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명 : 원조담양숯불갈비
● 주소 : 전남 담양군 봉산면 기곡리 138-7번지
● 전화번호 : 061 381 1034
● 시식일 : 2012년 8월 5일 (일)
● 시식후기
4대강 자전거길에서
영산강을 달리며
그리 배곱은 시간때는 아니였으나
담양에 왔으니 숯불갈비 맛을 보고 가야하기에
봉산면에 위치해 있는 원조담양숯불갈비를 방문한다.
↑ 원조담양숯불갈비
원조담양숯불갈비집 도착직전에
두개의 숯불갈비집을 지나는데
첫번째에 있는 갈비집에 사람이 참 많다.
하지만 나는 원조~로 간다.
↑ 아직 홀에는 아무도 없다.
↑ 메뉴판
돼지갈비를 먹으려 했으나
'특별메뉴'가 있이
대통밥+소떡갈비 정식을 주문한다.
헌데 안된단다.
그래서 돼지갈비를 주문한다.
근데 후에...
우리팀이 한참 먹는데
옆테이블에는 '특별메뉴'를 주문 받는다.
15~20분정도 밖에 차이 안나는데...
좀 기다려야 가능하다 했으면 기다렸을텐데...
기분이 좀 언짠다.
↑ 국내산만 쓰는구나...
↑ 무등산 막걸리
그늘 하나 없는 뜨끈한
자전거길을 달렸더니만
엄청 더워서 막걸리 먼저 후딱 주문하여 마신다.
↑ 상차림
반찬 가짓수가 상당하다.
타식당과 비교할꺼린 아니지만
승일식당이 떠오른다.
승일식당 밑반찬은 그리 먹을게 없는데..
돼지갈비값도 승일식당은 13000원 였구..
그 사이 1000원이 내려서
이곳과 가격이 같을수도 있지만...
푸짐한 밑반찬과 막걸리를 마시고 있다보니
돼지갈비가 나온다.
↑ 돼지갈비
양이 엄청많다.
헌데 가만보니 고기 아래 돌이 좀 깔려있다.
그래도 그리 적은 양은 아니다.
어허...
헌데 가만 보니
고기를 붙인듯하다.
확실한건 아니지만...
붙였거나 말거나
맛만있음 그만이다.
↑ 자갈이 깔려있다.
이렇게 구워 나오는 고기는
그릇에 기름이 잔득 뭍어 있는데
이렇게 자갈을 올려두니
더 깔끔하다.
타식당과 비교하는건 우습지만
계속 승일식당과 비교를 하게된다.
내 입맛에는 승일식당보다
이 원조담양숯불갈비가 더 좋다.
고기도 좀 두툼하여 씹는 맛이 있고
탄내도 덜 하다.
이곳도 승일식당과 마찬가지로
목초액을 쓰는듯한데
숯 향이 넘 강하지 않아 좋다.
↑ 내 짧은 견해로는 암만 봐도 고기를 붙인듯...
↑ 이 자갈이 있어 밑바닥에 깔린 고기에 기름이 흥건한게 없다.
냉면을 주문한다.
자전거를 타려면 밥심으로 가는건데
너무 더운 날인지라
시~원한 냉면을 주문한다.
아무개 말로는 고기 먹고 냉면 먹지 할라 하는데..
왜냐면
고기 먹은후 냉면을 먹으면
고기 기름이 배속에서 금방 응고가 되어 버려서
그리 좋지 못하다고...
↑ 물냉면
↑ 초록색의 메실냉면
국물맛은 기억이 없는게
그냥 평범했나??
아님 술을 마셔대서 기억이 없나..
국물맛을 잘 몰겠구
암튼 면은 쫄깃하니 꽤 맛이 좋았다.
색깔이 초록색이라 계산하며 물어보니
메실냉면이란다.
고기와 냉면.
무난하게 먹을만한 집이다.
단....
'특별메뉴'는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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