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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양각지맥(完)-047

[양각지맥] 분기점-양각산-희대미산-회남령-보해산-큰재

by 똥벼락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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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11월 21일(일)

 

●날 씨 : 맑지만 미세먼지 심하여 잿빛하늘

 

●코 스 :  분기점 - 양각산 - 흰대미산 - 회남령 - 보해산 - 큰재 (산행시간 6시간 53분)

             수재마을 - 분기점 (접속산행 1시간 23분)

             (총 산행시간 8시간 20분)

 

●참가인원 : 7명-봄비님, 진달래님, 주산자님, 에마리오님, 범산님, 달그림자님과 함께

 

●사용경비 : 산악회비 + 뒤풀이비 (500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5:05  
수재마을 (경남 거창 가북면 수재길 226-52) 07:35    
       
수재마을   07:40 00.00
수도지맥 능선 08:54 08:54 02.91
분기점 (시코봉) 09:03 09:08 03.19
양각산 09:46 09:52 04.91
흰대미산 10:37 10:48 06.86
회남령 12:25 12:28 11.66
보해산 14:51 15:00 17.43
큰재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 산 83-1) 16:01   20.90
       
큰재   17:43  
거창피순대돼지국밥 (경남 거창 가조면 방촌길 16-10) 17:55 18:53  
대전IC 20:40    

 

 

      ↑ 양각지맥 수재마을~분기점~큰재 지도

 

 

 

 

함께 하고자 하는분들의 일정을 맞추다 보니

마무리 하지 않은 지맥이 잔뜩함에도

또 하나의 지맥을 늘리기 위해

거창 수재마을을 향한다.

 

수재마을을 향해 가는 버스는 오늘 지날 고개,

회남령을 경유한다.

회남령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물과 도시락을 숨겨둔다.

그리고 수재마을로...

 

 

      ↑ 수재마을 도착. 이번 산행부터는 이스타나에서 르노마스터로 차를 바꿨다.

 

 

      ↑ 이곳에서 산행 시작...

 

 

      ↑ 우리 차로는 더 가서 하차 해도 됐을텐데....

 

 

      ↑ 임도를 따라 화장실까지 간다.

 

 

난 늘 가장 뒤에서 출발하여

혼자 가장 뒤에서 따라 걷는다.

앞에는 보이지도 않고...

임도를 따라 가다가 화장실을 만난다.

화장실 뒤쪽으로 산에 올라야 하는데

편한길을 좋아라 하는지라

임도를 따라 더 간다.

후에 알바임을 깨닫고 다시 화장실로 되돌아 온다.

 

 

      ↑ 화장실...  화장실 뒤로 가야 하는데 모르고 임도를 따라 갔다.

 

 

      ↑ 다시 되돌아와 화장실 뒤에 걸린 리본을 따라 산으로 오른다.

 

 

      ↑ 중간에 만난 임도.. 살짝 임도따라 좌측으로 이동후 다시 산으로 오른다.

 

 

아주 가파른 오름길이다.

요즘은 조금만 걸이도 숨이 엄청차다.

예전에 경험하지 못한걸

최근에 많이 경험한다.

그래서 흥미진진하다.

 

 

      ↑ 수도지맥 능선에 오른다.

 

 

      ↑ 양각산 방향으로...

 

 

      ↑ 보해산~희대미산~양각산... 오늘 가야할 산들이 보인다. 근데 가시거리가 짧다.

 

 

      ↑ 분기점, 시코봉

 

 

 

 

 

 

    ↑ 중앙 봉우리가 금오지맥분기점이고 우측이 수도산정상이다. 고로 수도지맥 마루금이란 뜻.

 

 

 

 

      ↑ 단지봉

 

 

 

 

 

      ↑ 뾰족 봉우리가 양각산

 

 

      ↑ 줌으로 당겨본 수도산

 

 

      ↑ 시코봉 도착. 양각지맥의 시작점이다. 물론 끝점일수도 있고...

 

 

      ↑ 시코봉에서의 이정표

 

 

      ↑ 시코봉에 걸린 양각지맥 분기점 산패

 

 

      ↑ 시코봉에서의 조망. 미세먼지때문에 멀지 않은 덕유산도 잘 안보인다.

 

 

      ↑ 수도지맥의 분기점 초점산

 

 

      ↑ 백두대간 삼봉산

 

 

      ↑ 초점산에서 거말산, 시코봉으로 이어지는 수도지맥 능선

 

 

 

 

      ↑ 오늘 걸어야 할 양각지맥

 

 

시코봉에서 조망 보며 한참을 논다.

다른분들 차 술한잔씩 하지만

난 추워서 먼저 출발한다.

이 후로...

술마신 회원은 산에서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 앞에 뾰족봉이 양각산

 

 

      ↑ 걸어온 능선

 

 

      ↑ 수도산에서 단지봉, 좌일곡령으로 이어지는 수도지맥 능선

 

 

      ↑ 단지봉..

 

 

 

 

      ↑ 초점산에서 거말산 지나 우두령으로 이어지는 수도지맥

 

 

      ↑ 썩멀지 않지만 멀~~게 살짝 보이는 덕유산

 

 

 

 

 

      ↑ 덕유산

 

 

      ↑ 뒤로 흐린산은 삼봉산, 앞의 산은 거말산

 

 

      ↑ 초점산

 

 

      ↑ 시코봉

 

 

      ↑ 단지봉..

 

 

      ↑ 좌일곡령 뒤로 가야산이 살짝 보인다.

 

 

      ↑ 양각산

 

 

워낙 뾰족하게 생긴 양각산이라

오름길이 꽤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큰 어려움 없이 양각산 정상에 오른다.

대신... 바윗길이 많아 살짝 조심해야할 곳은 있더라.

 

 

      ↑ 양각산 정상석

 

 

 

 

      ↑ 오늘 걸어온 양각지맥을 돌아본다.

 

 

양각산 정상에서 등산객 한분을 만나

한참을 얘기하고

사진도 찍어드린후 출발한다.

 

 

      ↑ 양각산에서의 내림길...  바윗길이 많다.

 

 

      ↑ 흰대미산방향으로....

 

 

      ↑ 올라야할 흰대미산

 

 

 

 

      

 

      ↑ 돌아본 양각산. 

 

 

      ↑ 거말산

 

 

 

 

      ↑ 아파트 재료 만드는 채석장이 보인다.

 

 

      ↑ 이것도 삼각점???

 

 

      ↑ 이것은 흰대미산의 진짜 삼각점

 

 

 

 

      ↑ 오늘 산행이 길어 도시락 말고 추가로 사온 토스트를 흰대미산에서 먹고 간다.

 

 

      ↑ 심방마을 갈림길

 

 

      ↑ 이곳 지나서 조금 더 간뒤...  그 후로는 등산로가 거칠어 진다.

 

 

      ↑ 아직은 좋은 등산로

 

 

      ↑ 단지봉

 

 

시작부터 계속 좋았던 등산로.

흰대미산 내려와서 심방마을 갈림길 지나고

조금 가다 보니 서서히 등산로가 안좋아 진다.

잡목이 심해진다.

 

 

      ↑ 이젠 제법 잡목이 있다.

 

 

      ↑ 잡목

 

 

 

 

      ↑ 한동안 철조망을 따라 간다. 

 

 

      ↑ 이 철조망의 용도는 무엇인지??  혹시 아프리카돼지열병때면에 쳐둔건가?? 

 

 

      ↑ 철조망을 따라 오르다 만난 827봉.

 

 

      ↑ 827봉에 있는 산불초소는 엉망이 되어 정상부가 지저분하다.

 

 

      ↑ 가야할 보해산인데...  어찌 올라야 하나... 깝깝하네.

 

 

      ↑ 조금더 철조망을 따라 내려간다.

 

 

      ↑ 임도...이곳에서 철조망 끝...

 

 

      ↑ 임도의 이정표. 불령산 방향으로...

 

 

      ↑ 회남령 도착한다.

 

 

      ↑ 회남령 이정표

 

 

      ↑ 아침에 숨겨둔 식량...

 

 

회남령에서 밥을 먹고 오를까 하다가....

밥먹고 오르면 힘든지라

회남령에서 첫번째 봉우리 올라 밥을 먹기로 한다.

 

 

      ↑ 회남령 지나 첫번째 봉우리.. 조금 더 지나서 길바닥에 앉아 식사를 한다.

 

 

      ↑ 나도 리본을 걸지만... 이건 좀 과한거 같은 생각도 살짝 든다.

 

 

      ↑ 산을 다니며 입산을 반기는 산은 본 기억이 없다ㅏ. 늘~~ 입산금지, 출입금지...

 

 

      ↑ 글 쓴자만 알아 볼 수 있는 의미... 통~ 뭔얘기 하는지... 소통이 안된다. 

 

 

 

 

      ↑ 철조망은 들어오지 말란뜻이지.

 

 

 

 

      ↑ 가야할 능선..  좌측 높은산이 보해산이다.

 

 

      

 

      ↑ 흐리게 보이는 수도지맥 마루금

 

 

      ↑ 우두산과 의상봉, 지남산이 보인다.

 

 

      ↑ 금귀봉이 보인다. 금귀봉 아래가 큰재인데....

 

 

      ↑ 양각지맥에서 살짝 비켜 있다 다행인(?) 금귀봉. 비켜 있어서 안오를것이다.

 

 

      ↑ 보해산 도착.

 

 

      

 

 

 

    

 

      ↑ 보해산 정상의 2등 삼각점

 

 

      ↑ 보해산에서의 조망은 이정도 뿐이다.

 

 

 

 

      ↑ 보해산에서 본 오도산..  정상만 겨우 보인다.

 

 

      ↑ 두무산. 여기 오를때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 비계산

 

 

 

 

      ↑ 보해산에서 본 단지봉

 

 

보해산 정상에서 오렌지 하나 까 먹고

큰재를 향해 내려간다.

이제 큰 봉우리는 없지만

큰재 가는 길은 바윗길이 많아 조심스럽다.

 

 

      ↑ 하산길에서의 조망도 무척이나 훌륭하다.

 

 

      ↑ 뽈록하게 튀어 나온 의상봉

 

 

 

 

      ↑ 큰재로 가는길은 바윗길이 많다.

 

 

      ↑ 금귀봉

 

 

 

 

 

 

      ↑ 일구암 앞에 있는 싱크대, 이곳에 싱크대가 있는것 보단 이걸 여기까지 들고온게 더 놀랍다.

 

 

      ↑ 바윗길과 마사토. 큰재 가는길이 만만치 않다.

 

 

      ↑ 정봉재가 큰재를 뜻한다.

 

 

      ↑ 큰재의 동물이동통로. 이제는 우측으로 빠져 내려간다.

 

 

      ↑ 큰재 도착.

 

 

      ↑ 큰재에 있는 금귀봉.보해산 등산 안내도

 

 

      ↑ 다음에 오를곳의 이정표

 

 

오늘 바람이 종종 불어 

종종 추웠지만

땀도 상당히 많이 났다.

안씻을수 없어서

간단히 머리만 휑구고 옷을 갈아 입는다.

 

30여분이면 큰재 도착할거라 생각한 뒤 회원들은

1시간30여분을 기다린후...

17시30분 살짝 넘어서 큰재로 내려온다.

그리고는 거창군 가조면의 순대집으로 밥을 먹으러 간다.

 

 

      ↑ 거창피순대돼지국밥.

 

 

      ↑ 어제도 용궁순대집에서 순대국밥먹었기에 오늘은 돼지국밥으로 주문.

 

 

 

 

      ↑ 맛이 좋았던 식사..  머릿고기와 약간의 순대는 기본찬으로 나왔다.

 

 

      ↑ 기본찬으로 준건데... 먹기 바빠서 중간에 사진을 찍었다.

 

 

      ↑ 돼지국밥

 

 

      ↑ 안된다는데 사정 사정하여 한번 더 받아 먹는다.

 

 

식사 마치고 가조IC 진입하여 대전IC를 향한다.

가던중 금산인삼랜드휴게소 직전에

졸음운전으로 신고 들어갔다하여
경찰차에 이끌려

금산인삼랜드에 잠시 들어 갔다가

조심운전 하란 얘기 듣고 가던 길을 이어간다. 

 

수재마을 시작부터

흰대미산지나 심방마을 갈림길까지는

등산로가 매우 좋다.

대신 바윗가 많아 조심스럽지만

안전장치가 잘 설치되어 있다.

심방마을 갈림길 지나 부터는 한동안 잡목이 제법 있다.

보해산 오름길이 참 길게 느껴지더라.

보해산 지나서는 조망 좋은곳이 상당히 많아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보해산에서 큰재 가는 길도 바위가 많고

더구나 마사토라 내림길이 까다롭다.

 

꽤 걷고 싶어했고

그래서 교통도 알아봤지만

접근이 쉽지 않았던 양각지맥을

좋은분들과 편하게 할 수 있었다.

다만...

미세먼지때문에 거창한 거창의 산을 잘 볼 수 없었음이 아쉬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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