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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검단지맥(完)-031

[검단지맥] 무푸레고개-법화산-영장산-이배재

by 똥벼락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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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7월 3일(일)

 

●날      씨 : 흐림

 

●참가인원 : 보만식계의 산길 따라 팀과 함께...

 

●코      스 : 무푸레고개 - 법화산 - 태재고개 - 영장산 - 갈마치고개 - 이배재 (7시간 22분)

 

●사용경비 : 산악회비 40000원

                 뒤풀이 비용 420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3:55    
아너스빌 4단지 앞 사거리 06:07      
         
아너스빌 4단지 앞 사거리   06:08 00.00  
무푸레고개 06:23 06:23 01.13  
법화산 06:37 06:38 01.93  
김수환 추기경 묘 07:20 07:23 05.06  
대지고개 (정자공원 입구) 08:11 08:11 08.37  
불곡산 08:55 09:00 11.58 막걸리 팔고 있음
태재고개 (식사) 09:28 09:59 14.95  
영장산 11:45 11:53 21.85  
갈마치고개 12:57 12:57 26.11  
이배재 13:30   28.18  
         
이배재   13:46    
천서리막국수 13:59 14:42    
대전IC 16:48      

 

 

↑ 검단지맥 분기점~이배재 지도

 

 

 

 

검단지맥은 길도 좋고 교통도 좋아서

혼자서도 얼마든지 가능한 지맥인데

보만식계팀에서 검단지맥을 간다 하여 따라간다.

 

한남정맥상에 있는 분기점에서 시작하면 좋은데

시작과 함께 88CC를 거쳐 가야 한다.

하지만 88CC에서 등산객을 전혀 환영치 않아

경남아너스빌 4단지 앞의 사거리에서

무푸레고개를 향해 가며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 이곳에서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 오늘의 첫번째 이정표

 

 

↑ 아스팔트길을 따르며 오늘 산행이 시작된다.

 

 

↑ 좌측에는 보행로를 만드는듯

 

 

↑ 진행길 정면으로 88CC의 철조망을 만난다. 이곳이 무푸레고개

 

 

 

 

 

 

↑ 88CC 

 

 

법화산 정상은 검단지맥에서 

아주 살짝 비켜 있지만

워낙 근거리고

또한 완만한 길에다 등산로도 좋아서

다들 법화산을 다녀간다.

나 역시 법화산을 다녀 가기로 하고...

 

 

↑ 법화산 정상으로 간다.

 

 

↑ 법화산 정상부

 

 

↑ 법화산 정상석

 

 

↑ 법화산에 오르니 석성산(중앙 좌측의 큰 봉우리)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 오늘은 매우 양호한 등산로다.

 

 

↑ 천주교 묘원과 그 뒤로 한남정맥 능선이 보인다.

 

 

↑ 형제봉, 비로봉, 광교산(중앙)과 그 뒤로 백운산도 보인다.

 

 

↑ 천주교 묘원

 

 

↑ 청계산

 

 

 

 

↑ 용인 천주교 묘원의 임도를 따라 걷는다.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가다가....

이곳에 김수환 추기경의 묘가 있기에

검단지맥 능선을 이탈하여

김수환 추기경 묘를 다녀오기로 한다.

 

 

 

 

 

 

 

 

↑ 정진석 추기경 묘

 

 

 

 

김수환 추기경 묘를 보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서

검단지맥 능선으로 돌아가야 하겠지만...

그러기엔 너무 멀게 느껴져서

중간에 능선으로 그냥 치고 올라간다.

 

 

 

 

 

 

 

 

 

 

천주교 공원묘원의 좋은 임도를 뒤로 하고

다시 산으로 들어가야 한다.

화장실 옆으로....

그러며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기 시작한다.

 

 

↑ 이곳 화장실 옆으로 산에 진입한다.

 

 

 

산으로 들어가니....

길이 뚜렷하지 않다.

살짝은 잡목도 있고...

이곳부터 43번 국도 내려가는 길까지가

오늘 산행에서 가장 안 좋은 길이다.

이 구간만 지나면 반바지 입고 등산해도 될 만큼의 좋은 등산로다.

 

 

↑ 절개지 바로 옆의 길을 따라 간다.

 

 

도로 바로 옆으로 내려갔어야 하는데

잘못 내려와서 유진레미콘 부지 안으로 들어와 버렸다.

도로와 이곳 사이에는 높은 방음막(?) 같은 벽에 세워 있어

도로 방향으로 나갈 수 없다.

 

 

↑ 좌측으로 보이는 방음벽 바깥쪽으로 갔어야 했는데 안쪽으로 내려왔다.

 

 

↑ 높아서 넘어 갈수가 없다.

 

 

↑ 그래서 그냥 유진레미큰 정문으로 나가기로 한다.

 

 

↑ 유진레미콘으로 빠져 나와 43번 도로를 건넌다.

 

 

 

 

43번 국도는 4차선 도로지만

차량 통행이 상당히 많다.

속도도 상당히 빠르고...

그래서 진행방향에서 

우측 방향으로 도로 따라 간 뒤

굴다리를 통해서 도로를 건넌다.

 

 

↑ 43번 국도를 건넌다.

 

 

↑ 대지고개를 향해 오른다.

 

 

↑ 중앙 좌측이 파인곳이 대지고개

 

 

 

↑ 방금 내려온 산능선

 

 

 

 

↑ 이 계단을 타고 내려왔으면 레미콘 회사를 경유하지 않고 왔을텐데...

 

 

레미콘 공장에서 한참을 돌아서

대지고개, 산 입구에 도착한다.

43번 국도를 건너기 위해

1km 가까이 우회하여 왔다.

 

 

↑ 이곳으로 산에 오른다.

 

 

↑ 이제 오늘은 더 이상 고약한 길이 없다.

 

 

 

 

 

 

↑ 대지산 정상부에는 운동기구가 있다.

 

 

↑ 대지산 정상석

 

 

↑ 대지산 정상의 이정표

 

 

등산로에 잡목만 없어도 산행 속도는 훨씬 빠르다.

거기에 오르내림까지 없는 오늘 산행 구간.

장애물이 없고

길이 편하여 전혀 산행에 어려움은 없다.

대신....

길이 좋은 만큼 산행객들이 많고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산객들이 있는 곳은

꽤 조심스럽고 신경이 쓰이고 불편하다.

 

 

↑ 부천동고개 이정표

 

 

↑ 부천동고개

 

 

부천동고개 지나서부터는

불곡산으로 오르는 본격적인 길이 시작된다.

하지만 길이 좋기에 큰 어려움 없이 불곡산 도착.

불곡산 정상부에는 

무엇을 하는 것인지 진입 못하게 끈으로 울타리를 치고 있다.

그 울타리 안에 불곡산 정상석이 있다.

 

 

↑ 불곡산 정상석은 끈으로 둘러 쎃여 있다.

 

 

↑ 불곡산 정상석

 

 

 

 

불곡산 정상에서

진행해온 방향 기준으로 좌측으로 꺾어서

살짝 내려가니

막걸리 장사를 하고 있다.

내가 가장 후미에서 걸었는데

그곳에 우리 팀 일행이 막걸리를 마시고 있다.

곁에서 나도 막걸리 한잔 얻어 마신다.

 

 

↑ 불곡산 정상 바로 아래에 막걸리를 팔고 있다.

 

 

↑ 1잔 3천원, 2잔 5천원, 3잔 8천원, 4잔 1만원... 막걸리 마시고 출발.

 

 

↑ 산에 운동기구를 설치해 두고 길도 잘 정비해두고...  사람들이 참 많다.

 

 

↑ 태재고개에 내려선다.

 

 

↑ 이곳으로 빠져나와 태재고개에 도착한다.

 

 

↑ 태재고개

 

 

↑ 태재고개

 

 

태재고개에는 몇몇의 식당이 있다.

10시 30분부터 하는 식당들도 있는데

송악추어탕은 아침 일찍부터 영업을 한단다.

영업 시작 시간 얘기를 들었는데 기억이....

6시인가 7시쯤부터 영업을 한다고 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 오리집 옆에 추어탕집이 보인다.

 

 

↑ 이곳에서 식사

 

 

 

 

 

 

↑ 맛이 괜찮더라.

 

 

추어탕 먹으니 배가 든든하다.

오히려 배가 부르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배부르면 걷기가 힘들더라.

이제 40대 중반이 되어 가며

산행이 힘들단 걸 알게 된다.

요즘은 산행이 힘들다.

앞으로 더 힘들어질 텐데...

더 나이 들기 전 빨리 162 지맥을 걸어야겠다.

 

 

 

 

↑ 정면에 보이는 육교를 건너야 한다.

 

 

↑ 육교위에서 본 태재고개

 

 

 

 

 

 

↑ 육교를 건너니 태재고개란 푯말이 있다.

 

 

↑ 다리를 건넌다.

 

 

↑ 다리 건너서 부터는 성남누비길 영장산길에 해당되나 보다.

 

 

↑ 오늘 처음 본 삼각점

 

 

↑ 문형산

 

 

↑ 문형산, 검단지맥에 포함 되진 않는다.

 

 

↑ 등산로 바로 옆으로 전원주택이 줄줄이 있다.

 

 

 

 

 

 

 

 

 

 

 

 

 

↑ 계속되는 좋은길

 

 

↑ 문형산

 

 

 

 

↑ 이곳이 응달평산 정상부다. 예전 막걸리 장사라도 했던 분위기다.

 

 

 

 

↑ 영장상 정상

 

 

↑ 영장산 정상석

 

 

↑ 영장산 정상의 삼각점

 

 

 

 

 

 

↑ 영장산의 이정표, 영장산 출발...

 

 

 

 

↑ 청계산

 

 

 

 

↑ 중원터널 위의 안부

 

 

 

 

↑ 삼각점을 만나는데...  이곳이 고불산인가???

 

 

 

 

↑ 리본에는 고불산이라고 써 있다.

 

 

 

 

 

 

 

 

 

 

↑ 갈마치고개에서 영장산길이 끝난다.

 

 

↑ 갈마치고개

 

 

 

 

 

 

↑ 갈마치고개를 지나는 도로

 

 

↑ 연리지

 

 

 

 

↑ 제법 잘 붙었다.

 

 

 

 

 

 

 

 

 

 

↑ 이배재를 넘는 다리

 

 

다리를 건너지 않고

도로로 내려온다.

그러면서 오늘 산행은 끝이 난다.

 

오늘 15시쯤부터 비가 예보되어 있었는데

비가 오기 전 하산이 완료됐다.

 

 

↑ 이배재의 이정표

 

 

↑ 이배재

 

 

↑ 이배재

 

 

 

 

↑ 이배재의 쉼터

 

 

준비한 물로 씻고...

옷도 갈아 입고...

광주방향으로 내려가서는 식당을 찾는다.

 

 

↑ 막국수를 먹기로 한다.

 

 

 

 

 

 

↑ 막국수보단 수육이 맛이더라.

 

 

 

 

식사 끝내고는 대전으로 향한다.

대전으로 가는 길...

고속도로에서 엄청나게 비가 내린다.

내일은 작약지맥 가야 하는데

크게 걱정이 된다.

비 쫄딱 맞고 걷는 건 아닌가 싶어서....

 

오늘 산행 구간은

시작부터 용인 천주교 공원묘원까지는 길이 좋다.

공원묘원에서 43번 국도 가는 길이 흐릿하고

잡목이 살짝 있을 뿐

이 이상으로는 잡목이 전혀 없다.

등산객이 많이 다니다 보니 갈림길이 많다.

때문에 틈틈이 확인하며 걸어야 할 것이다.

불곡산 정상에는 막걸리 장사꾼이 있다.

태조고개에는 식당도 있고

110미터쯤 떨어진 곳에는 CU 편의점도 있다.

고도차가 크지 않고 등산로가 매우 양호해

좀 빠르게도 걸을 수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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