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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부용지맥(完)-040

[부용지맥] 분기점-부용산-못고개-숭선고개-덕고개

by 똥벼락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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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10월 2일(토)

 

●날 씨 : 짙은 안개 후 맑음

 

●코 스 :  분기점 - 감우재 - 부용산 - 못고개 - 수레의산 - 숭선고개 - 덕고개 (산행시간 9시간 32분)

             음성군 음성읍 감우리 137-3 - 승주고개 - 분기점 (접속 산행시간 30분)

              (총 산행시간 10시간 4분)

 

●참가인원 : 임해님, 보만식계님, 가야산님, 맹돌이님, 눈꽃사랑님, 진달래님, 산객님, 달그림자님 & 나 

 

●사용경비 : 산악회비 + 뒤풀이 식사 (500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3:50    
음성군 음성읍 감우리 137-3 05:40      
         
음성군 음성읍 감우리 137-3   05:45 00.00  
금북정맥 승주고개 06:05 06:05 01.07  
분기점 06:15 06:17 01.58  
감우재 06:48 06:48 02.78  
가섭지맥 분기점 08:08 08:16 06.66  
부용산 09:07 09:17 09.03  
못고개 (식사) 09:57 10:23 11.43  
수레의산 12:01 12:17 16.00  
오갑지맥 분기점 12:31 12:32 16.98  
숭선고개 14:00 14:00 20.96  
덕고개 15:49   25.27  
         
덕고개   16:26    
삼시세끼 식당 16:30 17:25   충주 노은면 연하 중앙길 14
대전IC 18:55      

 

 

      ↑ 부용지맥 분기점~덕고개 지도

 

 

 

 

오늘은 부용지맥이다.

순번으로 봐선 만뢰지맥 2번째 구간을 걸어야 하지만

162지맥의 마지막을 보만식계님, 가야산님과 함께 하기 위해

이 두 분의 일정을 맞추다 보니

만뢰지맥을 살짝 미루고 부용지맥 먼저 가기로 한다.

 

분기점을 향해 간다.

고속도로에서 비를 만난다.

오늘 7시 정도까지 비가 온다고 한다.

분기점에 오르기 위해 도착한 음성군 음성읍 감우리 137-3.

해가 짧아져서 아직은 어둡다.

고맙게도 비는 그쳤다.

 

 

      ↑ 오늘의 분기점

 

 

      ↑ 시작점 앞에는 식당이 있고 불이 켜 있다.

 

 

임도를 따라 오르며 산행을 시작한다.

한남금북정맥의 승주고개까지는 

포장 임도 후 비포장 임도를 따라 오른다.

즉.... 승주고개까지는 임도다.

 

 

 

 

      ↑ 분기점을 가기 위해 경유하는 승주고개까지는 임도다.

 

 

      ↑ 승주고개, 좌측 산길로 들어선다.

 

 

      ↑승주고개부터는 한남금북정맥을 따라 걷는다. 오르막이 가파르다.

 

 

      ↑ 부용지맥 분기점에 도착한다. 

 

 

      ↑ 부용지맥 분기점

 

 

몇몇 분은 한남금북정맥의 보현산을 다녀온단다.

난 그냥 가기로 한다.

감우재를 향해 내려가는데

보현산으로 간 분들이 있어

어쩌다 보니 잠시 내가 가장 앞에 선다.

어제 내린 비로 나뭇가지가 젖었고

그 젖은 나뭇가지로 인해 옷이 살짝 젖어 들어간다.

 

 

      ↑ 오늘 걸을 능선을 살펴본다. 좌측 높은 산이 부용산이다.

 

 

      ↑뿌연 한 안개 사이로 해가 멋지게 떠 오른다.

 

 

 

 

 

 

      ↑ 가섭지맥의 주봉, 가섭산이 정면으로 보인다.

 

 

      ↑ 감우재가 내려다 보인다. 우측 배수로를 따라 내려간다.

 

 

감우재가 내려다 보이고

우측의 배수로를 따라 내려간다.

잡목은 있지만 넝쿨식물도 아니고

키도 낮아서 내려가기 그리 불편하지는 않다.

 

 

      ↑ 감우재 

 

 

      ↑차량 이동이 썩 많지 않아서 중앙분리대를 넘어간다.

 

 

      ↑ 감우재전승기념관

 

 

      ↑ 진행방향 우측으로의 조망

 

 

      ↑촉촉이

 

 

      ↑ 385.3봉

 

 

      ↑ 385.3봉의 삼각점

 

 

 

      

 

      ↑ 가섭산

 

 

      ↑ 몇몇 잡목지대가 있지만 그리 심하진 않다.

 

 

 

 

      ↑ 섯제비산

 

 

      ↑ 사정고개

 

 

 

 

      ↑ 사정고개의 동물이동통로 아랫길

 

 

 

 

      ↑ 울타리 상태가 너무 안 좋다. 고로 울타리를 잘못 손대면 덤탱이 쓴다.

 

 

      ↑ 흑염소 탈출 방지용 철망인데...   엄청 부실하다.

 

 

 

 

가섭지맥 분기점으로 오르는 길은 대단히 가파르다.

한참을 올라서면 정면으로

가섭지맥 분기점 팻말이 걸려 있다..

근데 이것을 못 보고....

분기점 팻말 찾는다며 가섭지맥 능선을 잠시 왔다리갔다리 한다.

 

 

      ↑ 가섭지맥 분기점 오르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다.

 

 

      ↑ 이곳에서의 정상은 부용산을 뜻한다.

 

 

 

 

      ↑ 부용산 정상 조금 못가서 만난 쉼터

 

 

      ↑ 쉼터에서의 조망

 

 

부용산 오름길이 꽤 힘들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가섭지맥 분기점 오를 때 생각하면

엄청 편한 길에 속한다.

부용산 정상은 어렵단 생각 없이 도착했다.

 

부용산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와 

세 개의 부용산 정상석이 있다.

 

 

      ↑ 부용산 정상

 

 

 

 

 

 

 

 

      ↑ 부용산의 삼각점

 

 

      ↑ 부용산의 산불감시초소

 

 

      ↑ 오랜만에 만나는 풀떼기 리본. 얼굴 본 게 한참 됐다.

 

 

 

 

      ↑ 초소 옆길로 부용산 정상 출발..

 

 

      ↑ 부용산에서 이제 내려가면 못고개이다.

 

 

      ↑ 전혀 봉우리 같지 않은데.... 292.2봉이란다.

 

 

 

 

      ↑ 292.2봉의 삼각점

 

 

 

 

 

 

      ↑ 우측으로 가는게 좋은데.. 산악회 버스가 좌측에 있기에 좌측으로 내려간다. 

 

 

      ↑ 마을길을 따라 내려가면...

 

 

      ↑ 못고개

 

 

      ↑ 못고개에 있는 호동추어탕

 

 

      ↑ 영업은 하는듯하다. 

 

 

      ↑ 산악회 버스...

 

 

      ↑ 식사를 한다.

 

 

 

 

      ↑ 식사후 출발...  못고개 고개비

 

 

원래 82 지방도를 건너고

평택-제천 고속도로 건너고

3번국도를 건너서 가야 함이 맞지만

고속도로 건너긴 너무 위험하기에

오생1교차로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간뒤

교차로 아랫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 도로를 따라 간다.

 

 

 

 

      ↑ 앞 굴다리로 고속도로를 건넌다.

 

 

      ↑ 굴다리 제원

 

 

굴다리 지나고...

다시 부용지맥 능선에 오르기까지

잡목이 잠시 심하다.

 

 

      ↑ 평택제천고속도로

 

 

      ↑ 잠시후 오를 수레의산

 

 

못고개가 고도가 낮고

수레의산이 부용지맥 최고봉이고....

못고개에서 수레의산까지 한참을 오른다.

 

 

      

 

      ↑ 수레의산까지 오르는데 많은 땀을 흘린다.

 

 

      ↑ 힘들게 도착한 수레의산

 

 

      ↑ 수레의산 정상석

 

 

 

 

      ↑ 수레의산 이정표

 

 

      ↑ 수레의산 삼각점

 

 

      ↑ 수레의산에서 본 가섭산

 

 

      ↑ 수레의산에서 본 부용산

 

 

수레의산에 있는 정자에 앉아 한참을 쉰다.

그러며 술도 한잔 마시고...

그리고서 출발...

 

 

      ↑ 휴양림 방향으로 간다.

 

 

      ↑ 오늘은 전체적으로 길이 좋다.

 

 

      ↑ 상여바위는 오갑지맥에 있는 바위다.

 

 

      ↑ 오갑지맥 분기점

 

 

 

 

      ↑ 497.7봉의 삼각점

 

 

      ↑ 497.7봉 정상부

 

 

 

 

      ↑ 원통산에서 승대산, 국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국망산

 

 

      ↑ 중앙의 산이 가섭산

 

 

숭선고개가 가까워지고

숭선고개를 향해 내려간다.

꽤 많은 고개가 그러하듯

숭선고개로 내려가는 길은 잡목이 많고

등산로도 뚜렷하지 않다.

 

 

      ↑ 숭선고개

 

 

      ↑ 숭선고개

 

 

      ↑ 중주시 신니면

 

 

      ↑ 묘 뒤쪽으로 오른다.

 

 

      ↑ 숭선고개에서 초반에 살짝 잡목을 뚫고 좋은 길을 만난다.

 

 

 

 

      ↑ 오갑지맥때 걸었던 원통산. 내 생애 가장 많은 땀을 흘리며 올랐던 산으로 기억한다.

 

 

      ↑ 이제 산에서 완전히 벗어난다.

 

 

      ↑ 굴다리로 평탱제천고속도로를 건넌다. 굴다리 뒤로는 다음에 오를 매방채산이 보인다.

 

 

      ↑ 굴다리에 물이 살짝 고여 있다.

 

 

      ↑ 임도를 따라 덕고개로 향한다.

 

 

      ↑ 덕고개 삼거리

 

 

      ↑ 산악회 버스 만나며 산행 종료

 

 

모처럼 꽤 긴 산행을 마무리 한다.

준비한 물로 씻고 음료수를 마신다.

그리고 충주 노은면으로 식사를 하러 간다.

 

 

      ↑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 제육볶음으로 주문한다.

 

 

 

 

      ↑ 푸짐하긴 한데...  뭔가 음식의 발란스가 안맞는듯....

 

 

 

 

친절한듯...  

그렇다고 아주 친절한 느낌은 없고...

맛있는듯...

그렇다고 아주 맛있는 느낌도 없는....

그러한 식사를 한다.

그리고는 집으로....

 

못고개를 지나 굴다리 통해 고속도로 건넌후

산으로 오름길에 잡목이 심했고

숭선고개 내림길에 잡목이 심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등산로는 꽤 양호한편 인데

오르내림이 꽤 심하여 제법 힘든 산행였다.

특히...가섭지맥 분기점 오를때,

수레의산 오를때 꽤 가파른 길을 한참 올라야 했다.

 

부용지맥은 보통 3구간으로 진행하는 경유가 많던데

2구간으로 마무리 하려다 보니

최근들어 가장 긴 산행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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