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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우봉지맥(完)-052

[우봉지맥] 막실고개-달재-왕봉산-돌문재-합수점

by 똥벼락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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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2월 2일(수)

 

●날 씨 : 맑음

 

●코 스 :  막실고개 - 달재 - 왕봉산 - 돌문재 - 합수점  (산행시간 7시간 30분)

 

●참가인원 : 달그림자님과 함께.. 

 

●TRACK : download

 

●카메라 : SONY RX100M4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막실고개 (의령군 유곡면 신촌리 산115-7) 07:35    
       
막실고개   08:03 00.00
달재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산108-3) 10:24 10:24 06.11
왕봉산 10:51 10:53 07.25
돌문재 (의령군 정곡면 상촌리 산2-5) 11:00 11:32 07.57
양동고개 12:52 12:52 11.79
남재 14:56 14:56 17.95
낙동강, 남강 합수점 15:33   19.81
       
합수점 (의령군 지정면 성산리 34-3) 15:52    

 

 

       ↑ 우봉지맥 막실고개~낙동강, 남강 합수점 지도

 

 

 

 

갈곳이 많아서 늘 고민이다.

어제 서울, 경기에 많은 눈이 니렸다.

그래서 눈 쌓이면 공을 못치기에

골프장 3곳을 지나는 쌍령지맥으로 가려 했다.

한데....

눈 온 다음날에는 늘 한파가 오기 마련이라

용인지역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온도 뚝 떨어지는데다, 바람도 많다고 한다.

이렇게 추운곳은 무리란 생각으로

우봉지맥을 가기로 한다.

 

2월 1일. 설날 저녁.

달그림자님이 내일 아침 출발까지 지루하다며

오늘 밤에 출발 하자고 한다.

그래서 19시30분쯤 우리집을 출발하여

20시에 '껄' 태우고 진주로 간다.

의령으로 가려다 진주가 더 나을듯하여 중간에 변경했다.

 

진주에 방 잡고

치킨이랑 소주 한잔 마시고는 잠을 잔다.

 

다음날...

6시30분경 숙소에서 나와

막실고개로 간다.

 

막실고개 도착하여

컵스프 하나 먹고

밖으로 나오니....

바람이 많을거란 기상청과의 얘기와는 다르게

바람이 거의 없고 그리 춥지도 않다.

 

 

       ↑ 4일만에 다시 온 막실고개

 

 

       ↑ 막실고개

 

 

 

 

 

 

다시 올 일 없는 막실고개의 

주변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뒤

낙동강, 남강 합수점을 향해 산으로 들어간다.

 

 

       ↑ 오늘의 산행 초입.

 

 

 

 

       

 

       ↑ 326.0봉의 삼각점. 

 

 

       ↑ 작은 봉우리들이 넘고, 넘고, 넘고 한다.

 

 

 

 

       ↑ 마루금 한가운데 있는 민가를 지난다.

 

 

       ↑ 수도꼭지도 있다. 물이 나오는지 어떤지 확인은 안해봤다.

 

 

       ↑ 초반에 잡목이 많더니..  민가 지나서 부터는 잠시 길이 좋다.

 

 

 

 

       ↑ 오늘은 이름있는 산이라곤 왕봉산뿐이다. 

 

 

       ↑ 임도 내려선뒤...

 

 

       ↑ 다시 바로 산으로 오른다.

 

 

       ↑ 임도로 내려온곳...

 

 

       ↑ 임도에 있는 이정표

 

 

 

 

       ↑ 1구간때에 이어 오늘 구간도 잡목 심한곳이 많고 가시나무도 많다.

 

 

       ↑ 감시카메라 철조망에 걸린 리본들...

 

 

       ↑ 감시카메라

 

 

 

 

       ↑ 오늘 산행은 많은 임도를 만난다.

 

 

 

 

       ↑ 옥녀봉은 처음에 갈까 했으나 안가는걸로 변경한다.

 

 

       ↑ 옥녀봉

 

 

       ↑ 임도 지나 정면으로 산에 들어간다.

 

 

       ↑ 끊긴 도로. 

 

 

       ↑ 이 아래가 달재다.

 

 

 

 

       ↑ 달재

 

 

       ↑ 달재

 

 

       ↑ 도로 건너 산으로 오르고...

 

 

       ↑ 배수로를 따라 오른다.

 

 

       ↑ 말벌집이 등산로 위에 있다.

 

 

       ↑ 잠시후 걸을 능선과 봉우리..

 

 

       ↑ 왕봉산. 

 

 

       ↑ 왕봉산 정상부. 오늘 유일하게 이름 있는 봉우리다.

 

 

 

 

       ↑ 돌문재

 

 

       ↑ 돌문재

 

 

       ↑ 돌문재

 

 

       ↑ 돌문재에서 150여미터 떨어진곳에 껄이 대기중이다.

 

 

       ↑ 이곳에서 껄이 대기 하고 있다.

 

 

       ↑ 버스정류장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다.

 

 

       ↑ 요근래 먹은 라면중 가장 맛있게 먹는다.

 

 

       ↑ 라면 먹으며 버스 시간표도 사진을 찍어 본다.

 

 

       ↑ 식사 마치고 다시 산으로 오른다.

 

 

       ↑ 아이스박스를 땅에 심에 놨다.

 

 

       ↑ 오늘 처음으로 조망이 살짝 트인다.

 

 

       ↑ 250.4봉

 

 

       ↑ 한동안 임도를 따라 간다.

 

 

       ↑ 차 머리 방향으로 가야 한다.

 

 

 

 

       ↑ 이곳에서 양동고개까지는 잡목이 어마어마하다.

 

 

       ↑ 가시나무로 된 잡목지로 여름에 뚫으려면 만만치 않겠다.

 

 

       ↑ 양동고개

 

 

       ↑ 양동고개

 

 

       ↑ 양동고개 지나 또 다시 만나는 임도

 

 

 

 

 

 

 

       ↑ 294.3봉

 

 

 

 

 

 

       ↑ 경남 창녕의 남지 삼각점이다.

 

 

       ↑ 낙동강이 보인다.

 

 

 

 

       ↑ 구진산

 

 

       ↑ 임도를 따라 오른다.

 

 

 

 

 

 

 

 

 

 

 

 

 

 

       ↑ 임도 양갈래 사이로 산에 오른다.

 

 

       ↑ 길이 참 안좋다.

 

 

       ↑ 임도랑 이어지는거 보고...  그냥 임도로 올껄 하는 후회가....

 

 

 

 

       ↑ 조망이 아쉬운날이다.

 

 

       ↑ 백월산, 무릉산, 작대산이 흐리게 보인다.

 

 

       ↑ 잡목사이로 리본이 보인다.

 

 

 

 

       ↑ 등산로는 있는데 사람 다는 흔적은 그리 많지 않다.

 

 

 

 

       ↑ 등산로입구 방향으로...

 

 

 

 

 

 

       ↑ 166.5봉의 삼각점

 

 

       ↑ 남재

 

 

 

       ↑ 남재

 

 

       ↑ 남재

 

 

       ↑ 남재에서 조금 오르니 염소농장이 있고 풀려있는 개들이 쫓아 오며 엄청 짖어댄다.

 

 

       ↑ 마지막까지 잡목이 다리를 붙잡는다.

 

 

 

 

       ↑ 좌측 낙동강과 우측 남강이 만나고 있다.

 

 

       ↑ 당겨본 합수점

 

 

 

 

       ↑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 이제 산에서 완전 벗어난다.

 

 

       ↑ 좌측이 낙동강, 바로 앞이 남강이다.

 

 

 

 

 

 

 

 

 

 

       ↑ 구진산

 

 

 

 

 

       ↑ 화장실은 있으나 물은 없다.

 

 

       ↑ 기강나루터. 이곳에서 우봉지맥을 마무리 한다.

 

 

 

 

좋은 등산로 보다는

잡목이 많은 등산로가 더 많았다.

겨울임에도 조망이 트이는곳이 없었다.

큰 산 없이 작은 산을 오르내림이 연속이었다.

중간 중간 임도를 많이 만났다.

여름에는 능선에서 크게 안벗어 나고

임도와 능선이 이어지면 임도를 걷는것도 좋을듯하다.

 

늘 느끼지만 오지 산행은

산행 보다는 교통이 더 큰 문제다.

물론 돈으로 해결하면야 교통도 문제 될건 없지만

난 가난하여 돈을 뿌리며 산행을 할 수가 없다.

나 그래서 교통만 해결된다면 산행에 50프로 이상은 한것이라 생각한다.

산행은 그냥 걸으면 될뿐이다.

숨차면 쉬어 가면 되고

위험하면 천천히 조심히 가면 된다.

시간에만 쫓기지 않는다면 산행은 아무것도 아니다.

또한 누구나 할 수 있는게 산행이다.

누구나 걸을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설날 연휴에 우봉지맥은 전혀 계획이 없었는데

'껄'이 차량 지원을 해준덕에

꽤 멀고 교통도 썩좋지 않은 우봉지맥을 쉽게,

아니..  거저 했다.

날로 지맥 하나를 완주하며 52번째 지맥을 걷게 됐다.

 

 

 

       ↓ 우봉지맥 마무리로 52번째 지맥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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