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입학
●날짜 : 2011년 8월 21일 (일)
●날씨 : 맑음
●코스 : 3정맥분기점-칠장산-삼죽면사무소-국사봉-가현치-달기봉-구봉산-두창리고개 (정맥시간 7시간 41분)
칠장사-3정맥분기점 (접속시간 16분)
총산행시간 7시간 57분
●사용경비 : 우리집-대전역 (버스 1100원)
대전역 - 평택역 (5600원)
평택터미널 - 죽산터미널 (370번 버스 1600원)
죽산터미널 - 칠장사 (1000원)
두창리고개 - 백암 (택시 5200원)
백암 - 용인터미날 (1300원)
용인터미널 - 대전동부터미널 (8800원)
대전동부터미널 - 우리집 (버스 1100원)
아침식사 (5000원), 맥주 (2500원)
●참가인원: 나 홀로..,
◆산행기
05:50 기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정맥을 가는것 치고는 꽤 늦게 일어난다.
하지만 죽산에서 칠장사 가는 버스 시간을 마추려다 보니
굳이 일찍 출발할 이유가 없다.
06:21 집 출발
집을 나서면서 부터
한남정맥은 이미 시작된다.
▲ 버스정류장
613번 버스를 타고 대전역으로 간다.
▲ 대전역
▲ 내가 타고 갈 기차
06:50 대전역 출발
07:56 평택역 도착
▲ 평택역
기차에서 내려 대합실에 가니
출구가 서쪽과 동쪽으로 두곳이다.
평택터미날에 가기 위해서는 동쪽(우측) 출구로 나간다.
4~5분여만에 평택터미날에 도착한다.
▲ 평택터미날
▲ 평택공용버스터미날 버스 시간표
평택공용터미날에서
죽산 가는 버스는 일죽행 370번과 380번 버스이다.
두버스 모두 20~25분 정도의 배차간격이 있으므려
10여분에 한대꼴은 된다.
▲ 일죽행 버스와 기사님, 이 버스를 타고 죽산으로 간다.
08:15 평택터미날 출발
09:04 죽산터미날 도착
칠장사행 버스 타기까지 25분정도 남아서
터미날 앞에 있는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한다.
칠장사-죽산간 버스시간
죽산 - 칠장사 06:40 09:30 13:00 18:30
칠장사 - 죽산 06:55 09:55 13:30 18:55
▲ 죽산터미날
▲ 올갱이 해장국을 먹었는데 맛이 꽤 좋다.
09:30 죽산터미날 출발
칠장사행 버스에 올라탄다.
▲ 칠장사행 버스
09:48 칠장사 도착
산행하기 좀 늦은 시간이지만
칠장사를 살짝 둘러본다.
▲ 칠장사
10:00 칠장사 출발 (산행시작)
3분기점을 향해 오른다.
중간에 금북정맥 능선에 오른뒤
3분기점에 도착한다.
10:16 3분기점 도착
사진 한장 찍고
한남정맥의 끝 보구곶리를 향한 걸음을 시작한다.
▲ 3정맥분기점
10:17 3정맥분기점 출발
북쪽으로 보이는 봉우리에 올라서면 칠장산이다.
10:20 칠장산 도착
▲ 칠장산 정상석
▲ 칠장산 정상에서의 조망
▲ 한남금북정맥 마루금
▲ 금북정맥
10:22 칠장산 출발
2분여만에 또 다시 칠장산 정상석을 만난다.
10:24 칠장산 정상석
▲ 칠장산 정상석
▲ 칠장산 정상석 옆에 있는 삼각점표시
10:24 칠장산 정상석 출발
10:36 관해봉 도착
조망도 전혀 없고
관해봉 푯말이 걸려서 알았지
없으면 그냥 지나갈 듯한 봉우리이다.
▲ 관해봉
11:37 관해봉 출발
좁은 등산로를 조금 따라 걷다가
넓은 길을 만난다.
도덕봉 도착직전까지
넓디 넓은 길을 따라 간다.
▲ 아주 좋~은 등산로
▲ 뒤돌아본 칠장산
▲ 가야할 국사봉이 조망된다.
11:19 도덕봉 도착
잡목숲으로 뒤덮인 도덕봉에 오른다.
조망은 없다.
▲ 도덕봉
11:20 도덕봉 출발
▲ 임도 같은 넓은 등로는 계속된다.
▲ 삼죽면에 의치한 덕산저수지
11:43 녹배고개 도착
왼쪽 발 뒤끔치가 아파서
발 뒤끔치에 반창고를 붙인다.
▲ 녹배고개
▲ 녹배고개
▲ 녹배고개
11:46 녹배고개 출발
▲ 38번국도
11:59 38도로
건널목이 없다보니
차량 이동이 없을때 도로를 건넌다.
▲ 38도로
▲ 휴게소 화장실 옆으로 난 등로를 따라 오른다.
▲ 시멘트 공장이 보인다.
12:19 삼죽면사무소
면사무소 내에 있는 복지회관 뒤쪽으로
삼죽면사무소에 내려선다.
▲ 복지회관 뒤쪽으로 내려선다.
▲ 삼죽면사무소
▲ 삼죽면사무소
면사무소를 나와
우측으로 튼뒤
용인,원삼방향으로 좌회전하여 간다.
▲ 용인, 원삼방향으로 간다.
▲ 도로를 따라 걷는다.
12:26 뜨락식당
뜨락식당으로 들어선뒤
옆으로 나있는 임도를 따라 간다.
▲ 뜨락식당
뜨락식당 옆 임도를 따라 걸으면
구제역으로 인해 돼지가 매몰된곳이 나온다.
경고표지판 옆으로해서 산길로 들어선다.
산길로 들어서면 우측으로 축사가 보인다.
▲ 구제역으로 인해 흑돼지가 이곳에 생매장되었나보다.
▲ 이곳을 보니 마음이 씁쓸하다.
▲ 이녀석들은 구제역을 이겨낸건가??
12:31 임도
우측으로 간다.
▲ 임도
▲ 임도를 따라 간다.
12:33 임도 끝, 산길로...
▲ 벌목으로 인해 초입이 막혀있다.
이곳부터는 거미줄이 엄청나게 많다.
스틱으로 앞을 휘저으며 간다.
▲ 등산로 한 가운데 멋드러지게 거미줄을 쳐놨다.
12:48 도로
이곳에서 빵 좀 먹으며 휴식을 갖는다.
물을 마시려 하니 500미리리터짜리 물통이 사라졌다.
갈길도 멀건만...
▲ 도로를 만나면 좌측으로 간다.
▲ 도로를 걷다보면 만나는 대성사노인복지원 입구
12:55 산으로...
▲ 도로를 따라 걷다가 이곳에서 산으로 들어선다.
▲ 계단을 깔아둬서 사람좀 있을까 했으나 사람 다닌 흔적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계단을 따라 올라
마루금에 닿게 되면
안성허브말을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90도 꺽여 등로가 이어진다.
▲ 안성허브마을로 가면 안되고.. 우로 꺽어 오른다.
중간에 부천에서 왔다는 부부산꾼을 만난다.
꽤 오랫동안 얘기를 나누고 헤어진다.
▲ 국사봉 정상
13:33 국사봉 갈림길
좌측으로 꺽어 국사봉에 올라본다.
▲ 국사봉 갈림길
13:37 국사봉 도착
두창저수지가 조망되고
두창리고개를 지나
57번도로까지 이어지는 한남정맥 마루금이 조망된다.
▲ 국사봉
▲ 국사봉 정상은 전망대 같이 테크가 깔려있다.
▲ 두창저수지가 조망되고 57번까지 이어지는 한남정맥 마루금이 조망된다.
13:36 국사봉 출발
갈림길리 다시 내려선뒤
가현고개로 향한다.
▲ 등산로는 상당히 양호하다.
13:53 헬기장 도착
빵을 먹으며 휴식을 갖는다.
물이 부족하지만
그냥 풍족하게 마셔댄다.
▲ 조망없는 헬기장
14:02 헬기장 출발
14:23 가현고개 통과
▲ 대방님이 참 애를 많이 썼다.
▲ 보개면이라 써 있는 팻말 옆으로 산길을 들어선다.
▲ 덕산저수지가 살짝 보인다.
산길을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천주교수원교구공원묘원이 나온다.
▲ 천주교수원교구공원묘원, 묘지 뒤쪽으로 가야할 한남정맥 마루금이 조망된다.
▲ 쭉~~~ 올라선다.
▲ 벌목 덕(?)에 덕산저수지가 조망된다.
▲ 지나온 국사봉과 성봉이 보인다.
▲ 성봉에서 이어지는 금일 지나온 마루금
14:50 346.6봉 도착
아무런 조망 없는곳에 뜬금 없이 이정표가 하나 보인다.
확인해 보니 346.6봉이다.
바로 옆에는 삼각점 표시도 있다.
▲ 346.6봉
▲ 346.6봉에 있는 한남정맥 지도
14:51 346.6봉 출발
길을 따라 걸으면
공동묘원 도로에 닿게 된다.
도로를 따라 걸어간뒤
다시 산으로 붙는다.
▲ 무학님 표현대로면 죽어서도 아파트 들어간단다.
▲ 공동묘원 길을 따라 내려선다.
▲ 천주교수원교구공동묘원
▲ 이곳에서 휀스를 따라 가다가 산길로 들어간다.
▲ 철탑방향에서 산길로 들어서기까지의 길...
▲ 철탑 뒤로 보이는 산이 구봉산인가??
▲ 정배산
▲ 운동기구 설치장소도 지나고..
▲ 구봉산 방향으로...
15:43 달기봉 도착
전혀 조망이 없는 달기봉에 도착한다.
▲ 달기봉
▲ 구봉사나지 2km남았는가 보다.
14:44 달기봉 출발
고도가 꽤 많이 떨어진뒤
465봉까지 치고 올라가는데
상당히 힘이 든다.
16:14 465봉 통과
▲ 465봉
▲ 465봉
465봉이라 써 이쓰곳에서
3분정도 걸으니
대방님이 써둔 469 삼각점이란 푯말이 걸려 있다.
▲ 469봉
▲ 469봉 삼각점
구봉산을 향해 가는데
서서히 지쳐간다.
배도 곱아지고
갈증도 심해지고...
▲ 멀리 백암면이 보인다.
16:27 구봉산 도착
서쪽 아래로는 태영CC가 보이고
그 뒤로는 쌍령산이 조망된다.
▲ 구봉산 정상석
▲ 구봉산에서 본 백암면
▲ 이렇게 짜 맞추느라 고생 좀 했을듯..
▲ 태영CC뒤로 쌍령산이 보인다.
▲ 구봉산에서 본 정배산
▲ 가야할 정맥길이 한눈에 조망된다.
16:31 구봉산 출발
좀 내려서면 석술암산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마지막 남은 물을 모두 들이킨다.
▲ 두창리 방향으로 좌회 한다.
▲ 이제 두창저수지도 조망된다.
두창리고개에 가까워지며
꽤 배곱으다.
빵은 있는데 물이 없다 보니
먹을수가 없다.
빵을 먹으면 갈증 나기 마련이니...
17:18 282.7봉 통과
▲ 282.7봉에 있는 이정표
▲ 전체적으로 등산로는 상당히 좋다.
▲ 문사지고개
▲ 매봉재방향으로...
▲ 꽤 지치다 보니 팔각정에 누워 좀 쉬고 싶다.
▲ 이곳부터 길이 좀 험해진다.
처음으로 문소봉 가는 이정표를 만난다.
이곳부터 5분정도
잡목숲을 지나는데
길이 뚜렷치 못하다.
아마도 여기저기로 헤쳐 나가서
길이 아직 뚜렷히 만들어 지지 않은듯하다.
반바지 입은 나로써는 통과하기가
참으로 어려움이 있다.
17:57 두창리고개 도착
▲ 두창리고개
▲ 두창리고개
▲ 두창리고개
두창리고개 우측(백암방향)에 2층짜리 집이 보인다.
시골은 마당에 수돗꼭지를 하나씩 만들기 마련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보니 역시나 수돗꼭지가 이다.
그곳에서 세면을 하고 옷을 갈아입니다.
그리고는 백암택시를 부른다.
18:25 백암 터미날 도착
4200원이 미터기에 찍혔으나
콜비 1000원이 있다하여 5200원을 준다.
터미날 들어가서 용인행 버스를 물으니
15분내로 온단다.
승차권을 구입하며
맥주도 한캔 구입한다.
그리고는 맥주을 마시며 차를 기다린다.
▲ 백암터미날
▲ 백암 버스시간표
▲ 백암 버스시간표
18:33 백암터미날 출발 (10번 버스)
19:11 용인터미날 도착
▲ 용인터미날
용인터미날에 도착하여 뭣 좀 먹으려 했으나
대전행 버스가 9분후 출발이라 식사를 포기한다.
배곱아 죽겠구만...
19:20 용인터미날 출발
21:00 대전동부터미날 도착
201번 버스를 타고 집에 와서
찜닭을 배달 시켜둔뒤 샤워를 한다.
샤워후 배달된 찜닭에 막걸리 한잔 하며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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