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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갈라지맥(完)-083

[갈라지맥] 분기점-금봉산-황학산-선방재-성황고개

by 똥벼락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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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8월 20일(토)

 

●날 씨 : 비 내린 후 갬

 

●코 스 :  분기점 - 금봉산 - 황학산 - 선방재 - 성황고개 (산행시간 9시간 48분)

         

●참가인원 : 진달래님, 맹돌이님, 홀산아님, 산객님, 달그림자님과 함께 

           

●사용경비 : 회비 50000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Nikon coolpix W100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3:07  
북대전IC 만남의광장 03:26 03:32  
성황고개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산 246-1) 05:58 06:04  
솟재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 산 61-1) 06:30    
       
솟재   06:46 00.00
분기점 07:05 07:06 00.94
솟재 07:25 07:25 01.87
금봉산 09:31 09:34 06.47
푯대산 09:42 09:43 06.75
840.0봉 (식사) 10:36 10:56 09.05
황학산 갈림길 12:34 12:36 13.37
황학산 12:40 12:43 13.56
선방재 14:21 14:21 17.98
성황고개 16:35   24.07
       
성황고개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산 246-1)   17:41  
솟재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 산 61-1) 18:10 18:20  
책바위 쉼터 (안동시 길안면 충효로 1927) 18:43 19:43  
북대전IC 만남의광장 21:43    

 

 

       ↑ 갈라지맥 분기점~상황고개

 

 

 

 

오늘 참가자는 6명이다.

6명이라 참 애매하다.

5명이면 차 한대로 가서

택시비 살짝 더 주고 택시 이요하면 편하다.

하지만 6명은 그러기가 어렵다.

그래서 난 이번에 참석안하려 했는데

산객님이 162번째, 

마지막 지맥이라며 

본인이 왕복으로 운전 할테니 차 두대로 가자고 한다.

차 두대로해서

하산지점에 차 하나 두고

출발지점으로 이동후 산행.

산행 끝나고 또 차 회수하고....

참으로 번거롭다.

비용도 더 들고

시간도 더 들고......

장점이라고 1도 없다.

참 번거로운 산행인데

산객님의 마지막 지맥이라 참가하기로 한다.

 

북대전IC에서 일행들을 만난다.

홀산아님 차에 나와 달그림자님이 타고

산객님 차에 맹돌이님과 진달래님이 탄다.

그리고 상황고개로 간다.

 

동안동IC로 나가야 하는데

안동분기점에서의 알바로 의성IC로 나간다.

그래서 좀 늦게 상황고개에 도착한다.

 

상황고개에 홀산아님 차 두고

산객님 차로 솟재에 간다.

 

비가 많이 온다.

그래서 솟재 터널 아래에 주차하고

터널 안에서 산행준비를 한다.

 

 

       ↑ 비가 와서 솟재 터널 안에서 산행 준비를 한다.

 

 

       ↑ 터널 안에서 막걸리 한 잔~

 

 

   

 

       ↑ 이곳에 왜 이렇게 큰 주차장이 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비를 맞으며 산행을 시작한다.

초반... 잡목을 헤치고 터널 위로 오른다.

그리고 가방을 벗어 던진다.

 

 

       ↑ 배낭 던져두고 분기점을 향한다.

 

 

       ↑ 솟재 터널 위에는 잡목이 꽤 심하다.

 

 

       ↑ 584봉...  이곳이 분기점인가 했는데... 아니더라.

 

 

       ↑ 분기점 도착

 

 

       ↑ 보현지맥때 이곳을 다시 지나야 한다.

 

 

       ↑ 갈라지맥 분기점. 분기점 찍고 다시 솟재로 향한다.

 

 

       ↑ 좀 전 지났던 584봉

 

 

       ↑ 터널 지나 올라야 할 봉우리

 

 

       ↑ 솟재터널. 터널이 아니고 동물이동통로가 맞겠지???

 

 

       ↑ 터널 위에는 잡목이 심하다.

 

 

       ↑ 배낭 회수

 

 

       ↑ 차타고 올라온 길

 

 

       ↑ 돌아본 솟재터널 위

 

 

3군경계봉을 향해 오르는데

홀산아님에게 전화가 온다.

솟재에 도시락 가방 내려두고

분기점 찍고 오니 도시락 가방이 없어졌다며

혹시 나에게 가져 갔냐고 묻는다.

안가져갔다고 했지...

결국 도시락 가방은 찾지 못하고

이 도시락 가방을 멧돼지가 가져갔냐??

아니면 굴러 내려갔냐??  란 얘기를 

산행 내내 한다.

 

 

       ↑ 초반 가파르게 올라 도착한 3군경계

 

 

       ↑ 초반 잡목이 많아서 걱정을 했는데 등산로가 좋아진다.

 

 

       

 

 

 

 

 

 

 

 

 

       ↑ 조망이 없어 안개속만 걸을뿐이다.

 

 

       ↑ 금봉산 정상에는 등산로아닙니다 라고 써 있다.

 

 

       ↑ 금봉산 정상 알라는 산패는 없고 오로지 832.4봉이란 산패만 있다.

 

 

       ↑ 금봉산 정상부

 

 

 

 

       ↑ 금봉산 지나 얼마후 만난 푯대산. 

 

 

       ↑ 푯대산 정상부

 

 

 

 

       ↑ 조망은 없지만 시원해서 걷기는 좋다.

 

 

 

 

       ↑ 840봉은 가파른 오름길을 한참 가야 한다.

 

 

갈라지맥에서 가장 높은 봉, 840봉에 도착한다.

갈라지맥에서 가장 높지만 이름이 없는 봉우리다.

신산경표에서 갈라지맥에 포함 되는 이름있는 산은

황학산과 갈라산 두개뿐이다.

갈라산 보다 황학산이 더 높지만

황학산은 황학지맥에서 먼저 사용을 하였기에

어쩔수 없이 갈라산에서 이름을 따온것으로 추측된다.

 

840봉에서 식사를 한다.

 

 

       ↑ 갈라지맥에서의 가장 높은 봉우리다.

 

 

       ↑ 식사

 

 

       ↑ 한동안은 성골 방향으로 진행한다.

 

 

 

 

 

 

 

 

       ↑ 철조망 옆으로 진행한다.

 

 

황학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배낭을 바닥에 던져 두는 경우도 많은데

오늘 홀산아님의 도시락 가방 분실 사건 이후로

혹시나 멧돼지가 배낭 건들지 않을까란 생각에

배낭을 나뭇가지에 걸어 둔다.

그리고 황학산을 향해 오른다.

 

 

       ↑ 나뭇가지에 배낭 걸어두고 황학산으로 오른다.

 

 

 

 

       ↑ 황학산 정상은 폐헬기장으로 정상석은 없다.

 

 

 

 

다시 되돌아 내려가서는

배낭 회수하고 마루금을 이어간다.

 

 

 

 

       ↑ 폐농장을 지난다.

 

 

       ↑ 임도로 내려와서는 임도를 따라 간다.

 

 

       ↑ 묵은 임도

 

 

 

 

 

 

       ↑ 송이지역인듯...  철조망을 따라 간다.

 

 

       ↑ 오늘 처음으로 조망이 트인다.

 

 

       ↑ 선방재

 

 

 

 

 

 

 

 

       ↑ 435.8봉의 삼각점

 

 

 

 

사과 농장을 만난다.

철조망 안으로 들어가서

농장 임도를 따라가면 무척 편할텐데

철조망 문이 잠겨 있다.

넘을까 말까 고민 하다가

그냥 숲을 헤치고 가기로 한다.

 

 

       ↑ 철조망 넘어 임도로 가면 편한데 철조망 문이 잠겨 있다.

 

 

       ↑ 문이 잠겨 있어 철조망을 넘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안넘고 잡목을 뚫고 간다.

 

 

       ↑ 이런 길로 우회하여 간다. 

 

 

       ↑ 보기와 다르게 그나마 갈만하다.

 

 

       ↑ 앞의 문까지만 가면 된다.

 

 

       ↑ 잡목을 헤집고 빠져 나오니 반대쪽 철문은 열려 있다. 이 얘기는 농장에 사람이 있단 뜻일게다.

 

 

농장 임도를 지나 산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또 다시 사과 농장을 만난다.

이곳은 농장 가운데를 지난다.

 

 

       ↑ 농장 가운데를 지난다.

 

 

       ↑ 수확철이 다가왔는지라...  서둘러 진행한다.

 

 

       ↑ 농장 벗어나 또 다시 산으로...

 

 

상황고개 도착 직전.....

리본을 따라 가니 정면에 철조망으로 막혀 있다.

근데 앞서간 산답자들이 철조망 위에를 눌러놔서

그나마 넘을만 하다.

 

 

       ↑ 철조망 위를 눌러 꺽어 둬서 그나마 넘을만하다. 

 

 

       ↑ 상황고개

 

 

 

 

 

 

       ↑ 상황고개의 수준점

 

 

 

 

 

 

성황고개에 왠 날파리가 그리 많은지....

땀냄새때문인지 엄청나게 달려든다.

 

준비한 물로 씻고 옷을 갈아입으니

날파리가 한결 덜 달려든다.

 

늘 앞서가던 맹돌이님이 1시간더 더 늦게 내려온다.

알바를 했단다.

 

모두 하산 하고

내가 운전하여 솟재로 간다.

차 회수 하고는

동안동IC 방향으로 가면서

매운탕집으로 간다.

 

 

       ↑ 책바위 쉼터...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 매운탕 소, 두개 주문한다.

 

 

       ↑ 오늘 단체손님을 받아서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온다. 제촉하니 이러라도 먹고 있으란다.

 

 

       ↑ 메기매운탕

 

 

       ↑ 간판은 별루 였는데 매운탕 맛은 있더라.

 

 

식사 끝내고

내가 운전하여 대전을 향한다.

 

솟재터널위에는 잡목이 심하다.

근데 딱 터널위뿐이다.

그 외에는 잡목으로 인한 어려움은 없었다.

 

오늘 840봉과 황악산 오름길이 힘들뿐

큰 봉우리가 없어 그리 힘든건 없었는데

모처럼 24km 정도 걸으니

힘들기 보다 지겹더라.

또한 조망도 없고....

 

긴 거리 만큼

산행시간도 길어져서

요근래들어 가장 늦게 귀가 한다.

늦어도 내일은 산행이 없어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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