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만난 지독한 잡목
●날 짜 : 2019년 7월 7일(일)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한겨레산악회원과 함께...
●코 스 : 동막고개-다량고개-배재-삭고개-가창산-중산재 (산행시간 8시간 17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한겨레산악회비 35000원
지 명 |
도착시간 |
출발시간 |
거리(km) |
비 고 |
동막고개 |
09:00 | 00.00 | ||
다랑고개 | 10:02 | 10:02 | 04.14 | |
배재 | 10:31 | 10:31 | 06.13 | |
삭고개 | 11:22 | 11:22 | 07.79 | |
38국도 굴다리 |
11:34 |
11:53 |
08.26 | 점심식사 |
왕박산 갈림길 | 12:12 | 12:12 | 09.14 | |
가창산 |
14:26 |
14:32 | 14.04 | |
중산재 | 17:17 | 18.98 |
↑ 폰에 남긴 오늘 발걸음의 흔적
늘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한겨레산악회 버스에 오른다.
버스에 오른지 2시간30여분만에 도착한 동막고개.
동막고개에 도착하니
가장먼저 송학산이 반겨준다.
↑ 버스에서 내리니 가장 먼저 송학산이 눈에 들어온다.
↑ 체조하고 산행 시작..
↑ 초반은 아주 좋은길, 임도를 따라 간다.
↑ 임도따라 바람 맞으며 룰루랄라~~
↑ 임도를 따라 가다 만나는 민가
↑ 등산객을 위해 전깃줄을 가장 윗칸은 제거해뒀다.
↑ 얼마 안가 만나는 임도, 모산재
↑ 모산재
솔찍하게 가려고 해서 간게 아니고
앞사람만 졸졸 따라 가다가
묘향동산 정상을 가게 된다.
이곳은 영월지맥이 아닌데...
중간에 돌아갈 곳도 마땅치 않아 되돌아 내려간다.
↑ 알바중 오른 묘향동산
↑ 다시 영월지맥 능선에 몸을 담근다.
↑ 개나리공원 묘지 뒤로 보이는 용두산
↑ 이곳은 송학산
↑ 갑산지맥의 주봉 갑산과 제천의 금수산이 멀리 보인다.
↑ 잠시후 갈 가창산도 보이고...
↑ 개나리공원 도로를 따라 잠시 걷고...
↑ 양봉장 앞을 지날땐 등에서 식은땀이 흐른다.
↑ 원래의 능선이 이곳인데 사진에서 보듯 변전소가 자리잡고 있다.
↑ 변전소를 피해 우횟길로...
↑ 다랑고개
↑ 다랑고개의 버스정류장명은 제천변전소 이다.
↑ 대진환경산업 간판에서 우측으로...
↑ 가야할 가창산
가수원을 따라 가면
좀 돌아가는 길이지만 편하게 갈 수 있다.
하지만...
그 편한길을 버리고
거친 마루금을 따라 가는데
잡목이 꽤 싶하다.
↑ 잡목을 지나 만난 영월지맥 마루금
↑ 배재
↑ 차가 썩 많지 않아 무단횡단
↑ 배재를 건너 얼은 수박 한쪽 먹고 길을 잇는다.
배재를 지나 제천수도사업소 휀스를 따라 가야 한다.
이제부터 오늘 산행의 본격적은 잡목이 시작된다.
↑ 체천수도사업소 휀스를 따라 간다.
↑ 한참의 잡목을 지나서 만난 삭고개
↑ 삭고개
↑ 금수산은 여전히 뾰족하게만 보인다.
↑ 38국도는 차량이 많아서 무단횡단이 어렵다.
↑ 그냥 자연스럽게 길을 따라 내려오면 38국도를 건너는 굴다리가 나온다.
↑ 38도로는 이곳으로 건넌다. 이곳에서 식사...
↑ 식사 끝내고 다시 출발...
영월지맥에서 벗어나 있는
왕박산을 갈까도 했으나
편도 700미터나 되고
또한 왕박산 오르기가 쉽지 않다는 소문이 있어
나는 왕박산 오르기를 포기한다.
↑ 왕박산 포기...
↑ 527봉
↑ 많이 발전한 제천시
↑ 잡목은 계속 되고....
↑ 524봉, 이곳을 올라야 한다.
↑ 햇볕은 강하지만 바람이 무척 시원한 오늘이다.
가창산까지는 한참을 올라야 할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게 가창산에 도착했다.
바람의 도움도 컸고
잡목으로 인해 빠른 걸음이 불가하여
쉬엄쉬엄 걸은 덕도 분명 있을듯하다.
↑ 가창산의 삼각점
↑ 가창산은 정상석은 없고 이렇게 표지판에 가창산임을 알리고 있다.
가창산 정상은 한쪽만이 조망만 펼쳐지는데
가야할 영월지맥이 보이고
멀리 소백산까지 조망된다.
↑ 가창산 정상의 조망
↑ 다음 가야할 삼태산과 영월지맥의 마지막 명산, 태화산도 보인다.
↑ 사진 가장 뒤로 소백산 주능선도 쫙~ 펼쳐진다.
↑ 삼태산 바로 앞까지 (오늘 걸은 길) 한번 가늠해본다.
가창산에서의 짧은 휴식을 하고 또 다시 길을 잇는다.
길이 참 고약하다.
잡목이 엄청심해서...
↑ 갑산지맥 분기점
↑ 정면의 산으로 올라야 하는데 휀스가 쳐있어서 돌아가야 한다.
↑ 내려선 길
↑ 지독한 잡목은 계속되고...
↑ 잡목 사이에서도 가끔은 조망이 피어오른다.
↑ 삼태산, 다음에 오르게 되어 참 다행이다.
↑ 지독한 잡목
지독한 잡목을 뚫고
엄청 가파른 오르내림을 지나서야
오늘 산행의 종점 중산재에 도착한다.
잡목을 똟고 왔더니만 온몸이 가렵다.
↑ 중산재
가져온 물로 얼른 씻는다.
여기저거 긁히고 물리고...
산만 봐서는 나이도가 높은 산은 아닌데
여름에 걷기에는 참 고약한 구간이었다.
다음구간도 잡목이 꽤 있을듯한 불길안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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