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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산/대청호오백리길

대청호오백리길 07구간 - 부소담악길 (꽃봉갈림길-방아실-공곡재-부소담악-절골)

by 똥벼락 2016.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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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오백리길 7구간 ; 부소담악길

 

 

●날     짜 : 2016년 1월 14일 (목)
 

●날     씨 : 맑음

             

●코     스 : 꽃봉갈림길 - 꽃봉 - 방아실 - 대정삼거리 - 항골삼거리

                   - 공곡재 - 보현사 - 부소담악 - 추소리 절골 (걸은시간 5시간 05분)         

                    와정삼거리 - 꽃봉갈림길 (접속거리 15분)

 

●참가인원 : 희석과 함께...

 

● TRACK  : downroad

 

●교     통 : 

   꽃봉 갈림길 갈때 :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은 출발점 꽃봉갈림길은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 시작점 와정삼거리에서 오르는것이 가장 적당하다.

                             와정삼거리 가는 길은 63번 버스를 이용한다.

                  

  

      63번 버스시간표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추소리 절골에서 나올때 : 보현사 앞에서 추소리 - 옥천 버스를 이용한다.

 

 

     파란색칠한 부분이 옥천-추소리 버스 시간표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 (부소담악길) 

와정삼거리에서 출발하야 약20분 가볍게 산행하면

작은 묘소와 소나무 한그루가 있는 꽃봉갈림길 지점까지는

6구간과 같은 구간이다.

소나무 한그루를 중심으로 왼쪽은 6구간인 주촌동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는 7구간 방향인 꽃봉으로 이어지는 산길이다.

우리는 우측으로 발길을 돌려 대정리 산성을 지나 꽃봉으로 오른다.

꽃봉에서 내리막 산길을 걸어 문화 류씨 묘소까지 와서

오른쪽 수생식물학습원과 방아실 방향으로 걸음을 옮긴다.

방아실에서 옥천 방향으로 거먹골과 항곡리를 지나

이평2리를 향해 걸어간다.

이평리의 구불구불 공곡재를 넘어

고리산 농장식당에 도착해 잠시 목을 축이고

보현사와 서낭당가든 앞을 지나 아름다운 경치가 일품인

부소담에 올라 대청호를 감상한뒤 되돌아 나와

추소리까지가 7구간의 끝이 된다. 

 

 

     와정삼거리-꽃봉갈림길-추소리 절골

 

 

     꽃봉갈림길-추소리 절골

 

 

한동안 포근했던 날씨였는데

금주부터 한파가 몰아친다.

추워서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을 갈까 말까 고민을 하지만

약속을 해둬서 나가기로 한다.

 

대전역 동광장에서 07시50분에 출발하는 63번 버스를

신한은행 대전역지점 앞에서 승차한다.

63번 버스 기사님은 아침부터 뭐가 그리 짜증나는일이 많은지

노발대발 하며 엄청 짜증을 낸다.

나도 덩달아 짜증이 난다.

 

 

08:37 63번 버스 와정삼거리 하차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은 와정삼거리가 아닌

꽃봉 갈림길에서 시작된다.

꽃봉갈림길은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 진행중에 나오는 갈림길이다.

 

 

 

 

 

     와정삼거리에서 방아실방향으로 20여m가야 대청호둘레길 진입로가 있다.

 

 

08:42 출발

        작지만 요란한 개소리를 들으며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이 시작되는

        꽃봉갈림길으로 향한다.

 

 

     진입로

 

 

 

 

묘목으로 보이는 소나무를 우측에 끼고 걷다보면

정면으로 넓은 묘지들이 보인다.

묘지를 지나 산으로 들어선다.

 

 

 

 

 

     약해산과 계족산성이 보인다.

 

 

     꾀꼬리봉도 보이고...

 

 

08:57 꽃봉 갈림길 도착

        이곳부터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이 시작된다.

 

 

     꽃봉갈림길

 

 

08:58 꽃봉갈림길 출발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을 시작한다.

        갈림길을 출발하여 오름모를 고개에 가까워지며

        우측으로 개소리가 요란하다.

        이곳은 올때마다 개소리로 요란한곳이다.

 

 

     하얀집의 개들이 엄청 짖어댄다.

 

 

꽤 쌀쌀한 날씨지만

산을 걷다보니 땀이 흐른다.

땀을 흘리기 싫어 천천히 걸었음에도

땀이 계속 흘러내린다.

땀을 흘려가며 오르막길을 오른다.

 

09:14 꽃봉 도착

        이름만 이쁘고

        조망은 없는 꽃봉이다.

        하지만 대전시경계걷기를 할때는

        첫번째 봉우리 또는 마지막 봉우리가 되는 의미 있는 봉우리이다.

 

 

 

 

 

     꽃봉에 있는 깨진 삼각점

 

 

     꽃봉에서는 나무에 막혀 조망이 그다지다...

 

 

     꽃봉에서 본 꾀꼬리봉

 

 

09:15 꽃봉 출발

        꽃봉을 지나 두개의 봉우리를 넘어 쭉~ 내려간다.

        그럼 묘를 만나고 그곳에서 우측으로 길이 확 틀어진다.

         

 

     방아실로 내려서며 바라본 환산

 

 

 

 

 

 

 

방아실회타운을 지난다.

방아실은 송어회로 소문난 마을이다.

 

 

     나그네횟집에서 좌측으로...

 

길을 따라 쭉가면 우측으로 나그네횟집이 있고

그 앞은 T자 모양의 삼거리이다.

좌측으로 향한다.

 

 

     나그네횟집을 지나 좌측으로...

 

 

나그네횟집에서 좌측으로 틀어서

살짝 진행하면 좌측으로는 62번 버스정류장이 있고

우측으로는 붕어찜전문점이 보인다.

 

 

 

 

붕어찜전문점을 지나면 백악관횟집 주장장이 있고

주차장 바로 앞으서 우측으로 진입한다.

 

 

     주차장에서 우측으로...

 

 

     이러한것을 지나고...

 

 

     돌아본 방아실회타운

 

 

배수로 같은 길을 따라 쭉~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사진을찍었는데 노출이 안맞아서 완전 쌔까맣게 나와서

글로써 설명한다.

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야한다.

 

 

 

 

 

 

 

방아실회타운을 완전히 벗어나고

좌측으로 물빠진 대청호반을 두고 걷는다.

 

 

 

 

 

 

 

 

 

 

 

 

 

사실 짧게 가로질러 가는 길이 있고

과거 대청호둘레길할때는 그 길로 가로질러갔다.

하지만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 지도를 보니

가리질러가지 않고

대정3거리까지 가서 아스팔트길을 따라가게 돼있다.

그래서 지도대로 가기로 한다.

 

 

 

 

 

     대정리3거리에서 좌측으로 가야한다.

 

 

 

 

대정3거리 직진...

가격대비 맛이 아주 좋은 방아실돼재집을 만난다.

아침식사를 안했기에 이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10:02 방아실돼지집 도착, 식사

        이곳은 10시30분부터 영업시작이다.

        좀 이른 시간인데 식사 가능하냐 물으니 10분후 오란다.

        그래서 앞에서 잠시 앉아있다가 10여분후 들어가고

        돼지고기에 소주한병을 비운다.

 

 

 

 

11:11 방아실 돼지집 출발

        식사를 마치고 다시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을 이어간다.

 

 

     대정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대정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틀어서는...

약 2.5km를 아스팔트길을 따라 걸어야 한다.

30여분정도 걸린다.

 

 

 

 

 

 

 

 

 

 

11:41 항곡리 항골

        아스팔트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튼다.

        그리고는 콘크리트길을 걷는다.

 

 

 

 

 

 

 

 

     아스팔트길을 끝이 나고 콘크리트길을 따라간다.

 

 

 

 

환산의 북쪽능선을 두고

우회하여 하여 빙~돌아간다.

 

 

 

 

 

 

 

 

 

 

 

 

 

오늘 새벽 살짝 눈이 내렸는데

햇빛이 잘 안드는곳이라 눈이 그대로 깔려있다.

그래도 얼지는 않아서 크게 미끄러운것은 없다.

 

 

 

 

 

 

 

12:17 공곡재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에서 가장 높은곳은 꽃봉이고

        그 다음 높은곳이 이곳 공곡재이다.

 

 

 

 

공곡재에는 공곡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공곡정앞에 주차를 해두고

공곡정에서 무언가를 끓이는 남,녀가 있다.

공곡정 앞에 주차된 차때문에 공곡정을 제대로 카메라에 담지 못한다.

 

 

     공곡정

 

 

공곡정을 지나자 마자

우측으로 환산 오르는 길이 있다.

하지만 이정표는 안보인다.

이곳이 바로 대청호오백리길 7-1구간의 시작점이다.

 

 

 

 

 

     버스정류장도 지나고...

 

 

버스정류장을 지나서 부터는 야생 밤나무가 참 많다.

가을이면 종종 밤을 주우러 왔던곳이다.

 

 

 

 

계~~속해서 환산을 끼고

콘크리트길을 따라 간다.

꽤 길지만 이 길은 그리 썩 지루하지 않다.

또한 걸어본 길임에도 별로 지루하지 않다.

차도 옆길을 걷는것과는 역시 대비되는 심리적 영향이다.

 

 

 

 

 

 

 

 

 

 

 

 

 

 

 

 

 

 

 

13:07 보현사 입구

        보현사 입구를 추소리 서낭당이라 불리나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야한다.

 

 

     보현사 입구에서 좌측으로 향한다.

 

 

     보현사 입구에 있는 이정표, 부소담악 방향으로...

 

 

 

 

집(?)을 짖고 있다.

직진을 해도 무관하지만

공사중인지라 우측으로 향한다.

 

 

     직진을 하나 우측으로 가나 도긴개긴...

 

 

공사중인곳을 살짝 우회하여 내려오면

산책하기 좋은 테크길이 나온다.

이 길은 언제 만들었다냐??

몰랐는데...

 

 

 

 

 

 

 

 

 

 

부소담길로 오른다.

정자를 만난다.

이곳부터는 외길이다.

부소담길을 걸어 들어갔다가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한다.

 

 

 

 

진행방향에서 봤을때

우측은 얼었고 좌측은 얼지 않았다.

부소담 길은 칼바위가 많아서

조심히 천천히 걸어야 한다.

고도차는 없으나

길이 좋지 못해 은근 체력소모가 크다.

 

 

 

 

 

 

 

 

 

 

 

 

 

쭉~~ 들어가면 묘 하나를 만난다.

묘 앞에서 부소담길은 끝이 나고

다시 추소리로 되돌아 나가야 한다.

 

 

 

 

묘를 지나 아래로 내려가 본다.

수심이 그리 깊어 보이지 않는다.

이 하천은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으로 선정되기도 했던곳이다.

 

 

 

 

 

 

 

 

 

 

다시 묘지로 올라가

왔던길을 되돌아 나간다.

 

 

 

 

 

 

 

 

 

 

14:03 추소리 절골 도착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을 마무리한다.

 

 

 

 

 

 

 

 

 

 

계획은 8구간까지 이어 가려 했으나

집에가서 해야할 일이 생겨서 7구간에서 마무리 한다.

옥천으로 나가는 버스를 탸아해서

보현사 입구로 향한다.

버스정류장이 보현사 입구에 있다.

 

 

 

 

 

 

 

14시45분경 버스에 오른다.

그래서 37번도로까지 나가고

그리고는 607번 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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