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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갑산지맥(完)-044

[갑산지맥] 분기점-갑산재-갑산-고명산-5번국도

by 똥벼락 2021. 9. 28.

 

 

 

 

 

 

날 짜 : 2021년 9월 25일(토)

 

●날 씨 : 흐림

 

●코 스 :  분기점 - 갑산재 - 갑산 - 5번국도 (산행시간 7시간 10분)

             가마실캠핑장 - 분기점 (접속산행시간 42분)

              (총 산행시간 7시간59분)

 

●참가인원 : 7명 그리고 나 

 

●사용경비 : 산악회비 (45000원), 뒤풀이 식사 (100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3:50    
가마골캠핑장 06:24      
         
가마골캠핑장   06:31    
분기점 07:13 07:20 01.37  
649.8봉 07:54 08:05 03.10  
중치 08:16 08:16 03.53  
544.6봉 08:52 08:54 04.79  
갑산재 09:32 09:58 05.29  
갑산 10:32 10:36 06.58  
철조망 시작 11:33 11:33 08.48  
고명산 12:16 12:26 10.23  
호명산 갈람길 13:20 13:20 12.47  
호명산 13:30 13:46 12.85  
태양농산(주) 14:08 14:08 14.20  
5번국도 14:21 14:21 15.04  
고명역 버스정류장 14:30   15.75  
         
고명역 입구   14:58    
선우식당 15:07 15:54    
대전IC 17:36      

 

 

      ↑ 갑산지맥 분기점~5번국도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인데....

요즘 토요일은 산에 가는날인데...

그리 썩 즐겁게 느껴지진 않네.

토요일 매주 산을 찾다 보니

불금이 없다.

 

토요일...

3시 눈을 뜨고 배낭 챙기고

집앞으로 나간다.

이게 왠일??

산악회 버스가 이미 와 있다.

내가 가장 먼저 타다 보니 일찍와서

대기 하고 있던것이다.

그렇게 버스에 오르고

제천 가마실캠핑장으로 향한다.

 

 

      ↑ 가마실캠핑장에서 하차

 

 

      ↑ 내가 볼 땐 그리 매력있는 캠핑장으로 보이진 않는다.

 

 

      ↑ 캠핑장 입구

 

 

      ↑ 캠핑장 앞에 흐르는 계곡

 

 

2,4주 토요일에는 홀산아님이 온다.

1.3주에는 눈꽃사랑님이 오고....

오늘은 4주차라 홀산아님이 왔다.

홀산아님은 산행전 막걸리 한 잔씩 건낸다.

오늘도 막걸리 한 잔하고 산행 시작.

 

 

      ↑ 코스모스를 따라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마을길을 따라 오르다가

가장 윗집 뒤쪽으로 산에 오른다.

가파른 길을 오른후 만나는 임도.

 

 

      ↑ 임도를 건너서 다시 오른다.

 

 

마땅히 뚜렷한 등산로는 없지만

넝쿨식물이 없어

나무 사이로 지나며 

두번의 임도를 건너 갑산지맥 능선에 오른다.

 

 

      ↑ 갑산지맥 능선에 오른다. 이제는 분기점을 향해 더 올라간다.

 

 

      ↑ 늘 꼴찌라...  분기점 도착하니 일행들은 이미 자리를 깔고 주유 하고 있다.

 

 

      ↑ 갑산지맥 분기점

 

 

      ↑ 또 하나의 분기점 팻말

 

 

분기점에서 간단히 한 잔 하며 사과 한쪽 먹고는

갑산지맥 시작....

 

 

      ↑ 임도를 건넌다. 뒤에 산불조심 현수막이 걸려 있는데 임도로 내림길도 조심해야 한다.

 

 

      ↑ 영월지맥 능선

 

 

      ↑ 싸리버섯

 

 

      ↑ 649.8봉

 

 

      ↑ 649.8봉의 삼각점

 

 

649.8봉에서 매운쭈꾸미삼겹살볶음과 

막걸리 안주로 한잔 더 마신다.

 

 

      ↑ 매운 쭈꾸미 삼겹살 볶음과 막걸리

 

 

      ↑ 한 잔 마시고 내려기기 시작한다.

 

 

      ↑ 두번째 임도를 지난다.

 

 

 

 

 

 

      ↑ 잠시 임도를 따라 간다.

 

 

 

 

      ↑ 매너 있는 기사분이라...우리 지나갈때 공사를 잠시 멈춰 주더라.

 

 

      ↑ 앞의 봉우리를 향해....

 

 

임도를 따라 가다가...

598.3봉을 오르기 위해 산으로 들어간다.

근데 잡목이 심하다.

잡목이 심하지만 사람 다닌 흔적은 남아 있다.

 

 

      ↑ 598.3봉 오름길은 잡목이 심하다.

 

 

      ↑ 하늘은 흐리지만 가시거리가 길다.

 

 

      ↑ 중앙 우측 높은 산이 가창산이다.

 

 

      ↑ 점점 잡목이 심해진다.

 

 

잡목을 헤치고 598.3봉 정상에 도착한다.

잡목으로 가득한 봉우리이고

조망은 전혀 없다.

앉아서 쉴 공간 조차 없다.

 

 

      ↑ 598.3봉에 도착한다.

 

 

      ↑ 갑산재로 내려가는 길은 넝쿨이 엄청 심하다.

 

 

598.3봉을 출발해

갑산재를 가기 위해 

앞서간 사람들의 트랙을 따라 가지만

중간에 도저히 트랙을 따라 갈 수가 없다.

넝쿨이 너무 심해서 뚫을수 없다.

그래서 트랙 따라 가긴 포기하고

그나마 양호해 보이는곳을 뚫으며 내려간다.

 

 

      ↑ 대단히 심한 넝쿨

 

 

      ↑ 갑산재가 바로 아래인데....  상황이 이러다 보니 진도가 안나간다.

 

 

아주 어렵게 

많은 시간을 보내며 

겨우 갑산재에 도착하지만

도로로 내려가려니

옹벽 높이가 상당히 높다.

그래서 가볍게 팔짝 뛰어서 내려간다.

 

 

      ↑ 어렵게 어렵게 겨우 갑산재로 내려 온다.

 

 

      ↑ 옹벽도 상당히 높아서 조심스럽게 도로로 내려온다.

 

 

      ↑ 갑산재

 

 

 

 

갑산재에서 산악회 버스를 만나기로 했는데

갑산재 정상부에는 마땅히 주차할곳이 없다.

갑산재 지나 다음 산길로 올라가는 초입이 개인 사유지이고

그곳에 쥔이 있어서

그 앞마당에 잠시 주차 좀 부탁하니 흥쾌이 응해준다.

그래서 그 앞마당에 주차를 하고

밥 먹고 출발...

 

 

      ↑ 갑산을 향해 오른다.

 

 

      ↑ 개인 사유지에 주차를 잠시 했다.

 

 

갑산 가는길은 가파르긴 하지만

잡목이 엄청 심하지 않아 오를만 하다.

 

 

      ↑ 갑산 도착

 

 

      ↑ 갈 능선이 보인다.

 

 

      ↑ 갈 능선

 

 

 

 

 

 

      ↑ 가창산

 

 

      ↑ 멀리 치악산도 보인다.

 

 

      ↑ 갑산에서 조금 내려오니...  이런 저수지(?)가 있다.

 

 

      ↑ 금수지맥이 보인다.

 

 

 

 

      ↑ 잠시후 가야할 봉우리

 

 

      ↑ 금수산

 

 

 

 

 

 

 

 

      ↑ 채석장에 야생화가 멋지게 피어 있다.

 

 

      ↑ 채석장

 

 

 

 

 

 

푸른색의 철조망을 만난다.

이제 한동안은 이 철조망을 따라 가야 한다.

철조망 옆으로 등산로가 잘 나있고

잡목이 없어 걷기에 좋다.

 

 

      ↑ 철조망 옆으로 잡목이 없어 걷기에 좋다.

 

 

 

 

고명산을 오르는데

꽤 가파르다.

갑산지맥이 오르내림이 많고

힘이 들다고 하던데....

잡목이 정신이 팔려 오르내림이 심한건 못느꼈고

그냥 지치긴 하더라.

 

 

      ↑ 고명산

 

 

      ↑ 고명산의 삼각점

 

 

      ↑ 고명산 정상에서 쉼 시간을 갖는다.

 

 

      ↑ 고명산에서 본 제천시

 

 

 

 

 

 

철조망을 벗어난다.

그리고 호명산 갈림길을 만난다.

호명산은 갑산지맥에서 벗어나 있지만

내 발은 호명산으로 향한다.

 

 

 

 

      ↑ 호명산의 삼각점

 

 

      ↑ 호명산 정상부

 

 

호명산 정상에서 술 한잔 하고

난 가장 뒤에서 내려간다.

그렇게 내려가서 호명산 갈림길 도착.

울 회원들이 몰려있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

 

 

      ↑ 다시 내려온 호명산 갈림길

 

 

      ↑ 홀산아님이 '호명산3'이라 써서 걸어 뒀는데...  글씨가 영~~~ 알아보기 어렵다.

 

 

      ↑ 태양농산앞으로 내려선다.

 

 

태양농산 앞 아스팔트길을 건너서 

다시 산으로 진입해야 하지만

이곳부터 마루금을 따르자면

철길도 건너기 어렵고

잡목도 엄청 나단다.

그래서 그냥 도로로 따라 가라고 권하기에

이곳부터는 도로를 따라 간다.

즉... 이제부터 산길은 없고

고명역 앞까지 도로만 따라 가면

오늘 산행은 종료가 된다.

 

 

      ↑ 산길을 버리고 아스팔트길을 따라 간다.

 

 

 

 

      ↑ 이곳에서 중부선 철로를 건넌다.

 

 

 

 

      ↑ 중부선 철도

 

 

      ↑ 조금전 지나온 호명산

 

 

 

 

      ↑ 5번국도를 만난다. 

 

 

 

 

5번국도를 따라 간다.

길 건너로 다음에 가야할 길이 보인다.

 

 

      ↑ 다음구간은 길건너 현수막 뒤로 올라서 시작한다.

 

 

      

 

      ↑ 이곳에서 산행을 마친다.

 

 

      ↑ 버스는 고명역 방향으로 가서 있다.

 

 

      ↑ 늘 반가운 노란색 버스

 

 

준비해온 물로 씻고 옷을 갈아 입는다.

숲에서 씻는데 모기가 엄청 달려든다.

 

음료수 한잔 마신뒤에

식사를 하러 간다.

 

 

      ↑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 얼큰두부찌개로 주문

 

 

      ↑ 밑반찬도 다 맛있고...

 

 

      ↑ 두부찌개도 맛있더라.

 

 

 

 

모처럼 맛있게 식사를 한다.

그리고는 남제천IC로 진입하여 대전을 향한다.

 

갑산지맥 1구간은 잡목이 심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초반 생각보다 괜찮다 했지만

598.3봉을 오를때부터 길이 안좋기 시작하여

598.3봉 찍고 갑산재로 내려가는길은

요근래 산행중 가장 길이 안좋았다.

그만큼 얼마 안되는 거리,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갑산재 지나부터는 그런대로 길은 양호하다.

태양수산 지나서 5번국도까지는 잡목이 대단히 심하고

철길도 넘기 어렵다 하여 국도로 진행했다.

 

오늘 원래 계획은 82번도로까지 가려 했으나

잡목때문에 5번국도로 줄였다.

다음이 길어지겠지만

다음일은 다음에 걱정하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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