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21년 7월 10일(토)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신샘님, 맹돌이님, 진달래님, 홀산아님, 산객님, 달그림자님과 함께...
●코 스 : 분기점 - 매봉 - 두마재 - 매봉산 - 한티재 - 뱀산 - 선암산 - 286.6봉 (산행시간 7시간 57분)
사금령 - 분기점 (접속 산행시간 41분)
286.6봉 - 순호리 상곡저수지 (접속 산행시간 11분)
(총 산행시간 8시간 54분)
●사용경비 : 산악회비 50000원
뒷풀이비용 100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 도착시간 | 출발시간 | 거리(km) | 비 고 |
우리집 | 03:55 | |||
사금령 | 06:58 | |||
사금령 | 07:06 | 00.00 | ||
선암지맥 분기점 | 07:47 | 07:48 | 01.65 | |
매봉 | 09:03 | 09:03 | 05.18 | |
두마재 | 10:39 | 11:00 | 10.68 | |
매봉산 | 11:31 | 11:34 | 11.78 | |
한티재 | 11:48 | 11:48 | 12:64 | |
뱀산 갈림길 | 12:38 | 12:39 | 14.02 | |
뱀산 | 12:41 | 12:41 | 14.12 | |
선암산 | 13:09 | 13:32 | 15.24 | |
286.6봉 | 15:45 | 15:50 | 21.67 | |
가음면 순호리 상곡저수지 | 16:01 | 22.51 | ||
상곡저수지 | 16:18 | |||
원골식당 뒷풀이 | 16:55 | 17:51 | 군위군 효령면 | |
대전IC | 19:43 |
원래는 갑산지맥을 가기로 했으나
갑산지맥 1구간이 잡목이 심해
여름은 피해서 하는게 좋다 하여
선암지맥으로 변경한다.
선암지맥의 분기점에 오르기 위해
보현지맥의 사금령에 도착한다.
보현지맥을 하지 않아
사금령은 처음이다.
보현지맥은 언제나 할 수 있을런지...
차에서 내리자 마자
막걸리 한잔 하자고 한다.
난 안마신다 했는데
이미 따라놔서 한잔 마신다.
그리고 나 포함하여 7명이
단체사진을 한장 찍는다.
그런뒤 출발...
가수원을 지나는데
쥔장인듯한 분이
오늘은 본인이 있어서 열어 뒀지만
다음에 문이 닫혀 있을땐
지나간후에 문을 닫고 가 달라며 부탁을 한다.
멧돼지가 들어온다며...
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
선암지맥 분기점에 도착한다.
거리대비 시간이 많이 소요된듯하다.
이제 위천과 쌍계천의 합수점을 향해 걷기 시작한다.
보현지맥 후 선암지맥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함에 한이 맺힌다.
잡목하나 없이 등산로가 대단히 좋다.
2년전인가??
뱀산, 선암산 일대에 풍력발전을 세운다해서 인지
등산로가 비포장 임도다.
길을 깍은지는 시간이 좀 된듯...
굉장히 습한 날씨에
기온은 높고, 바람은 없고
땀이 엄청나게 흐른다.
모노레일 부터
비포장 임도만을 따라서 두마재에 내려선다.
인적이 썩 많은 산 같진 않은데
등산로가 이렇게 좋다니...
두마재에 산악회 버스가 주차중이다.
그리고 두마재에서 식사를 한다.
두마재까지는 썩 어렵지 않게 왔는데
두마재 지나서 부터 선암산까지는
꽤 힘든구간이다.
두만재부터 꽤 가파르게 올라서 매봉산에 도착한다.
매봉산 정상은 전망이 없다.
정상의 이정표는 떨어져서 바닥에 있다.
매봉산에서 얼마 안되는 한티재.
한티재를 향해 내려간다.
예전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된단 기사에는
뱀산, 선암산 일대라 하여
큰한티재 넘어서도 계속 임도가 아닐까 했는데
임도는 아니고 그냥 등산로.
등산로는 잡목이 심하지 않고 양호하다.
뱀산 갈림길가지는
한참을 가파르게 올라야 한다.
뱀산만 오르면 오늘 힘든건 없는데...
뱀산 갈림길에서
뱀산 가는 길은 거의 평지로 완만하다.
뱀산 정상은 정상석은 없고
그냥 푯말만 걸려 있고
조망은 없다.
뱀산을 보고 다시 뱀산 갈림길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좀 쉬었다가 선암산을 향해 간다.
뱀산 갈림길에서 선암산 까지는 썩 힘들진 않다.
선암산 도착한다.
잡목 사이로 콘크리트 만들어진 헬기장이 뚜렷히 있다.
나름 있는 산이라 정상석이 있지 않을까 했으나
정상석은 없다.
조망도 없다.
선암산에서 뒤에 일행을 기다린다.
일행들 오고....
함께 맥주 한잔 하며 쉬었다 간다.
선암산 지나서 부터는
고도가 크게 낮아 진다.
그리고는 오르내림이 크지 않게
조망없이 지루한 길이 한참 이어진다.
286.6봉 살짝 안되서...
앞서간 일행들이 탈출하란 표시를 해뒀다.
선암산에서 이곳까지 꽤 지루하더라.
덥긴 엄청 덥고...
앉아서 좀 쉬었다가
하산하기 시작한다.
초반은 길이 조금 안좋더니
임도가 나온다.
그리고는 임도를 따라 간다.
요즘 비가 많이 내린덕에 계곡에 물이 있다.
약간 흙탕물이지만 그래도 씻을만하다.
홀딱 벗고 마구 마구 몸에 뿌린다.
피로여 씻겨가라~~~ 하며...
씻는데 비가 내린다.
1주번 검단지맥때도 하산하니 비가 오더니
오늘도 하산하니 비가 온다.
씻고 출발...
식당을 찾아 가는길...
엄청나게 비가 쏟아진다.
저번주과 비슷한 날씨다.
식사 끝내고 집으로....
낼은 산행이 없다.
그러니 마음이 편하다.
사금령에서 가수원지나서 잠시 길이 좋지 않고는
두마재까지는 폐임도분위기로 길이 대단히 좋다.
두마재 지나서부터는 임도정도는 아니지만
등산로는 뚜렷하고 잡목도 썩 심하진 않다.
하지만..두마재 지나서 부터 뱀산 갈림길까지가
이번 산행에서 가장 많은 체력이 소비 되는 구간이다.
선암산 지나서 고도가 뚝 떨어지며
어렵지 않은 길이 이어지지만
보이는 것도 없고 길도 지겹게 느껴졌다.
여름 산행치고 매우 훌륭했던 선암지맥 1구간이더라.
'162 지맥 > 선암지맥(完)-03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암지맥] 서낭당고개-선방산-군위휴게소-합수점 (0) | 2021.08.18 |
---|---|
[선암지맥] 286.6봉-지경재-청로고개-구정고개-서낭당고개 (0) | 2021.07.28 |
선암지맥이란? / 선암지맥 지도 / 선암지맥 GPX 트랙 (0) | 2021.07.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