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9. 5 . 3 (일)
●날씨 : 맑음
●코스 : 직동 - 성치산성 - 직동 (산행시간 약 5시간 15분)
●참가인원 : 이영재형, 박남주형 & 형수, 성시선누나, 강지현누나, 홍혜정과 함께...
●산행기
어제 내린 비로 하늘은 흐리다.
다행이 오늘 오전부터 날이 갠다한다.
08:30에 대동역에서 만나기로 한다.
07:50경 대동역을 향해 나선다.
▲ 집 앞 버스정류장
대동역을 한번에 가던 수많은 버스가
작년말 버스노선 개편으로 모두 없어졌다.
대단히 많은 시간적 피해와 노동력을 소비하며 버스를 환승해야 한다.
다음 시장선거때 현 시장이 출마하면 절대 안찍으리란 생각을 하며
서대전 사거리에서 1번버스를 하차하여
지하철을 이용해 대동역으로 간다.
이 불편함...
8시30분 거의 정시에 대동역에 도착한다.
영재형, 남주형과 형수, 혜정이 와 있다.
10여분 정도 늦게 시선누나가 도착하고
지현누나는 30분 이상 늦게 도착한다. ㅡ.ㅡ++
남주형 외에는 모두 식사를 하지 않아
찬샘정에 가서 아침 식사를 한다.
▲ 찬샘정에서 아침식사
▲ 남주형이 준비한 비빔밥
간단히 먹으려던 식사를 거~창하게 먹고
직동 찬샘마을로 향한다.
▲ 직동 찬샘마을
▲ 주차를 하고.......
11:03 산행시작
산행이라 하지만 임도를 따라서 걷기때문에 무척이나 수월하다.
서서히 하늘이 개이며 햇볓이 무척이나 강하다.
▲ 산행 시작
▲ 계속되는 임도
▲ 가물기 전에는 이곳까지 대청호 물이 차 올랐을텐데...
▲ 올라야할 봉화대
임도를 따라 가다가
우측으로 난 무덤을 지나 봉화대를 향한다.
무덤을 지나 10여미터 정도 오르면 두 갈래길이 나온다.
우측을 가야한다.
하지만 우리는 좌측길로 들어섰다.
그러니 또 하나의 무덤이 있고 길이 없다.
결국... 중간 숲을 헤쳐 갈로질러 봉화대 오르는 길로 들어선다.
어제의 비로 숲 냄새가 무척이나 좋다.
상쾌하다.
오르며 숲 냄새에 취해 휴식을 갖는다.
그리고 이곳에서 막걸리를 한잔 한다.
▲ 막걸리 한잔~
봉화대에 오른다.
봉화대인 만큼 시야가 확 트일거라 생각했는데.........
이게 원걸~
나뭇가지에 걸려 아무런 조망이 없다.
▲ 봉화대
▲ 봉화대에서 울 회원들~
리본 하나 걸어두고 왔던길을 다시 내려선다.
내려선뒤 계속 임도를 따라 걷는다.
▲ 무덤 앞에 연산홍 색이 너무 이쁘다.
▲ 연산홍
▲ 영재형님~
▲ 당산나무를 지난다.
당산나무를 지나 임도 마지막길까지 간다.
성치산성은 우측으로 가야한다.
하지만 우리는 좌측으로 가서 한 바퀴 돌아나오기로 한다.
길을 따라 가니 두 갈래길이 나오고 우리는 좌측길로 간다.
길 끝에는 정막 와~!!! 라는 감탄사가 절로 흘러 나오는 멋진곳이다.
▲ 전망 좋은곳에서
▲ 정망 좋은곳에서
▲ 전망 좋은곳에서
▲ 대청호의 아름다움을 구경중인 울 회원들..
▲ 대청호의 물
▲ 전망 좋은곳에서
▲ 전망 좋은곳에서
▲ 전망 좋은곳에서
▲ 전망 좋은곳에서
▲ 전망 좋은곳에서
▲ 전망 좋은곳에서
호숫가에서 올라선뒤
소나무 숲으로 가서는 닭도리탕을 해먹는다.
술이 없는게 아쉽다.
▲ 닭도리탕
▲ 열심히 먹고 있는 회원들~
닭도리탕을 다 먹고
왔던길로 다시 되돌아 나간다.
갈림길에서 직진을 해서
돌아서 아까 왔던 임도 끝나는 길로해서 돌아가야 하는데
길이 좀 험해서 우측길(원래 왔던길)로 다시 내려서기로 한다.
하지만 직진하면 넘 멋질꺼 같아 영재형, 남주형, 혜정과 나 네명만 내려선다.
▲ 대청호
▲ 대청호
▲ 대청호
▲ 대청호반을 배경으로 남주형
▲ 영재형
다시 되돌아와 원래 왔던길.
임도 끝나는 곳으로 간뒤
성치산성을 향해 올라선다.
식사가 부족해서 앞으로의 길이 힘들듯하다.
▲ 성치산성 가는길에
부쩍 달아 오른 햇볕과
부족한 물때문에 성치산성까지 오르기가 만만치 않게 느껴진다.
▲ 성치산성
▲ 성치산성 안내문
성치산성을 지나 내려서면 임도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우리는 노고산성방향으로 직진한다.
▲ 임도를 가자고 밀어 붙이려는 분위기의 회원들
▲ 노고산성 방향으로 GO~
202봉에 도착한다.
나뭇가지때문에 주위 조망을 볼 수 없다.
바로 출발한다.
▲ 202봉
한참을 오르고 내리며 웃피골에 도착한다.
16:06 웃피골 도착
▲ 웃피골 도착
▲ 웃피골에 있는 느티나무
▲ 직동 찬샘마을로 내려서며...
10여분만에 찬샘마을에 도착한다.
수돗꼭지에 가서 머리 감고 배부를 만큼 물을 마신다.
찬샘마을을 출발해 대동오거리 GS마트에 가서
아이스크림 먹으며 얘기 나눈뒤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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