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白頭大幹]이란?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등뼈를 이루는 산줄기로써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에 이르기까지
도상거리는 약 1,620km 이며
남한구간인 설악산 진부령에서 지리산 천황봉까지 약670km이다.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으로 맥을 뻗어내리다가
태백산을 거쳐 남서쪽의 지리산에 이르는 국토의 큰 줄기를 이루는 산맥이다.
이 산줄기를 이루는 주요 산은
백두산(2,750m)을 기점으로 포태산(胞胎山:2,289m), 두류산(頭流山:2,309m) 등
해발고도 2,000m 내외의 고봉으로 이어져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을 양분한다.
산줄기는 다시 남쪽으로
차일봉(遮日峰:1,742m), 철옹산(鐵瓮山:1,085m), 두류산(頭流山:1,324m),
추가령(楸哥嶺:752m)으로 이어진다.
또한 동해안을 끼고
금강산(金剛山:1,638m), 진부령(陳富嶺:529m), 설악산(雪岳山:1,707.9m),
오대산(五臺山:1,563.4m), 대관령(大關嶺:832m), 두타산(頭陀山:1,352.7m)을 거쳐
태백산(太白山:1,566.7m)에 닿는다.
또 다시 방향을 남서쪽으로 돌려
소백산(小白山:1,439.5m), 죽령(竹嶺:689m), 이화령(梨花嶺:548m),
속리산(俗離山:1,058.48m)으로 뻗어내린다.
이로부터 추풍령(秋風嶺:221m), 황악산(黃岳山:1,1.4m), 삼도봉(三道峰:1,177m),
덕유산(德裕山:1,614m), 지리산(智異山:1,915m)으로
이어지면서 산줄기는 끝이 난다.
신경준의 《산경표(山經表)》에 따르면
한국의 산맥은
1개 대간과 1개 정간(正幹) 및 13개 정맥(正脈) 체계로 되어 있다.
이러한 산줄기[山經]의 개념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도 잘 나타나 있다.
즉 제일 굵은 선으로 표시한 것은 대간,
두번째 굵은 선으로 표시한 것은 정맥,
세번째 굵은 선으로 표시한 것은 지맥,
기타는 골짜기를 이루는 작은 산줄기 등으로 나타냈다.
이렇듯 대간을 중심으로
여러 갈래로 뻗어나간 산줄기들은 지역을 구분짓는 경계선이 되었으며,
삼국의 국경과 조선시대의 행정경계를 이루었다.
따라서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자연적 상징이며
동시에 한민족의 인문적 기반이 되는 산줄기라고 할 수 있다.
■백두대간 GPX 트랙
15_백두대간_남진_늘재-밤티재-문장대-천왕봉-형재봉-갈령.gpx
16_백두대간_늘재-청화산-대야산-촛대봉-버리기미재.gpx
17_백두대간_버리기미재-장성봉-악휘봉-구왕봉-희양산-배너미평전_은티마을.gpx
18_백두대간_배너미평전_은티마을-이만봉-백화산-이화령.gpx
20_백두대간_하늘재-포암산-대미산-작은차갓재-생달리.gpx
21_백두대간_생달리-황장산-벌재-문복대-저수령.gpx
22_백두대간_저수령-배재-싸리재-뱀재-묘적령-묘적봉-도솔봉-죽령.gpx
23_백두대간_죽령-연화봉-비로봉-국망봉-마당치-고치령.gpx
24_백두대간_고치령-마구령-갈곶산-늦은목이-선달산-박달령-옥돌봉-도래기재.gpx
25_백두대간_도래기재-구룡산-신선봉-깃대배기봉-태백산-화방재.gpx
26_백두대간_화방재-만항재-함백산-싸리재(두문동재)-금대봉-삼수령_피.gpx
28_백두대간_댓재-두타-청옥-고적대-이기령-상월산-백봉령.gpx
30_백두대간_삽당령-석두봉-화란봉-닭목재-능경봉-대관령.gpx
31_백두대간_남진_진고개-노인봉-소황병산-매봉-곤신봉-선자령-대관령.gpx
32_백두대간_진고개-동대산-두로봉-응복산-구룡령.gpx
34_백두대간_남진_한계령-망대암산-점봉산-단목령-북암령-조침령.gpx
35_백두대간_남진_미시령-황철봉-마등령-공룡능선-희운각-대청봉-끝청-서북능삼거리한계령.gpx
36_백두대간_남진_진부령-마산-대간령-신선봉-미시령.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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