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쭈꾸미 낚시 ; 백사장항에서 배타고 하는 쭈꾸미낚시

 

 

 

안면도 쭈꾸미 선상 낚시

 

 

10월 24일(토) ~ 25일(일)까지

고등학교 동창모임에서 안면도로 쭈꾸미 낚시를 간다.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16시30분 배를 타야해서

조금 일찍 숙소로 향한다.

예약한 씨앤조이리조트에 가서

짐을 푼다.

 

 

      ↑ 씨앤조이리조트 8동

 

 

지금 백사장항 근방에는

대하축제라 차가 부쩍인다.

그래서 드르니항쪽에 주차를 하고

해상인도교를 건너 백사장항으로 향한다.

 

 

 

 

 

       ↑ 안면도 해상인도교

 

 

 

 

 

 

 

 

       ↑ 백사장해수욕장은 대하축제기간으로 맨손으로대하잡기 체험을 하고 있따.

 

 

       ↑ 해상인도교

 

    

이미 인터넷 예약을 했기에

백사장항 앞에 있는

'해신낚시'에 가서는 신원을 확인하고 낚시대를 받는다.

 

이른아침에 나가서 오후까지 하는 배도 있으나

그렇게 오래동안 낚시 할 체력이 안되는지라

2시간정도만 체험하는것으로 하기로 한다.

태안관광정보센터 <- 클릭

에 예약을 하면

배를 타고 나가

2시간동안 쭈꾸미 낚시를 체험하며 35000원이다.

낚시대도 모두 지급해주기때문에 몸만 가면된다.

 

 

 

 

낚시대를 지급받고는

수협앞의 항구로 간다.

 

 

 

 

금일 타게될 배는 해신7호이다.

 

 

 

 

 

 

 

항구에는

쭈꾸미낚시를 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이 쭈꾸미 낚시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아니, 살짝 늦은감은 있으나

그래도 아직은 괜찮은시기이다.

 

 

 

 

드디어 해신7호에 오른다.

해안경찰이 와서 명단을 다시 확인한다.

세월호 사건 이후로 승선에 많이 까다로워졌다.

 

 

 

 

쭈꾸미 낚시하러

배타고 출발~~~~

 

 

       ↑ 백사장해수욕장

 

 

10여분이나 나갔나??

바다 한가운데 배가 멈추고

쭈꾸미 낚시를 시작한다.

배에서 하는 쭈꾸미 낚시는 처음이다.

 

 

 

 

 

 

 

항상 육지에서만 쭈꾸미낚시를 했지

이렇게 배위에서 쭈꾸미낚시를 하니

쭈꾸미 씨알이 월등하게 크다.

육지에서 잡는것보다 평균 2~3배는 크다.

 

 

 

 

좀 잡고...

배가 이동..

이렇게 잡고 이동하고, 잡고 이동하고...

그러한식으로 운영된다.

 

 

 

 

 

 

 

쭈꾸미낚시도 하며

산상에서의 해넘이도 감상을 한다.

 

 

 

 

 

 

 

오늘은 날씨가 무척이나 좋아

선상에서의 일몰도 상당히 아름답다.

 

 

 

 

 

 

 

 

 

 

 

 

 

18시30분 정도까지 낚시를 하고는

다시 백사장항으로 복귀한다.

얼마 잡지는 못했으나

배에서 하는 첫 쭈꾸미낚시로 만족한다.

작년이 정말 많이 나왔는데

금년에는 쭈꾸미 개체수가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내년에 다시 와봐야겠단 생각이 들정도로

즐거운 시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