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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우봉지맥(完)-052

[우봉지맥] 분기점-매봉산-신덕산-우봉산-막실고개

by 똥벼락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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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1월 29일(토)

 

●날 씨 : 맑음

 

●코 스 :  분기점 - 응봉산 - 우봉산 - 막실고개  (산행시간 4시간 53분)

             쇠목재 - 한우산 - 분기점 (접속산행 1시간 2분)

             (총 산행시간 5시간 57분)

 

●참가인원 : 달그림자님과 함께.. 

 

●사용경비 : 판암IC - 생초IC (고속도로 이용료 6000원)

                 생초IC - 판암IC (고속도로 이용료 6000원)

 

●TRACK : download

 

●카메라 : SONY RX100M4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5:05  
쇠목재 07:35    
       
쇠목재   07:50 00.00
한우정 주차장 08:17 08:18 01.33
한우산 08:23 08:36 01.68
분기점 08:52 08:55 02.93
응봉산 09:51 09:52 06.21
매봉산 10:02 10:10 06.80
부자재 10:21 10:21 07.40
신덕산 10:58 11:00 09.07
질마재 (의령군 용덕면 용소리 산48-1) 12:15 12:23 13:00
우봉산 12:54 12:56 14.48
막실고개 13:48   17.76
       
막실고개 (의령군 유곡면 신촌리 산115-7)   13:56  
의령소바 (의령전통시장 14:19    

 

 

      ↑ 우봉지맥 분기점~막실고개 지도

 

 

 

 

토요지맥팀에서 오늘은 숭덕3구간을 간다.

근데 숭덕지맥 2구간을 

한북오도지맥때문에 참가를 못해

숭덕3구간을 빠지기로 한다.

교통이 고약하면 함께 하겠지만

숭덕2구간도, 숭덕3구간도

버스를 이용해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기에

빠지기로 한것이다.

그래서... 나는....

등곡지맥으로 가려 했으나

제천지역이 한파주의보가 발령되어

갑작스럽게 우봉지맥으로 향한다.

 

오늘 우봉지맥은 분기점~막실고개 구간인데

택시비가 5만원정도 나온다.

그래서 '껄'에게 차량 지원을 명한다.

 

우리집에서 5시5분 출발하여

'껄' 태우고 쇠목재로 향한다.

 

쇠목재 도착해서는

컵스프로 체온을 올리고 허기짐도 살짝만 채운다.

 

 

      ↑ 차에서 컵스프 하나 먹는다.

 

 

      ↑ 컵스프 먹고 하차.

 

 

 

 

      ↑ 한우정 주차장 방향의 도로인데... 주말이라 통제중이다. 

 

 

      ↑ 쇠목재에 주차하고 조망을 바라본다.

 

 

      ↑ 지리산 정상에는 눈이 살짝 싸여 있다.

 

 

바로 우봉지맥 분기점으로 향하면 

빠르고 가깝지만

함게 하는 달그림자님이 

한우산 이름만 들어봤지 가본적이 없다기에

귀한 시간을 투자해

무거운 발걸음으로 한우산을 향한다.

 

 

      ↑ 도로가 먹혀 있어 걸어서 한우산 아래 한우정주차장으로 간다.

 

 

      ↑ 방금 올라온 도로.

 

 

 

 

      ↑ 도로를 따라 가면 돌아가기에... 적당한 곳에서 산으로 가로질러 간다.

 

 

      ↑ 마땅히 등산로는 없지만 그냥 올라간다.

 

 

      ↑ 좋은 등산로를 만난다.

 

 

      ↑ 쇠목재와 자굴산

 

 

한우정 바로 아래는 공사중이다.

큰 공사를 하고 있다.

평일에는 한우정 주차장 까지는 

차량 진입이 가능했으나

지금 현재로는 한우정까지는 주말이 아니어도

차량진입이 불가하다.

 

 

      ↑ 한우정 주차장은 공사중이라 차량 진입이 불가하다.

 

 

      ↑ 한우정. 이곳도 차박을 많이들 하는곳인데 지금은 공사중이다.

 

 

      ↑ 한우산 오름길에도 오르지 말라고 끈으로 막아뒀다. 진입금지 안내판도 있고... 그쪽으로 한우산을 향한다.

 

 

      ↑ 나무계단이 있던곳인데 다 뜯어 놨다. 계단 교체작업도 하나 보다.

 

 

      ↑ 오랜만에 한우산 정상에 오른다.

 

 

      ↑ 오랜만이다. 멋쟁이 정상석. 여전히 우람하구나!!!

 

 

 

 

 

 

 

 

 

 

 

 

 

 

 

 

 

 

 

 

      ↑ 한우산에는 조망도가 있어서 주위의 산을 살펴보기 좋다.

 

 

      ↑ 남해 망운산과 하동 금오산을 당겨본다.

 

 

      ↑ 진양기맥때 걸은 광제산과 집현산도 보인다.

 

 

      ↑ 지리산 천왕봉. 그 앞에는 웅석지맥의 주봉 웅석봉도 보인다.

 

 

      ↑ 정수지맥의 주봉 정수산. 이곳도 가봐야 할 산인데... 언제 갈런지...

 

 

      ↑ 잘 생겨서 어디서든 눈에 확띄는 황매산

 

 

      ↑ 가야산

 

 

 

 

 

 

 

 

      ↑ 가야산

 

 

 

 

한우산 바로 아래는 헬기장이 있고

이곳은 백패킹의 성지중 한곳이다.

이곳은 물론이고

어느 산이고 백패킹을 못하게 금지 시켜 뒀지만

지금은 공사때문에 백패킹 하기도 어렵겠다. 

 

 

      ↑ 한우산 헬기장. 백패킹 명소인데 곧 공사를 할듯하다.

 

 

      ↑ 헬기장 옆에 자재가 잔득 쌓여 있다.

 

 

      ↑ 야영 금지임에도 열심히들 야영 하더라.

 

 

      ↑ 잠시후 걸을 능선을 훌터본다.

 

 

      ↑ 한우산에서 한우정으로 내려가고.. 분기점을 향한다.

 

 

 

 

우봉지맥 분기점에 도착하니

반바지님의 코팅지가 걸려 있다.

준희님꺼는 안보인다.

예전 진양기맥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곳에는 쉼터 정자도 있었는데

그것도 없어졌다.

 

 

      ↑ 진양지맥 분기점..

 

 

      ↑ 분기점의 이정표. 활공장 방향이 우봉지맥이다.

 

 

 

 

      ↑ 리본 잔득 걸린곳이 우봉지맥, 우측이 진양기맥이다.

 

 

      ↑ 계단을 따라 내려가며 우봉지맥을 시작한다.

 

 

      ↑ 한동안 풍차를 따라 가야 한다.

 

 

      ↑ 잠시후 갈 신덕산과 그 능선..

 

 

      ↑ 유니슨이 만들었다. 유니슨에 돈이 잔득 묶여 있는데 언제쯤 벗어 날런지... 

 

 

      ↑ 이곳까지는 좋은 등산로. 이곳에서 우측으로... 

 

 

      ↑ 우측으로 꺽어지며 잡목 시작이다.

 

 

      ↑ 가시나무 사이로 내려간다.

 

 

      ↑ 임도로 내려오고...임도를 따라 간다.

 

 

      ↑ 다시 산길로....

 

 

      ↑ 비슬산

 

 

      ↑ 근데 길이 너무 안좋다.

 

 

임도 옆으로 작은 산들이 넘어간다.

근데 등산로도 흐릿하고 잡목으로 가득하다.

더구나 가시나무가 많다.

그냥 응봉산 오름길 직전까지 

임도를 따라 가기로 한다.

 

 

      ↑ 잡목이 심해 임도로 간다.

 

 

      ↑ 임도 따라 가는데 껄이 나와 있다. 

 

 

      ↑ 껄도 함께 오른다. 이곳은 응봉산 정상 아래의 쉼터 인데... 

 

 

      ↑ 쉼터 아래에는 자도산? 뭐라 써둔건지...

 

 

      ↑ 쉼터가 완전 무용지물이 됐다. 

 

 

      ↑ 응봉산 도착

 

 

      ↑ 깨진 응봉산의 삼각점. 

 

 

      ↑ 매봉산으로 향한다.

 

 

      ↑ 매봉산 정상

 

 

      ↑ 매봉산 산패

 

 

매봉산에서 사과 하나 먹으며 잠시 쉰다.

그리고 껄은 차 있는곳으로 되돌아 내려간다.

 

 

      ↑ 부자재

 

 

 

 

      ↑ 부자재에서 이곳 오를때 제법 힘들더라.

 

 

 

 

      ↑ 여전히 열심히 산을 걷고 계신 논산의 해피마당쇠님 흔적

 

 

 

 

 

 

      ↑ 최돈민님과 신샘님이 투잡을 뛰고 있단걸 오늘이서야 알게 된다.

 

 

      ↑ 신덕산

 

 

      ↑ 신덕산 정상석..  

 

 

 

 

 

 

      ↑ 우봉지맥은 잡목이 꽤 심한편이다. 여름은 고약하겠다.

 

 

      ↑ 임도는 구경만 하고 다시 산오르 오른다.

 

 

 

 

 

 

 

 

      

 

      ↑ 멧돼지 흔적이 많다.

 

 

      ↑ 폐가..  

 

 

      ↑ 폐가로 이어지는 임도.. 

 

 

      ↑ 임도로 내려가니 질마재다.

 

 

      ↑ 질마재

 

 

      ↑ 이 임도만 따라 가도 막실고개에 갈 수 있다.

 

 

잘마재에 껄이 대기 하고 있다.

기온이 썩 낮은편은 아닌데

바람도 제법 있고..

은근히 춥다.

그래서 차안에서 살짝 쉬고 다시 출발한다.

 

 

      ↑ 질마재 출발

 

 

      ↑ 벌목으로 인해 하늘이 잘 보인다.

 

 

      ↑ 하늘뿐 아니라 주변의 산들도 잘 보인다.

 

 

 

 

 

 

 

 

 

 

 

 

      ↑ 우봉지맥의 주봉 우봉산 도착.

 

 

우봉산 정상에 오르니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초소 안에는 감시원이 있다.

크게 인사 하니 밖으로 나온다.

그래서 잠시 얘기를 나눈다.

요즘은 우봉지맥 하는 산님들이 

많이 안보인다 하더라.

 

 

 

 

      ↑ 지나온 능선이 보인다.

 

 

 

 

   

 

      ↑ 우봉산의 삼각점

 

 

 

 

우봉산에서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잡목이 어마어마 하다.

그래서 길이 전혀 안보인다.

살짝 왔다리 갔다리 하며 잘 보니 

노란색 리본 두개가 살짝 보인다.

 

 

      ↑ 엄청난 잡목 사이에 노란색 리본이 살짝 보인다.  여름에 여길 어찌 가나??

 

 

      ↑ 장군당재

 

 

      ↑ 장군당재 이정표

 

 

 

 

      ↑ 마지막까지 잡목이 심하다.

 

 

      ↑ 막실고개 도착

 

 

      ↑ 막실고개

 

 

가져온 물이 있어서 세수라도 하고 싶은데

바람이 많아서 춥다.

그래서 그냥 씻지는 못하고 옷만 갈아입는다.

그리고는 의령전통시장으로 간다.

 

의령에는 망개떡과 함께 소바가 유명하다.

화령소바가 더 유명한데 대기줄이 길이서

그 옆 의령소바에서 식사를 한다.

 

 

 

 

 

 

 

 

      ↑ 오늘 은근 추웠고 많이 떨었기에 난 온소바, 다른 일행은 냉소바로 주문한다.

 

 

      ↑ 돈가스는 술안주로 추가..  

 

 

      ↑ 온소바.

 

 

소바 맛있더라.

온소바라 면이 불어서 면은 별루 였는데

냉소바 면도 맛있고 국물도 맛있다 하더라.

돈가스도 맛있었고...

또한 가격이 저렴하다.

냉소바 7천원, 온소바 6500원.

기회가 닿으면 또 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배불리 먹고는 대전 집을 향한다.

 

 

오늘은 초반에만 잠시 길이 좋고

나머지는 다 길이 안좋았다.

여름에는 만만치 않겠다.

길은 잡목으로 고약했지만

큰 오름길 없이 편안한 산줄기다.

그리고 때때로 보이는 주위의 산들은 참 멋지더라.

2구간은 3~4월쯤 

최강부부에게 차량 지원 부탁하며 와야겠다.

 

창녕 우포늪 사는 최강부부 좀 보고 오려 했으나

오늘 고향 남해에 갔다 하여 못봤다.

남해 간다해서 남해지맥도 엄청 땡기네....

남해지맥때도 빈대 붙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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