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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산 행

진악산 나들이 (개삼터공원-비조봉-진악산-물굴봉-개삼터공원)

by 똥벼락 2015.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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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의 진산 ; 진악산

 

 

●날짜 : 2014년 12월 27일 (토)

 

●날씨 : 맑음

 

●코스 :  개삼터공원 - 개삼터저수지 - 비조봉 - 진악산 - 물굴봉 - 도구통바위 -개삼터공원(산행시간 2시간 19분)

 

●참가인원 : 희석과함께

 

●TRACK : GO

 

 

 

 

 

 

작년 이맘때....

진악산에 헬리캠이 추락하여

며칠간 계속 출퇴근한적이 있었다.

그때는 즐길 여유가 없었는데

오늘은 어제 마신 알콜 좀 뺄겸

즐기기 위해 진악산을 찾는다.

 

 

 

 

개삼터공원에 주차를 하고

주차장 한켠에 있는

진악산 등산지도를 확인한다.

진악산에 원점회기로 4시간짜리 코스가

최근 만들어졌다하던데

그 구간이 소개 되어 있다.

 

우리는 개삼저수지-덧메기재-비조봉-진악산-물굴봉-개삼저수지로 오기로 한다.

계획은 이러했는데

결국은 얼마전 만들어진 4시간짜리 코스로 오게 된다.

 

 

 

 

11:39 개삼터공원 출발

        콘크리트길을 따라 진악산으로 향한다.

      

 

 

 

콘크리트길을 따라 가는데

정면으로 진악산이 웅장하게 버티고 있다.

썩 높지는 않아보이지만

경사는 상당해 보인다.

 

 

 

 

 

 

 

개삼저수지를 우회한다.

개삼저수지는 살짝 얼어있다.

 

 

       개삼저수지 뒤로 노적봉이 보인다.

 

 

        살짝 얼어붙은 개삼저수지

 

 

개삼저수지를 살짝 우회하여 돌고는

개삼저수지를 벗어나 산길로 들어선다.

이정표에는 진악산까지 2.7km이라 써 있다.

이때 시간이 11:53

 

 

 

 

산길에 들어서서 잠시 올랐는데

이정표가 또 하나 있고

정상까지 1.1km 이란다.

이때 시간이 12시

그럼 7분만에 1.6km을 걸었단 말인가?
이정표도 그리 오래된게 아닌데

측정 좀 잘 하지.....

너무 대충 일을 했다.

 

 

 

 

점점 고도가 높아지고....

잠시 조망이 트이며

금산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썩 높지 않은산이라

아무런 준비 없이 산행에 나섰다.

물도 없고

비상식량 하나도 없고

아이젠도 없이....

그냥 뒷산 바람 쐬러 간다는 생각으로 왔기에...

헌데 내가 계획한 코스가 급경사길이다.

아이젠 없이 가려니 상당히 조심스럽다.

 

 

       진악산 정상의 데크가 살짝 보인다.

 

 

 

 

 

 

 

12:46 진악산 정상 도착

        조망이 확 트이는 진악산 정상이다.

        대둔산을 비롯 멀리 황악산, 민주지산, 대전의 계룡산 등등...

        좋은 날씨 덕에 조망이 참 좋다.

        근방에 그리 높은 산이 없어서

        더 좋은 진악산이다.

 

 

 

 

 

 

 

 

 

 

 

 

 

 

 

 

 

 

 

 

 

 

 

 

 

 

 

 

 

 

 

 

 

 

 

 

 

12:51 진악산 정상 출발

        물굴봉으로 향한다.

        물굴봉 가는길도 좋은 조망은 계속된다.

 

 

 

 

 

       돌아본 진악산

 

 

13:11 물굴봉 도착

        진악산 정상같이 확트이지 않고

        조망이 나뭇가지에 많이 가린다.

 

 

 

 

 

 

 

13:13 물굴봉 출발

        보석사, 개삼터공원 방향으로 간다.

        나무계단으로 이어지는데

        아이젠 없이 나무계단을 내려가는데 어찌나 미끄럽던지...

 

13:15 개삼터 갈림길

        우리 계획은 이곳에서 개삼터로 바로 내려서려고 했다.

        헌데 아이젠 없는 우리로는

        경사도 큰 이 코스로 가는게 만만치 않아 보인다.

        그래서 급 계획을 수정하여 보석사 방향으로 향한다.

 

 

 

 

13:24 도구통바위 도착

 

 

        도구통바위

 

 

        도구통바위 앞에서 본 노적봉

 

 

13:25 도구통바위 출발

 

13:26 보석사, 개삼터공원 갈림길

        이곳에서 개삼터공원으로 향한다.

 

 

 

 

 

        갈림길에서 본 도구통바위

 

 

 

 

 

 

 

 

 

 

도구통바위를 지나

개삼터공원으로 가는길은

대체적으로 길이 경사도도 심하지 않고

아이젠 없이 내려갈만하다.

 

 

 

 

 

 

 

 

 

 

13:59 개삼터공원 도착

        아이젠만 있어도

        2시간이면 충분한 거리의 산행이다.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는데

따뜻한 물도 펑펑 나오고

정말 화장실이 엄청 좋다.

왠만한 백화점 화장실보다 더 좋더라.

 

개삼터공원을 한번 둘러보고는 대전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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