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7. 5 . 5 (토)
●날씨 : 맑음
●코스 : 병사골매표소-장군봉-갓바위삼거리-지석골매표소 (산행시간 1시간 55분)
●사용경비 : 도마동 - 대전일보사 (111번 버스 950원)
대전일보사 - 박정자삼거리 (102번 버스 환승 450원)
쵸콜렛 960원
●참가인원 : 나 홀로
●산행기
요즘 할 일이 태산같이 쌓였다.
하지만 통 손에 잡히질 않는다.
이번에 3일간의 연휴가 생겼었다.
지금 진행중인 낙동길에 가려 했으나
일때문에 마음이 무겁워 발걸음도 무거울듯해서
안쉰다 했다.
5월 5일 어린이날.
天高花肥라 해도 될까?
일을 하려해도 통 손에 잡히지 않는다.
제길.....
가까운 산이나 가자.
그래서 계룡산으로 향한다.
09:49 집 출발
짧게 갈 생각으로
슈퍼에 가서 쵸콜렛 하나 사고, 집에서 가져온 물병만 하나 들고 간다.
10:00 111번 승차
10:21 111번 대전일보사 앞 하자
▲ 대전일보 앞 버스정류장
10:41 102번 버스 승차
어린이날이라 그런지
버스도 만차이고 동학사로 가는 길 또한 상당히 지체된다.
삽재에서 그냥 내려서 갑하산이나 갈까도 생각 했지만
아직 올라보지 않은 계룡산 장군봉이기에
좀 짜증스러워도 참기로 했다.
11:17 102번 버스 하차
▲ 버스하차해서.... 동학사 가는길.
▲ 장군봉
▲ 병사골 매표소로 가는 길에 건너는 하천
11:27 매표소 통과
▲ 병사골 매표소
▲ 중간에 가장높은산이 도덕봉
▲ 갑하산...
▲ 장군봉
▲ 입산금지되어 있는 능선
▲ 대전-공주를 잇는 32번국도
▲ 상신리 들어가는길
12:05 장군봉 도착
꽤 괜찮은 조망.
대전의 시경계를 이루는 능선도 보이고
계룡산 천황봉, 관음봉, 삼불봉도 한눈에 보인다.
▲ 장군봉 정상
▲ 장군봉에서 바라본 계룡산 천황봉
▲ 장군봉에서의 조망
▲ 장군봉에서 바라본 상신리로 가는 도로
▲ 장군봉에서 바라본 계룡산 능선
▲ 대전시경계능선을 이루는 도덕봉과, 금수산, 빈계산
▲ 장군봉에서 바라본 향적봉
▲ 장군봉에서 바라본 천황봉
12:12 장군봉 출발
12:53 갓바위삼거리 도착
오늘 산행에서 특별히 어느코스로 갈거란 계획은 없었으나
일단은 남매탑까지는 갈 예정였다.
근데 서서히 배곱으던것이
갓바위삼거리에 도착하니 더 산행하고 싶지 않을만큼 배가 곱으다.
더운 날씨탓에 다 녹아버린 쵸콜레을 빨아 먹지만
그걸로 허기짐을 달리긴 어렵지.
내려가자!! 결심을 하고 친구 윤석에게 전화한다.
그리곤 동학사오라하니 온단다.
윤석이 온단 얘기를 듣고는
지석골로 내려선다.
▲ 갓바위삼거리
13:03 갓바위삼거리출발
▲ 지석골 매표소
13:22 학림사 도착
학림사에 도착하니 식사터이것만
빨래 하려는 장갑이 세숫대에 담궈있다.
그다지 세면 할 분위기는 아닌듯하지만
세숫대는 있고, 사람은 없고...
그냥 머리 푹~ 심고 세면을 시작한다.
▲ 학림사
▲ 학림사 & 계룡산 자연사박물관
▲ 학림사
▲ 향적봉
▲ 오늘 산행한 능선
13:43 도로 도착
▲ 동학사 삼거리 가는길에 바라본 향적봉
윤석과 통화하니
동학사 입구쪽에 있단다.
그곳까지는 거리가 좀 멀어
윤석에게 동학사삼거리로 오라한다.
▲ 동학사 삼거리에서 윤석을 만나고...
막걸리 한잔 하기위해
'주막'이란 식당에 들어간다.
들어가서 보리밥에 파전, 동동주 한잔 한다.
▲ '주막' 메뉴, 가격대가 꽤 쎈편.
▲ '주막'에서의 조명
윤석이 집까지 대려다 줘 편하게 집에 들어선다.
16:04 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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