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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견두지맥(完)-066

[견두지맥] 고산터널-형제봉-제비재-병방산-섬진강

by 똥벼락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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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12월 11일(토)

 

●날 씨 : 맑고 미세먼지 심함

 

●코 스 :  고산터널갈림길 - 깃대봉 - 형제봉 - 제비재 - 병방산 - 섬진강 (산행시간 7시간 55분)

             고산터널 앞 - 고산터널 갈림길 (접속산행 11분)

             (총 산행시간 8시간 6분)

 

●참가인원 : 7명 (임해님, 맹돌이님, 진달래님, 산객님, 홀산아님, 달그림자님, 그리고 나) 

 

●사용경비 : 회비 500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3:55  
고산터널 (구례군 산동면 둔사리 860-6) 06:46    
       
고산터널   06:51 00.00
고산터널 갈림길 07:02 07:02 00.59
깃대봉 07:31 07:40 02.26
죽정재 08:32 08:32 05.02
형제봉 (식사) 09:27 09:50 08.15
천왕봉 10:40 10:56 10.95
누룩실재 11:11 11:25 12.00
갈미봉 12:35 13:00 15.99
깃대봉 13:44 13:48 18.64
제비재 14:12 14:12 20.07
병방산 14:40 14:42 21.21
섬진강 (구례군 구례읍 병방1길 15) 14:58   22.04
       
섬진강   15:22  
구례역대합실 카페 (구례군 구례읍 섬진강로23) 15:27 16:29  
대전IC 18:27    

 

 

      ↑ 견두지맥 고산터널~섬진강 지도

 

 

 

 

오늘은 견두지맥 1구간 가는 날이다.

산행 초입이 지리산 정령치다.

아침....

정령치 가는데 소요 시간을 확인 할겸

네비를 확인하니 정령치가 안나온다.

계속 에러가 뜬다.

혹시 겨울철 도로 통제가 들어갔나 싶어 

기사를 찾아 보니...

역시나....

정령치는 차량 통제에 들어갔다.

고기리삼거리에서 정령치 지나 달궁3거리까지 통제다.

그래서 새벽 맹돌이 대장에게 상황을 전해주고 집을 나선다.

 

산악회 버스에 오르고

대전IC앞 원두막에서 오늘은 견두2구간을 먼저 가기로 한다.

1구간은 3월 이후에 가기로 한다.

 

 

      ↑ 고산터널 입구 도착

 

 

어둡긴 하지만 곧 해가 떠 오르고

고산터널 갈림길까지는 임도라서

렌턴 없이 그냥 오르기로 한다.

 

 

      ↑ 초입에는 물 안나오는 수도꼭지가 있고 그 옆에 화장실도 있다.

 

 

 

 

      ↑ 임도를 따라 올라 지맥 능선에 오른다. 지맥 능선에 만난 이정표

 

 

      ↑ 이곳부터 지맥을 이어간다.

 

 

      ↑ 고산터널 갈림길 이정표.

 

 

      ↑ 이 좋은 등산로는 제비재 내림길 직전까지 계속 된다.

 

 

      ↑ 오늘은 지도에도 없는 봉우리와 고개를 엄청 많이 지나간다.

 

 

      ↑ 둔사봉에 있는 이정표

 

 

      ↑ 안개와 먼지로 인해.. 뿌연하다.

 

 

      ↑ 둔사봉 정상부

 

 

      ↑ 반야봉과 노고단

 

 

 

 

      ↑ 안개낀 지역을 지난다.

 

 

      ↑ 깃대봉 정상부

 

 

 

 

      ↑ 깃대봉 정상의 삼각점

 

 

 

 

 

 

깃대봉에서 쉬었다 간다.

처음 이 팀에 합류 했을땐

여유없이 앞만 보고 걸을 뿐였는데

지금은 무척 여유롭게 천천히 쉬어가며 산행한다.

 

 

      ↑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봉우리명

 

 

      ↑ 두가헌...반가운 푯말이다. 1년에 한두번은 가는 섬진강변에 있는 한옥카페다.

 

 

      ↑ 비득재

 

 

 

 

 

 

      ↑ 죽정재. 견두지맥을 3구간으로 나눌때 이곳에서 하산 하는 경우가 많더라.

 

 

 

 

 

 

      ↑ 아쉬운 조망

 

 

      ↑ 노고단

 

 

      ↑ 두계치

 

 

 

 

 

 

견두지맥은 4월...

섬진강 벚꽃 필때 걸으려 했던 지맥인데

지금 함께 걷는 팀원이 적어서

내가 빠지면 개인 승용차로 해야 한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함께 오긴 했지만

걸으면서도 살짝은 아쉬운 지맥이다.

 

 

 

 

 

 

      ↑ 형제봉

 

 

 

 

 

 

      ↑ 근거리인데도 참 멀게만 보이는 지리산 노고단이다.

 

 

      ↑ 형제봉에서 식사

 

 

      ↑ 또 반가운 이름이 나온다. 예성교. 예성교는 압록유원지에 있는 다리다.

 

 

      ↑ 왼쪽으로 우회하여 간다.

 

 

      ↑ 지맥에서 살짝 비켜 있는 천왕봉. 금일 산행중 최고봉이다.

 

 

 

 

      ↑ 지나온 능선... 고도차가 크지 않고 등산로가 좋아 힘들지 않게 걸어왔다.

 

 

      ↑ 가야할 능선..

 

 

 

 

      ↑ 왕시리봉

 

 

      ↑ 만복대, 고리봉, 성삼재, 종석대,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능선이 흐리게 보인다.

 

 

      ↑ 오늘 이곳 만복대를 갔어야 했는데...

 

 

 

 

      ↑ 천왕봉 뒤로 하고는 누룩실재로 내려간다.

 

 

누룩실재에 도착하니

산악회 버스 사장님이 맥주를 들고 

3km 가까이 되는 거기를 걸어 이곳에 와 있다.

난 술을 마시진 않았지만

참으로 고마운분이다.

 

누룩실재는 승용차는 거뜬히 오를만하다.

25인승도 잘 하면 올라울순 있을듯 하다며

폭은 충분한데

길이 고르지 못해서 바닥을 긁을수 있겠다 하더라.

 

 

 

 

      ↑ 누룩실재는 승용차 정도는 별 무리 없이 오를수 있다.

 

 

      ↑ 누룩실재

 

 

      ↑ 누룩실재에서 쉼시간을 갖는다.

 

 

 

 

      ↑ 649.5봉 정상부

 

 

 

 

      ↑ 바위봉에서 좌측으로 꺽어지기에...  푯말을 진행 방향으로 꺽어 놨다.

 

 

      ↑ 구례군에서 등산로 정비도 잘하고 이정표도 잘 세워두고... 

 

 

      ↑ 갈대봉 정상부

 

 

 

 

 

 

      ↑ 섬진강이 살짝 보인다. 굉장히 익숙한곳이다. 

 

 

갈미봉부터 제비재까지는 거의 오르막이 없다.

지금까지 술 한잔 안마셨는데

갈미봉에서 몇잔 마시고 출발한다.

 

 

      ↑ 깃대봉은 아직인데...  

 

 

      ↑ 깃대봉 산패가 있지만 이곳은 봉우리가 아니다.

 

 

      ↑ 이곳이 깃대봉

 

 

 

 

      ↑ 깃대봉의 삼각점

 

 

      ↑ 섬진강 건너에 있는 오산이 조망된다.

 

 

      ↑ 원을 그리며 돌아가는 섬진강

 

 

      ↑ 중앙 아래쪽이 잠시후 갈 병방산

 

 

      ↑ 견두지맥의 마지막산 병병산

 

 

      ↑ 잠시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 이곳부터 제비재 까지는 길이 안좋다. 

 

 

      ↑ 제비재

 

 

      ↑ 제비재

 

 

제비재를 지나

아주 가파르게 올라간다.

조금 올라가서는 좋은 등산로 만난다.

 

 

      

 

      ↑ 섬진강

 

 

 

 

      ↑ 지나온 길

 

 

      

 

 

 

      ↑ 병방산 정상부

 

 

 

 

      ↑ 변방산에서 본 오봉산. 구례구역은 흐려서 안보인다.

 

 

      ↑ 오봉산. 그 아래는 구례구역 앞에 있는 구례교 다리다.

 

 

 

 

      ↑ 병방산에서의 내림길이 아주 가파르다.

 

 

 

 

      ↑ 이제는 산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섬진강을 향해 간다.

 

 

 

 

 

 

      ↑ 섬진강...  

 

 

      ↑ 이곳에 섰지만 견두지맥은 이제 반 걸었을 뿐이다.

 

 

 

 

 

 

      ↑ 병방마을의 화장실

 

 

      ↑ 이곳에서 씻고 옷을 갈아 입는다.

 

 

      ↑ 상당히 관리가 잘되어 있다.

 

 

      ↑ 따뜻한 물은 안나오지만 물은 잘 나온다.

 

 

      ↑ 펑펑 나오는 수돗물

 

 

식사를 하러 간다.

버스는 구례교 앞에서 멈춘다.

다들 '천수식당'에서 매운탕을 먹지만

나와 달그림자님은 그 옆에

구례역대합실에 가서 떡볶이를 먹는다.

이곳 카페는 섬진강자전거를 타며 몇번 왔던곳이다.

 

보통 식사를 늘 같이 하지만

내가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라

한동안 식당에서 식사를 못한다.

식당이나 술집에서 쓰는 돈만

월 100만원이 넘는데

이참에 아껴봐야겠다.

코로나에게 고마울뿐이다.

정부에게 고맙고 자영업자들에게 고맙다.

 

 

      ↑ 이곳에서 떡볶이와 맥주를 마신다.

 

 

      ↑ 섬진강..

 

 

 

 

 

 

식사 끝내고는

황전IC를 통해 대전을 향한다.

 

 

오늘 구간에 두개의 깃대봉중

제비재로 내려서기전의 깃대봉.

이곳 깃대봉에서 내려오면

콘크리트 임도를 만난다.

잠시 임도 따르고...

임도에서 벗어나고 제비재 내림길이 약간의 잡목이 있을뿐

그 외에는 모두 등산로가 좋다.

여름 산행도 전혀 문제 없을만큼

잡목 없는 지맥길였다.

또한 고도차도 크지 않아 그리 힘들지도 않더라.

 

하산후에는 화장실이 있고

물도 나와서 씻고 옷 갈아 입기도 좋다.

 

견두지맥은 꽃피 무렵게 하고 싶던 지맥인데

봄에 걷지 못해 아쉽고

1구간 보다 2구간 먼저 해서 아쉬운 지맥였다.

1구간은 언제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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