 보인다.

수영덩이 이다.

다음 구간은 신원면 이란 푯말 앞쪽에서 진양기맥은 이어진다.

 

 

     수영덩이

 

 

     다음구간 들머리

 

 

빗방울이 더 늘어난다.

근데 후미에서 알바를 한 모양이다.

그래서 차를 끌고는 춘전지 바로 아래에 위치한

춘전리 버스종점으로 이동한다.

비가 와서 버스정류장에서 라면과

눌른돼지머리로 뒷풀이를 한다.

 

앞으로 한겨레산악회에서의 진양기맥은 쉽지 않을듯하다.

시간이 맞지 않는다.

진양기맥을 하자면 백두대간을 포기 해야 하는데

현재 백두대간은 책임지는 부분이 있어서

부득이 진양기맥을 포기해야한다.

한겨레산악회에서의 진양기맥 포기일뿐이지

후에 나온자 반드시 이어 갈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