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재 산책

 

 

24년 9월 13일 금요일.

안양에 사는 무영객님으로부터

금요일 낮 전화가 온다.

대전에 비오냐고...

안온다 하니

보만식계하러 대전에 온단다.

 

원래 저번주 와서 보만식계 하고

함께 저녁 먹을 예정였는데

일이 생겨서 못오고

추석 연휴 시작되는 오늘 온다 하더라.

 

그리고...

저녁 8시 안되서 무영객님께 전화가 오고는

대전 도착하여 보문산 근처에서 식사중이라 하더라.

 

토요일....

무영객님께 전화하여 

현 위치를 물으니 식장산까지 13km 정도 남았단다.

난 알았다 한 뒤

태평동 시장가서 약간의 안주꺼리와 맥주 들고

닭재로 간다.

 

닭재 들머리에 주차하고는 닭재를 향해 간다.

엄청 오랜만에 이 길을 걷는다.

 

 

        ↑ 닭재로 가는 길...

 

 

 

 

닭재로 가는길은

대전둘레산길에 포함된다.

대전둘레산길은 22년 11월 8일 

한라산둘레길과 함께

우리나라 숲길로 지정됐다.

 

참고로....

21년 5월 1일

지리산 둘레길, 백두대간 트레일, 

DMZ 펀지볼 둘레길, 대관령 숲길이 지정됐고

21년 11월 1일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22년 11월 8일

대전둘레산길, 한라산 둘레길이 지정됐다.

그리고

23년 11월 8일 속리산 둘레길까지 지정되어

현재 9개의 국가 숲길이 있다.

 

 

 

 

        ↑ 도로변에서 닭재까지는 20여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다.

 

 

 

 

        ↑ 오랜만에 닭재 가는 길...  길이 예전보다 더 좋아졌다.

 

 

        ↑ 이 앞이 닭재다.

 

 

        ↑ 닭재

 

 

        ↑ 닭재

 

 

        ↑ 닭재에서 식장산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묘가 있고 그 앞에 정자가 있다. 정자에서 무영객님을 기다린다.

 

 

        ↑ 무영객님이 도착한다.

 

 

        ↑ 무영객님과 함께...

 

 

오늘 밤 보만식계를 마무리 하고

육십령으로 이동하여 덕유산 대종주를 하러 간단다.

역시나 괴력의 산꾼이다.

무영객님 차가 보문산에 있다하여

내가 하산지점에 차를 이동시켜 준다 하고는

차 열쇠를 건네 받는다.

한참을 쉬고 무영객님은 식장산을 향해 간다.

 

 

        ↑ 식장산으로 떠다는 무영객님

 

 

보문산에 가서 차 회수하고

차량 바퀴 위에 차 열쇠 올려둔뒤

난 집으로....

 

 

        ↑ 보문산에 있던 무영객님 차를 법동구민휴식공원에 옮겨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