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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견두지맥(完)-066

[견두지맥] 분기점-영제봉-밤재-견두산-고산터널

by 똥벼락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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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5월 10일(화)

 

●날 씨 : 맑음

 

●코 스 : 정령치 - 견두지맥 분기점 - 만복대 - 견두지맥 분기점  (접속 산행시간 56분)

             분기점 - 영제봉 - 밤재 - 견두산 - 고산터널 갈림길 (산행시간 7시간 24분)

             고산터널 갈림길 - 고산터널 (접속 산행시간 6분)

             (총 산행시간 8시간 25분)               

        

●참가인원 : 월영님과 함께... 

 

●사용경비 : 서대전IC - 오수IC (고속도로 통행료 5700원)

                 오수IC - 서대전IC (고속도로 통행료 5700원)

                 남원역 - 정령치 (정령치 순환버스 950원)

                 고산터널 - 곡성역 (택시 17400원. 061-363-2032)

                 곡성역 - 남원역 (무궁화호 열차 2600원)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Canon IXUS185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5:00  
남원역 06:57 07:20  
정령치 08:10    
       
정령치   08:16 00.00
견두지맥 분기점 08:51 08:51 01.73
만복대 08:59 09:05 02.19
견두지맥 분기점 09:12 09:12 02.65
영제봉 10:58 11:04 06.77
밤재 13:26 13:27 13.11
견두산 15:01 15:09 17.28
천마산 16:23 16:23 21.98
고산터널 갈림길 16:36 16:36 22.87
고산터널 16:42   23.41
       
고산터널   16:43  
곡성역 16:57 17:38  
남원역 18:48 15:58  
우리집 19:49    

 

 

      ↑ 견두지맥 분기점~고산터널 지도

 

 

 

 

5월 1일부로 지리산 봄철 산불조심이 끝나고

오늘 견두지맥 1구간에 나선다.

원래 12월에 할 예정였으나

정령치로 이어지는 도로가

겨울철 통제 되어 2구간을 먼저 했고

오늘 1구간을 걸으면 견두지맥은 완주 된다.

 

남원역에서 정령치 가는 첫버스

7시20번 버스를 타기 위해

5시에 집을 나선다.

원래는 기차를 타고 남원역 가고 싶었는데

정령치행 첫 버스를 탈 수가 없어

어쩔수 없이 차를 끌고 간다.

 

남원역 바로 옆에 무료주차장에 주차한다.

 

 

      ↑ 남원역 바로 옆에는 무료주차장이 넓게 있다.

 

 

      ↑ 남원역 앞에 있는 지리산둘레길 시작점 현판

 

 

 

 

      ↑ 버스정류장에는 이미 정령치 순환버스가 대기 하고 있다.

 

 

      ↑ 남원역 시내버스 시간표

 

 

      ↑ 이거는 정령치순환버스 시간표

 

 

      ↑ 카드 결재시 이용요금 950원이다.

 

 

버스에 오르는데 

운전기사님이 반겨주며 기분좋게 인사를 건낸다.

성격도 좋고 엄청 친절하시다.

 

 

      ↑ 버스 안에서 바라본 견두산. 잠시후 만날 산이다.

 

 

차안에서 바깥 풍경을 보고 싶었는데

미친듯 잠을 자서 

눈을 뜨니 정령치 정상이다.

 

정령치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니....

조망이 너무나 멋지다.

대신 바람이 많아서 춥다.

 

 

 

 

 

 

 

 

      ↑ 정령치에서 본 반야봉

 

 

      ↑ 정령치에서 본 천왕봉

 

 

 

 

 

 

 

 

      ↑ 계단을 오르며 산행 시작...

 

 

      ↑ 만복대 방향으로...

 

 

      ↑ 바래봉 방향 등산로

 

 

 

 

 

 

 

 

      ↑ 만복대까지 가야할 능선

 

 

      ↑ 견두지맥 능선

 

 

      ↑ 견두지맥 능선

 

 

 

 

 

 

 

 

      ↑ 지리산 답게 등산로는 매우 좋다.

 

 

 

 

견두지맥 분기점을 지나

만복대 정상에 오른다.

꽤 오랜만에 오른 만복대.

만복대는 오늘로써 세번째로 기억한다.

두번은 백두대간 할때,

오늘은 견두지맥 하는 길에 잠시 와보고...

 

바람이 많다.

하지만 조망이 사방으로 트이며 대단히 좋다.

 

 

      ↑ 견두지맥 분기점을 지나 만복대 정상 도착

 

 

      ↑ 노고단

 

 

      ↑ 반야봉에서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 바래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 무등산

 

 

      ↑ 만복대를 뒤로 하고 내려온다.

 

 

 

 

반달가슴곰 출현주의 현수막이 걸린곳이

견두지맥의 분기점이다.

근데 입산금지를 알리는 글은 없다.

공단직원에게 걸리면 입산 금지 현수막이 없어서

그냥 들어왔다고 우겨야겠다 생각한다.

 

2일전 토요일에

홀산아님이 이곳에 견두지맥 분기점 산패를 걸었다는데

2일만에 사라져 버렸다.

 

 

      ↑ 이곳이 견두지맥 분기점이다.

 

 

      ↑ 오늘 가야할 능선이 쭉~~ 내려다 보인다.

 

 

      ↑ 견두산

 

 

분기점을 지나 쭉~~ 내려간다.

가을철에는 낙엽으로 엄청 미끄럽다고들 하던데

지금은 그리 미끄럽진 않다.

아침식사를 안해서 배고프기에

햄버거 하나 먹고 간다.

 

 

 

 

 

 

      ↑ 요즘 지리산은 산죽이 참 많다.

 

 

      ↑ 요강바위

 

 

      ↑ 락카로 요강바위라 써 있는게 살짝 보인다.

 

 

      ↑ 안부 지나며 잡목이 심해진다.

 

 

      ↑ 철쭉인지 진달래인지...  이런 나뭇가지가 등산로를 침범하여 속도가 더디다.

 

 

      ↑ 2일전 걸어둔 홀산아님의 산패

 

 

      ↑ 1109.3봉에서 본 만복대

 

 

      ↑ 노고단과 종석대

 

 

      ↑ 정령치에서 만복대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

 

 

      ↑ 정령치

 

 

      ↑ 만복대-고리봉-성삼재-종석대-노고단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 산죽이 사람키만큼 자란곳도 지난다.

 

 

      ↑ 주천면

 

 

      ↑ 영제봉 정상부

 

 

영제봉 정상에는 작은 바위가 있고

얇은 나무에 걸려 있는 산패가 있다.

이 바위에 오르니 조망이 참 좋다.

조망이 좋은 영제봉이지만

그늘이 없어 덥다.

 

 

      ↑ 가느다란 나무에 살짝 걸려 있는 영제봉 산패

 

 

      ↑ 영제봉에서 가야할 능선을 바라본다.

 

 

 

 

      ↑ 견두산

 

 

 

 

 

 

      ↑ 천황지맥의 고리봉

 

 

      ↑ 줌으로 땡겨도 쪼끄만하다. 중앙에 두개의 봉이 남덕유산과 서봉

 

 

      ↑ 이제야 처음으로 샛길 출입금지 현수막을 만난다.

 

 

 

 

 

 

      ↑ 솔봉이란다.

 

 

      ↑ 솔봉의 삼각점

 

 

 

 

      ↑ 밤재까지는 아직도 한참 가야 하네...  

 

 

      ↑ 밤재 지나 가야할 능선

 

 

 

 

 

 

      ↑ 숙성치

 

 

      ↑ 견두산까지 이어지는 마루금

 

 

 

 

 

 

 

 

      ↑ 늘 집중단속 한다면서 적발되는 등산객 거의 없는거 보면 일을 엄청 안하는 공단직원이다. 철밥통의 힘!!!!

 

 

      ↑ 밤재..  공단애들 있나 눈치 봐가며 임도로 나간다.

 

 

      ↑ 밤재

 

 

 

 

 

 

 

 

 

 

 

 

 

 

      ↑ 밤재에서 본 노고단

 

 

      ↑ 노고단

 

      ↑ 반야봉

 

 

      ↑ 밤재에서 이 계단 따라 올라야 한다.

 

 

계단을 따라 오르며 마루금을 잇는다.

계단 오르자 마자 물한잔 마시며 쉬는데

월영님이 시장하다면서 햄버거를 먹는다.

덥고 힘들어서 난 안먹으려 했는데

그래도 먹어야 한다며 권하기에 하나 먹고 간다.

 

분기점에서 밤재까지는

등산로는 뚜렷하지만 잡목이 많다.

그래서 진행속도가 더뎠는데

밤재 지나부터는 오름길도 완만하고

등산로도 좋아서 속도가 제법 발라진다.

 

 

      ↑ 밤재 지나부터는 등산로가 좋아진다.

 

 

 

 

      ↑ 자귀나무쉼터

 

 

 

 

      ↑ 자귀나무쉼터에서의 조망

 

 

      ↑ 지도에는 이곳이 견두산이라 되어 있다. 하지만 정상석은 다음 봉우리에 있다.

 

 

      ↑ 775.1봉의 삼각점

 

 

 

 

      ↑ 이곳이 견두산이다.

 

 

 

 

      ↑ 오늘 조망은 참 좋구나...

 

 

 

 

      ↑ 고리봉

 

 

      ↑ 남원의 교룡산

 

 

      ↑ 천황지맥 고정봉과 문덕봉

 

 

      ↑ 견두산

 

 

견두산 정상에 도착했는데

그늘이 없고 엄청덥다.

아주 좁게 그늘이 있기에 그곳에서 배낭 내려두고 물을 마신다.

그런뒤 조망을 구경한다.

 

 

      ↑ 견두산 정상

 

 

      ↑ 견두산 정상에는 묘가 하나 있다.

 

 

      ↑ 견두산 정상에는 두개의 정상석이 있다.

 

 

      ↑ 또 하나의 정상석

 

 

 

 

      ↑ 견두산의 조망

 

 

 

 

 

 

      ↑ 멀리 중앙 우측으로 백운산도 보인다.

 

 

 

 

      ↑ 연천삼거리

 

 

 

 

      ↑ 둔사재

 

 

 

 

 

 

      ↑ 망루터

 

 

 

 

 

 

      ↑ 서리내재

 

 

견두산 지나 천마산 오름길 전까지는

큰 오름길 없이 완만하게 내려간다.

천마산도 잠깐 의쌰의쌰 하니 금방 정상에 도착한다.

 

 

      ↑ 천마봉

 

 

      ↑ 천마봉에서의 조망

 

 

 

 

 

 

 

 

      ↑ 천마산 정상석

 

 

      ↑ 천마산 정상에 있는 말뚝

 

 

      ↑ 잠시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콘크리트길 임도 따라 잠시 내려가고 산길로....

또 다시 콘크리트임도길 따라 간다.

천마산에서 고산터널 입구까지는 20분 정도 건린다.

카카오택시로 미리 연락을 해보지만

곡성은 카카오택시가 없는지 계속 연결이 안된다.

그래서 곡성택시에 전화하니

바로 배차 해준단다.

 

 

 

 

      ↑ 오늘 산행은 이곳까지...  이곳에서 견두지맥이 완주 된다.

 

 

      ↑ 고산터널 갈림길

 

 

      ↑ 이제 고산터널로 내려간다.

 

 

 

 

고산터널 다 내려오니 택시가 들어오고 있다.

딱 맞게 왔다.

좀 여우있게 택시 연락을 하는데

서둘러 연락한 이유는

17시38분 열차를 타기 위해서다.

 

 

      ↑ 택시 승차

 

 

      ↑ 곡성역 도착

 

 

17시38분 열차를 타면 참 좋은게

남원역에서 내리고 바로 차를 회수하기에 좋아서다.

이 기차를 놓치면 ITX나 KTX가 있지만

고작 10여분 타는데 

ITX는 4800원, KTX는 8400원이나 받아 먹는다.

그래서 무조건 무궁화를 타려 했고

17시38분 열차를 못타면 여유있게 19시08분 탈 생각도 했다.

물론 곡성역 근처에서 남원 가는 버스도 있지만

남원역까지 경유 안하는 경우가 있어

버스에서 하차후 남원역까지 걸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아무튼...  생각보다 일찍 하산하고

택시도 때 맞춰 타서 17시38분 열차를 타기에 여유있게 곡성역에 도착한다.

 

역에 도착하여 자판기로 음료수 하나 뽑아 마시고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옷을 갈아입는다.

 

 

      ↑ 17시38분 열차로 남원역에 간다.

 

 

      ↑ 곡성역

 

 

      ↑ 기차가 들어온다.

 

 

      ↑ 남원가는 기차에서 본 만복대와 반야봉

 

 

      ↑ 기차 안에서 만복대에서 견두산, 천마산까지 오늘 걸은 능선이 다 보인다.

 

 

      ↑ 남원역 도착

 

 

차 회수 하고 

오수IC로 진입하여 대전 집을 향한다.

 

견두지맥 분기점에서 밤재까지는 등산로가 선명하다.

하지만 잡목이 곳곳에 제법 있어서 

큰 오르막이 없음에도 속도가 잘 나지 않는다.

밤재지나부터는 길이 좋고

고도차가 그리 크지 않아 속도가 난다.

견두산 오름길도 급오르막이 아니라

그리 힘들게 오르진 않는다.

작년 12월 2구간 먼저 한 견두지맥을

오늘 1구간 걷게 되며 마무리 한다.

 

 

        ↓ 견두지맥 마무리로 66번째 지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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