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들이/나들이 - 산 행

선자령 나들이 (대관령-선자령-나즈목-보현사)

by 똥벼락 2009. 1. 11.
반응형

● 날짜 : 2009. 1 . 11 (일)

 

● 날씨 : 맑은데 바람 많이 심함

 

● 코스 : 대관령 - 선자령 - 나즈목 - 보현사 (산행시간 5시간 5분)

 

● 사용경비 : 한밭산사랑산악회비 (20000원)

                                              

● 참가인원 : 한밭산사랑산악회원 & 주종명兄, 박남주兄, 홍혜정과 함께...

 

● 산행기 

한동안 너무 포근했던 날씨.

그리고 영동지방에는 언제 눈 소식이 있었는지.......

겨울 눈꽃 산행의 백미라 할만큼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멋진 눈꽃산행을 할 수 있는곳.

선자령.

그러한 선자령에 눈꽃 산행을 계획하지만

눈이 있을런지 의심스럽다.

 

06:55 집 출발

        한동안 포근했던 날씨가 이어지다가

        모처럼 산행을 하려는데 굉장한 한파가 몰아친다.

        오늘 대관령 기온이 영하18도 정도 될거란다.

        바람이 많은 곳이기에 체감온도는 영하20도 이하로 떨어지겠지.

 

      ▲ 집 앞 버스정류장

 

06:59 1번버스 승차

        시내버스 노선을

        해도 해도 너무 할만큼 개판으로 만들어둔 덕에

        내가 가는 동선마다 버스 노선이 다 없어졌다.

        그래서 한동안 버스 탈 일이 없었는데

        오늘은 그나마 내가 가려는 곳까지의 버스가 있어서

        버스 노선 개편이후로 처음 버스를 탄다.

        하지만 이 버스 역시 한참을 걸어야 약속장소까지 할 수 있다.

   

07:09 1번버스 하차

        개판으로 바꿔논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으며

        약속장소 한참 전에 있는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버스노선을 개판으로 파헤쳐놓기 전까지만 해도

        오늘의 약속장소인 홍명상가 앞까지 가는 버스가 있었는데....

        시청놈들은 홍명상가 가는 버스가 있다라 하겠지만

        한참을 걸어야 한다.

 

      ▲ 시내버스 노선을 개판으로 해둔 덕에 엄청난 피해를 보며 한참을 걸어간다.

 

07:13 홍명상가 도착

        종명형과 남주형이 이미 와 있다.

        잠시후 혜정도 도착한다.

 

      ▲ 홍명상가 앞

 

07:22 산악회 버스 승차

10:56 대관령 도착

        누가 대관령 아니랄까봐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엄청난 바람이 불어댄다.

 

      ▲ 대관령

 

      ▲ 단단히 무장한 남주형

 

      ▲ 무장중은 종명형

 

      ▲ 등산로 초입으로 가며 바라본 구.대관령 휴게소

 

      ▲ 금일 산행 초입에서 종명형

 

11:09 산행시작

 

      ▲ 대관령에서 선자령까지는 5Km. 하지만 힘든 코스가 아니라 금방이면 도착한다.

 

      ▲ 아이젠 착용중인 산행객들~

 

      ▲ 앞으로 선자령까지는 4.2Km

 

      ▲ 콘크리트 깔린 임도길을 따라 걷는다.    

 

      ▲ 대관령의 풍력발전소

 

      ▲ 백두대간 시절에는 풍령발전소가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 올라야할 봉우리

 

      ▲ 풍력발전소같은 개발은 하면서 입산은 금지 시키고...  재밌다!!

 

      ▲ 저눔의 선풍기는 잘만 돈다.

 

      ▲ 능선에 오르면서는 바람이 무척이나 뫼섭다.

 

      ▲ 너무 좋은 날씨 덕에 동해안 바다가 보인다.

 

      ▲ 바람은 무척 강하지만 조망은 참 좋다. 눈이 왔으면 더 좋았을것을...

 

      ▲ 지나온 능선

 

      ▲ 부지런히 돌아가는 대관령표 선풍기

 

      ▲ 선자령에 오르며 바라본 조망

 

      ▲ 길게 늘어선 풍력발전기

 

      ▲ 선풍기

 

      ▲ 선자령으로 오르는 사람들

 

      ▲ 종명형

 

      ▲ 선자령으로 오르는 사람들

 

13:06 선자령 도착

        대단히 추운 날씨임에도 등산객이 많다.

        역시 겨울에 최고로 칠만한 명산이다.

        하지만 선자령은 눈이 있기에 빛이 나지만

        눈은 없다.

 

        점심을 먹어야 하지만

        바람때문에 도저히 먹을수가 없다.

        결국 한산후 먹거로 한다.

 

      ▲ 선자령 정상석

 

      ▲ 선자령에서의 조망

 

      ▲ 산 봉우리를 쑥딱 쓸어버렸다.

 

      ▲ 선자령에서 본 동해 바닷가

 

      ▲ 선자령에서 바라본 동해 바닷가

 

13:16 선자령 출발

 

      ▲ 백두대간

 

      ▲ 종명형, 남주형

 

      ▲ 가야할 길

 

13:46 나즈목 통과

        나즈목에서 그동안 안했던 아이젠을 한다.

      

13:50 식사

        서쪽에서 불던 바람이

        동쪽으로 내려서니 바람이 없다.

        하산후 먹으려 했던 밥을

        먹고 가기로 하고

        라면을 끓이지만 통 익지를 않는다.

        결국은 '뽀글이'을 해 먹지만

        맛은 환상적이다.

 

15:44 보현사 도착

 

      ▲ 보현사에 있는 이정표

 

      ▲ 보현사

 

      ▲ 보현사

 

      ▲ 보현사

 

서서히 길을 따라 내려선다.

중간 중간에 대형 버스가 보여서

혹시 우리차가 있나 하지만

통~ 보이질 않는다.

 

      ▲ 버스를 찾아 내려서는 길에...

 

15:09 버스 도착 (산행종료) 

        15시 까지 하산하라 했지만

        9분이 늦었다.

        하지만 고맙게도 아무런 말도 않고

        찌게와 막걸리를 준다.

 

      ▲ 우리가 타고 온 버스

 

후다닥 먹고 마신뒤

바로 출발해서 대전으로 향한다.

 

21:20 버스하차

        버스를 용전동 사거리에서 내린다.

        그리고는 '진다리식당'에 가서 하산주 한잔 후 헤어진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