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22년 12월 23일 (금)
●날 씨 : 맑고 바람 많은 날
●걸은시간 : 주차장 - 정상 - 주차장 (걸은시간 39분)
●참가인원 : 월영님, 껄
●주 차 장 : 제주시 구촤읍 세화리 2705
● 카메라 : Nikon1 J5
● TRACK :
제주도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고 바람도 많다.
오늘 집에 가는 날인데
이런 궂은 날씨 때문에
비행기가 결항되어 집에 못가고 있다.
어쩔수 없이 하루 더 제주도에 머물게 된다.
할 게 없다.
그러다 아끈다랑쉬오름이나 가보기로 한다.
내비게이션에 다랑쉬오름 주차장을 입력하고 가면 된다.
↑ 다랑쉬오름 입구에 주차를 하면 된다.
↑ 다랑쉬오름 표지석은 있는데 아끈다랑쉬오름 표지석은 없다.
다랑쉬오름과 아끈다랑쉬오름은
주차장을 가운데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다.
강철체력이라면
한번에 두개의 오름은 다녀올수 있다.
난 두개의 오름을 도전 했었는데
다랑쉬오름 다녀오고 체력 고갈로
아끈다랑쉬오름을 오르지 못했었다.
↑ 아끈다랑쉬오름, 저 위을 향해 추발...
↑ 우측으로는 용눈이오름이 보인다.
눈이 와서 미끄럽다.
가파른 길을 잠시 오르니
능선(?)위로 오른다.
분화구가 보이고
이제 분화구를 중심으로 한바퀴 돌아보려 한다.
↑ 가운데 분화구를 중심으로 한바귀 돌아본다.
↑ 다랑쉬오름
↑ 용눈이오름
↑ 좌측부터...손자오름, 동거문이오름, 높은오름등이 보인다.
↑ 지금은 오르지 못하는 용눈이오름
↑ 눈때문에 길이 안보인다.
↑ 우도,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대는 날이다.
↑ 푹푹 빠지는 눈
↑ 다랑쉬오름
↑ 한바퀴 돌고 주차장으로 복귀
다랑쉬오름에서 본 아끈다랑쉬오름,
참 길도 좋고 멋져 보였던 오름이다.
조망은 괜찮지만....
눈때문인지 길이 뚜렷하게 보이진 않더라.
힘은 들지만
나는 아끈다랑쉬오름보다 다랑쉬오름의 조망이 더 훌륭하게 느껴진다.
아끈다랑쉬오름에서 내려오고
또 다시 방황의 길로 들어간다.
오늘 하루 어디에서 뭘 하고 놀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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