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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맛 집

[담양맛집] 봉산면 원조담양숯불갈비

by 똥벼락 201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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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명 :  원조담양숯불갈비

 

● 주소 : 전남 담양군 봉산면 기곡리 138-7번지

 

● 전화번호 : 061 381 1034

 

● 시식일 : 2012년 8월 5일 (일)

 

● 시식후기

4대강 자전거길에서

영산강을 달리며

그리 배곱은 시간때는 아니였으나

담양에 왔으니 숯불갈비 맛을 보고 가야하기에

봉산면에 위치해 있는 원조담양숯불갈비를 방문한다.

 

 

 원조담양숯불갈비

 

 

원조담양숯불갈비집 도착직전에

두개의 숯불갈비집을 지나는데

첫번째에 있는 갈비집에 사람이 참 많다.

하지만 나는 원조~로 간다.

 

 

 아직 홀에는 아무도 없다.

 

 

 메뉴판

 

돼지갈비를 먹으려 했으나

'특별메뉴'가 있이

대통밥+소떡갈비 정식을 주문한다.

헌데 안된단다.

그래서 돼지갈비를 주문한다.

 

근데 후에...

우리팀이 한참 먹는데

옆테이블에는 '특별메뉴'를 주문 받는다.

15~20분정도 밖에 차이 안나는데...

좀 기다려야 가능하다 했으면 기다렸을텐데...

기분이 좀 언짠다.

 

 

 국내산만 쓰는구나...

 

 

 무등산 막걸리

 

 

그늘 하나 없는 뜨끈한

자전거길을 달렸더니만

엄청 더워서 막걸리 먼저 후딱 주문하여 마신다.

 

 

 상차림

 

 

반찬 가짓수가 상당하다.

타식당과 비교할꺼린 아니지만

승일식당이 떠오른다.

승일식당 밑반찬은 그리 먹을게 없는데..

돼지갈비값도 승일식당은 13000원 였구..

그 사이 1000원이 내려서

이곳과 가격이 같을수도 있지만...

 

 

 

 

 

 

 

 

 

 

 

 

 

 

 

 

 

 

 

 

 

 

 

 

 

 

 

 

 

 

 

 

 

 

 

 

 

 

 

 

 

 

 

 

 

 

 

 

 

푸짐한 밑반찬과 막걸리를 마시고 있다보니

돼지갈비가 나온다.

 

 

 돼지갈비

 

 

양이 엄청많다.

헌데 가만보니 고기 아래 돌이 좀 깔려있다.

그래도 그리 적은 양은 아니다.

 

 

 

 

 

 

 

어허...

헌데 가만 보니

고기를 붙인듯하다.

확실한건 아니지만...

 

붙였거나 말거나

맛만있음 그만이다.

 

 

 

 

 

 자갈이 깔려있다.

 

 

이렇게 구워 나오는 고기는

그릇에 기름이 잔득 뭍어 있는데

이렇게 자갈을 올려두니

더 깔끔하다.

 

 

 

 

 

 

 

타식당과 비교하는건 우습지만

계속 승일식당과 비교를 하게된다.

내 입맛에는 승일식당보다

이 원조담양숯불갈비가 더 좋다.

고기도 좀 두툼하여 씹는 맛이 있고

탄내도 덜 하다.

이곳도 승일식당과 마찬가지로

목초액을 쓰는듯한데

숯 향이 넘 강하지 않아 좋다.

 

 

 

 

 

 내 짧은 견해로는 암만 봐도 고기를 붙인듯...

 

 

 

 

 

이 자갈이 있어 밑바닥에 깔린 고기에 기름이 흥건한게 없다. 

 

 

냉면을 주문한다.

자전거를 타려면 밥심으로 가는건데

너무 더운 날인지라

시~원한 냉면을 주문한다.

 

아무개 말로는 고기 먹고 냉면 먹지 할라 하는데..

왜냐면

고기 먹은후 냉면을 먹으면

고기 기름이 배속에서 금방 응고가 되어 버려서

그리 좋지 못하다고...

 

 

 물냉면

 

 

 초록색의 메실냉면

 

국물맛은 기억이 없는게

그냥 평범했나??

아님 술을 마셔대서 기억이 없나..

국물맛을 잘 몰겠구

암튼 면은 쫄깃하니 꽤 맛이 좋았다.

 

색깔이 초록색이라 계산하며 물어보니

메실냉면이란다.

 

고기와 냉면.

무난하게 먹을만한 집이다.

단....

'특별메뉴'는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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