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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만월지맥(完)-086

[만월지맥] 분기점-전후치

by 똥벼락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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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11월 5일(토)

 

●날 씨 : 맑음

 

●코 스 : 진고개 - 동대산 - 분기점 - 전후치  (산행시간 5시간 19분)

         

●참가인원 : 신샘님, 홀산아님, 달그림자님과 함께... 

           

●사용경비 : 회비 55100

                  * 전후치 - 진고개 (44700원) (주문진택시 010-2770-1710)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Nikon coolpix P300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3:02  
북대전IC 만남의광장 03:21 03:30  
전후치 06:48 06:54  
진고개 07:15    
       
진고개   07:32 00.00
동대산 08:29 08:47 01.76
만월지맥 분기점 09:57 10:08 05.80
956.3봉 (삼각점) 11:22 11:23 08.61
818.3봉 (삼각점) 12:37 12:37 11.58
전후치 12:51   12.39
       
전후치   13:19  
홍질목 (강릉시 연곡면 홍질목길 54) 13:52 15:09  
북대전IC 만남의광장 19:07    

 

 

        ↑ 만월지맥 진고개~만월지맥 분기점~전후치 지도

 

 

 

 

홀산아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강원도의 지맥은

현재 만월지맥과 황병지맥 두개뿐이다.

그중 하나인 만월지맥을 하기로 한다.

 

산행시간은 얼마 안되지만

이동시간이 많이 걸려서인지

3시30분 북대전IC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한다.

난 돌아올때 운전을 해야 해서

뒷자리에 앉아 바로 잠을 잔다.

 

문막휴게소에서 차가 멈춘다.

홀산아님이 많이 졸립다 하여

운전을 교대 한다.

 

진부IC 빠져 나가고

진고개를 넘는다.

그러며 어제 전화한

주문진 택시에 연락한다.

 

6번국도를 따라 가다가

59번 국도로 갈아 탄다.

전후치 오르는 길은 좁은 외길인데

이 길이 59번 국도로 지정되어 있다.

꼬불꼬불 오르는데 풍경이 멋지다.

이 전후치 넘어서 부연동계곡 가는길은

내가 고등학교때부터 가고 싶어 했던길이다.

그 길을 이제야 가보게 된다.

 

전후치 도착하여 주차하고

산행 준비하는데 택시가 올라 온다.

그래서 바로 택시에 올라 탄다.

 

 

        ↑ 산행 준비하는데 택시가 도착한다.

 

 

        ↑ 이따 이 비석 뒤로 내려오게 된다.

 

 

주문진에서 출발한 택시라

기본요금이 2만원이 훌쩍 넘어 있는 상태다.

진고개에 도착하니 44700원이 나온다.

만약 혼자 오늘 구간을 혼다면

차라리 전후치에서 분기점 찍고 다시 전후치로...

왕복하는게 나을수도 있겠다.

택시비가 너무 많아 나와서....

 

 

        ↑ 진고개 도착...  진고개에는 제법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다.

 

 

 

 

        ↑ 썰렁한 진고개 휴게소...  예전에는 차량이 엄청 많던곳인데...

 

 

        ↑ 막걸리 마시며 오늘 산행을 자축한다.

 

 

 

 

        ↑ 동대산 방향으로 오른다.

 

 

오늘 굉장히 쌀쌀하다.

이번 겨울??  가을??  들어 가장 추운날이다.

이곳 날씨가 영하 5도 정도란다.

고속도로에서는 영하 7도까지 나오더라.

이렇게 추운날은 가시거리가 길다.

오늘 역시 그러하고 구름도 한점 없다.

 

 

        ↑ 돌아본 진고개

 

 

 

 

 

 

        ↑ 동대산을 향해 계속 오른다. 진고개에서 500미터 가까이 올라가야 한다.

 

 

        ↑ 동대산 갈림길

 

 

        ↑ 동대산에 도착한다.

 

 

        ↑ 나뭇가지에 걸려서 이런 조망은 안나온다.

 

 

        ↑ 동대산 정상부

 

 

동대산 정상에서 정상주 한 잔 한다.

국립공원에서는 술을 마시지 말라 하던데....

기온은 낮지만 따뜻한 햇볕 받으며

술한잔 마시고 출발한다.

 

 

 

 

        ↑ 바다가 보인다.

 

 

 

 

        ↑ 분기점까지는 등산로가 매우 좋다.

 

 

        ↑ 차돌백이

 

 

 

 

 

 

 

 

 

 

        ↑ 만월지맥 분기점의 이정표. 이정표 뒤쪽으로 만월지맥이 시작된다.

 

 

        ↑ 만월지맥 분기점의 이정표... 진고개에서 이곳까지 5.8km 찍힌다.

 

 

        ↑ 만월지맥 방향으로 10여미터 내려가서 홀산아님이 분기점 산패을 걸어둔다.

 

 

분기점에 도착하니 바람이 많다.

그래도 만월지맥을 시작하니 그냥 갈 수 없어

한 잔 마시고 간다.

 

만월지맥 능선에 올라서니

등산로는 제법 뚜렷하지만

잡목이 종종 걸린다.

엄청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좋지도 않다.

 

 

 

 

        ↑ 전후치까지는 이름 있는 산은 없다.

 

 

 

 

        ↑ 노인봉...

 

 

 

 

        ↑ 956.3봉 정상부

 

 

 

 

        ↑ 956.3봉의 삼각점

 

 

        ↑ 다음에 오를 철갑령이다.

 

 

        ↑ 이런 바윗길도 지나간다.

 

 

 

 

        ↑ 가야할 능선...  가장 높은 산은 철갑령으로 다음에 갈 산이다.

 

 

        ↑ 전후치

 

 

        ↑ 고도는 계속해서 내려간다.

 

 

 

 

        ↑ 한강기맥의 시작 두로봉

 

 

 

 

        ↑ 818.3봉 삼각점

 

 

        ↑ 이제 전후치까지 거의 다 왔다.

 

 

        ↑ 59번국도가 보인다.

 

 

        ↑ 전후치.

 

 

        ↑ 전후치. 이 도로가 59번 국도다.

 

 

 

 

        ↑ 전후치 수준점

 

 

 

 

        ↑ 진고개

 

 

 

 

        ↑ 전후치

 

 

따뜻한 물을 준비해 와서 씻는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옷을 벗으니 꽤 쌀쌀하다.

씻고 음료수 마시고

집 가는 방향과 반대 방향이지만

조금 산행이 일찍끝나서

강릉 홍질목으로 추어탕을 먹으러 간다.

 

 

        ↑ 예전 방문한적이 있던 홍질목

 

 

 

 

 

 

 

 

 

 

홍질목 바로 앞에는

보헤미안으란 카페가 있다.

이 카페에 가면 우리나라 커피의 장인,

박이추 선생님이 커피를 직접 내려주신다.

그래서 커피도 한 잔 하기로 한다.

홍질목 바로 앞이러

홍질목에 주차를 하고

그대로 걸어 간다.

 

 

 

 

        ↑ 파나마게이샤로 통일 했다.

 

 

커피까지 마시고

영진향을 경유하여

북강릉IC로 진입,

대전까지 내가 운전하여 온다.

대전까지 거의 4시간이나 걸린다.

 

오늘은 접속이 꽤 길다.

진고개에서 만월지맥 분기점까지 5.8km 정도 된다.

그리고 만월지맥은 6.5km 정도 걸었다.

진고개에서 분기점까지는

오대산 주능선으로 등산로가 매우 좋다.

만월지맥 들어서는 순간

등산로 상태가 조금은 안좋아진다.

하지만 이곳은 이미 겨울이 시작되어

진행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진고개에서 동대산까지만 오르면

큰 오르막 없이 완만한 내리막으로 보면 된다.

전후치까지는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참 멀고 접근이 어려운 만월지맥을

여러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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