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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성주지맥(完)-030

[성주지맥] 이어니재-진등삼거리-독산사거리-부사방조제

by 똥벼락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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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7월 1일(목)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달그림자姉와 함께...

 

●코      스 : 이어니재-진등삼거리-독산사거리-부사방조제 (4시간 2분)

 

●사용경비 : 무성골 버스정류장 - 충혼탑사거리 (버스 15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3:28    
부사방조제 05:50 05:58    
무성골 버스정류장 06:33 07:10    
충혼탑 사거리  07:40 07:40    
충혼탑 (이어니재) 07:45      
         
이어니재   07:54 00.00  
진등삼거리 09:56 09:56 06.85  
독산사거리 10:47 10:47 10.17  
통달산 입구 철문 10:51 10:51 10.53  
무성골삼거리 11:25 11:25 12.99  
부사방조제 11:56   16.33  
         
부사방조제   14:22    

 

 

↑ 성주지맥 이어니재~부사방조제 지도

 

 

 

 

며칠전 토요일 성주지맥을 갔어야 했는데

제주도에 가느라 참석을 못했다.

그래서 성주지맥을 마무리 하러 간다.

 

3시28분 집을 출발해

세종에서 달그림자姉 만나고 

오늘의 하산지점 부사방조제에 도착한다.

 

 

↑ 부사방조제 도착

 

 

부사방조제에 버스정류장 표시가 있다.

그래서 버스 시간을 알아보니

몇년전에는 이곳 부사방조제 앞까지 버스가 왔으니

지금은 무성골가지만 버스를 운행한단다.

이유는...

통달산에 부대가 있을때

이곳 부사방조제 앞에 군인들이 주로 생활하던 마을이 있었단다.

하지만 그 마을를 옮기면서

이곳에 버스가 들어올 일이 없어진것이다.

그럼 버스정류장 표지판을 철거 했어야 했는데

철거하지 않아 그대로 방치중이다.

 

결론은....

부사방조제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타러 무상골 삼거리 바로 앞의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서 가야 한다.

 

 

↑ 버스정류장 표시, 버스가 다니지 않아 철거해야 하는데 그대로 방치중이다.

 

 

↑ 버스가 오지 않는 버스정류장이다.

 

 

부사방조제앞의 널따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 준비를 하고는

무성골삼거리 앞의 버스정류장을 향해 걸어 간다.

 

 

↑ 무성골 삼거리 앞의 버스정류장. 이곳이 현재의 버스 종점이자 기점이다.

 

 

↑ 7시10분 차를 기다린다.

 

 

생각보다 일찍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점심 도시락을 지금 먹어버린다.

어짜피 오늘은 산행이 짧아서

지금 먹고 산행중에는 안먹을 생각으로...

배낭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다.

식량이란..

배에 넣으면 에너지가 되지만

배낭에 넣으면 짐이 된다.

 

 

↑ 버스정류장에서 식사를 한다.

 

 

어짜피 이곳 무성골 버스정류장을 또 지나야 하기에

식사후의 빈 도시락은

버스정류장 뒤쪽에 살짝 숨겨 둔다.

 

 

↑ 버스가 들어오고 버스가 회차한다.

 

 

버스는 웅천을 지나

충혼탑사거리로 향한다.

충혼탑사거리의 버스 정류장 이름은 '윗잣뫼'

어려운 버스정류장 이름이다.

걍 쉽게 충혼탑사거리 했음 좋았을걸...

 

 

↑ 버스 하차

 

 

 

 

버스에서 하차하고

충혼탑을 향해 간다.

 

 

↑ 충혼탑 광장

 

 

↑ 철계단을 오르며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성주지맥을 2구간으로 마무리 하는데

저번 구간은 처음부터 끝까지

등산로가 대단히 좋았다.

오늘은 저번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등산로가 좋다.

그리고 오르내림도 크지 않아

걷기 좋은 성주지맥이다.

 

 

↑ 저번보단 잡목이 좀 있지만... 그래도 걷는데 전혀 지장은 없다.

 

 

↑ 오늘의 첫번재 봉우리

 

 

↑ 223봉의 정상부

 

 

↑ 오늘 산행의 최고봉이다. 올라야 할 봉우리

 

 

↑ 도롱고개

 

 

↑ 도롱고개

 

 

↑ 도롱고개

 

 

↑ 대단히 좋은 등산로

 

 

↑ 5일전 걸어둔 홀산하兄의 흔적

 

 

↑ 275.1봉의 정상부

 

 

↑ 등산로 우측으로 보이는 재밌는 나무.

 

 

 

 

 

 

↑ 248봉의 정상부

 

 

248봉 지나서 뚜렷한 길따라 가는데....

좌측으로 폐가가 무너진듯한...

그러한 쓰레기 쌓인곳이 보인다.

하지만...

이런곳을 본다면 알바다.

248봉에서 조금 내려가면

뚜렷한 등산로는 완만하게 좌측으로 휘어지는데

좌측으로 가지 않고 직진을 해야 한다.

알바를 해서 다시 되돌아 올라간다.

 

 

↑ 이런 쓰레기장을 봤다면 알바다. 다시 되돌아 올라가야 한다.

 

 

↑ 다시 되돌아 올라와서 길을 이어간다.

 

 

 

 

 

 

↑ 1구간에 이어 오늘도 등산로는 좋다.

 

 

 

 

 

 

↑ 태봉정이 있는 봉우리, 고로 가야할 봉우리

 

 

 

 

↑ 606도로가 보인다. 아침에 부사방조제 가는 길에 지났던 도로다.

 

 

606도로에 내려선다.

그리고 한동안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 진등삼거리

 

 

↑ 진등삼거리에 슈퍼가 있다.

 

 

↑ 관당초등학교 앞을 지난다.

 

 

↑ 기현삼거리

 

 

↑ 이 길의 고개 정상에서 좌측으로 걸어야 할 능선이 보인다.

 

 

↑ 도로를 버리고 임도로 오른다.

 

 

↑ 도로 좌측으로 보이는 임도를 따라 간다.

 

 

↑ 아주 짧게 잡목길을 걷는다.

 

 

↑ 앞의 봉우리에 태봉정이란 정자가 있다.

 

 

 

 

↑ 서수고개, 도로 건너 임도로 오른다.

 

 

 

 

↑ 태봉정 가는 길

 

 

↑ 숲이 이쁘다.

 

 

↑ 태봉정

 

 

↑ 태봉정 이정표

 

 

↑ 무창포 해수욕장이 근거리인데도 흐릿하게 보인다.

 

 

↑ 무창포해수욕장

 

 

↑ 태봉정

 

 

 

 

 

 

 

 

↑ 독산사거리

 

 

 

 

 

 

독산사거리 지나부터는

통달산을 가지 않는한 오르막이 없다.

 

 

 

 

 

 

통달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군부대 철문을 통과해야 한다.

이 철조망 안쪽에 밭이 있어

들어가는건 문제가 없다.

딱 볼때 철문은 닫혀 있지만

철문에 다가가면 

센서로 인해 자동으로 철문이 열린다.

철문안으로 들어가서 통달산 가는 길은

길이 없단다.

없는길도 뚫고 가면 되긴 하지만...

통달산 지나서 또 다시 철문을 통과하여 2차선 도로(607도로)로

빠져 나와야 하는데

이때 나오는 문은 센서가 없어서 철조망 넘어야 한다.

하지만...  철조망이 너무 꼼꼼하고 단단하며

철조망 위쪽에는 가시달린 철조망이라

넘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하더라.

그래서 요즘은 거의가 통달산을 가지 않고

철조망 따라 우회하여 부사방조제로 간다.

나 역시 통달산은 포기 하고...

 

 

↑ 통달산으로 가는 문. 다가가면 센서로 문이 열린다.

 

 

↑ 나는 통달산을 멀리서 바라만 보기로 한다.

 

 

↑ 철조망 옆 도로를 따라 간다.

 

 

↑ 도로 따라 가다가...  철조망 따라 배수로 옆으로 간다.

 

 

 

 

↑ 이렇게 배수로 따라 가는 길도 꽤 길다.

 

 

↑ 배수로에서 벗어나 이제는 길이 편해진다.

 

 

↑ 이 길따라 쭉~ 가면 무성골삼거리다.

 

 

 

 

↑ 무성골삼거리

 

 

↑ 이 능선이 원래의 성주지맥이다.

 

 

↑ 아까 아침에 버스타고 밥먹었던 버스정류장

 

 

↑ 607도로 따라 부사방조제까지 간다.

 

 

 

 

↑ 통달산

 

 

 

 

↑ 통달산을 간다면 이곳 철문으로 넘어 오면 될듯하다. 

 

 

↑ 이곳으로 하산하는데 이곳은 월담이 힘들고, 윗사진에서 월담하면 되겠다.

 

 

↑ 이 철조망에서 좌측으로 가면 담벼락이 나오고..담벼락 지나 옛 폐막사 앞의 철문으로 넘어오면 될듯하다. 그 거리가 15미터쯤??

 

 

↑ 부사방조제

 

 

↑ 성주지맥 끝.

 

 

↑ 이곳 포장마차에서 음료수와 물 정도는 판다. 대신 비싸다.

 

 

 

 

↑ 방조제 위에 올라 본다.

 

 

주차장 끝에 화장실이 있다.

하지만 수도 꼭지도 없는 간이 화장실이다.

그래도 관리를 잘 한덕에 꽤 깨끗하다.

준비한 물이 있어

화장실 옆에서 씻고 옷을 갈아 입는다.

그리고는 대전을 향한다.

 

오늘도 등산로는 대단히 좋았다.

통달산을 가지 못해

그냥 임도만 따라 갔는데

겨울에 시간되면 통달산을 한번 다녀와볼까 한다.

이름 없이 몇미터봉... 

그정도라면 안가겠지만

이름이 있는 산봉우리라 가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통달산 철조망에 들어가면 나오질 못한다는데

나올만한곳을 찾았으니 

겨울 무렵에 잡목이 덜하면

그때 한번 통달산을 가봐야 겠다.

요즘은 거의가 통달산을 가지 않고

내가 간길 따라 많이들 간다.

그리고 성주지맥 완주라고들 하니

나 역시 일단은 성주지맥을 완주로 하고

통달산은 다음에 기회가 닿을때로 미뤄둔다.

 

성주지맥을 마무리 하며 30번째 지맥이 완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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