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지맥] 분기점-용문산-억산-인재-오치고개

 

 

●날 짜 : 2023년 6월 24일(토)

 

●날 씨 : 맑음

 

●코 스 : 석남터널 - 분기점 - 용문산 - 억산 - 인재 - 오치고개 (산행시간 11시간 47분)

         

●참가인원 : 홀산아님, 달그림자님과 함께... 

           

●사용경비 : 회비 55500원 

                   * 오치령 ~ 석남터널 앞 (37000원 밀양 산내면 택시 010-3305-6104)

 

● 카메라 : Nikon coolpix P300

 

● TRACK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3:05
대전 북대전IC 만남의광장	03:27	03:33
오치령 (밀양시 산내면 용전리 1777-1)	06:00	06:15
석남터널 입구	06:47
석남터널 입구		06:55	00.00
석남고개	07:08	07:08	00.54
중봉	07:57	08:00	02.33
분기점 (가지산)	08:23	08:33	03.00
아랫재	10:05	10:05	06.88
운문산 (식사)	11:01	11:34	08.36
딱밭재	12:11	12:11	10.08
범봉	12:31	12:34	10.83
팔풍재	13:00	13:00	11.85
억산	13:24	13:38	12.59
복점산	14:08	14:10	14.30
인재	14:50	14:50	15.96
구만산 갈림길	15:34	15:35	17.57
고추봉	17:58	17:58	23.40
산불감시초소	18:27	18:27	24.92
오치고개	18:42		25.56
오치고개		17:11
가마솥국밥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35)	19:50	20:23
대전 북대전IC 만남의광장	22:37	22:41
우리집	23:04

 

 

        ↑ 운문지맥 석남터널~분기점~오치고개 지도

 

 

 

 

홀산아님이 운문지맥 1구간만 안했기에

1구간만 함께 하기로 한다.

2구간은 언제 할런지 계획은 없다.

 

오늘구간은 산행거리도 길고

오르내림도 만만치 않아

30분 일찍 대전에서 출발한다.

 

오늘은 차량 보조석에 앉아

홀산아님과 함께 얘기를 나누고

구미 지나서 살짝 잠을 잔다.

오늘의 맴버 세명이 갈 때면

홀산아님의 졸음 운전 예방을 위해

수다를 떨어야 하기에

내가 잠을 잘 수 없어

피로도가 훨씬 커진다.

 

청도IC에서 빠져나가

청도군 내리 방향으로 해서

오치령에 오른다.

오치령 도착하여

어제 예약해둔

밀양 산내면 택시를 부른다.

 

 

        ↑ 오치령

 

 

        ↑ 택시를 기다리며 홀산아님과 달그림자님이 출산주를 한다.

 

 

        ↑ 내가 콜한 산내면 택시

 

 

택시가 도착한다.

석남터널 입구를 향해 간다.

그런데 중간에 택시기사님은

GPS를 잠시 찍고 가야 한다 하더라.

아마도 요금때문에 뭔가를 조작(?)하는 느낌이다.

카카오택시 요금을 조회해 보면

오치고개~석문터널 입구까지는

21.2km로 약 18700원 정도의 택시비가 예상된다.

근데 현지 택시에서는 미터기 요금 없이

37000원을 청구 한다.

콜비가 18000원정도 된다 생각하면 되겠다.

 

 

        ↑ 석남터널 입구 앞에서 하차 한다.

 

 

        ↑ 7시도 안됐는데 산행 초입 주차장은 만차다.

 

 

        ↑ 분기점 가지산을 향해 오른다.

 

 

        ↑ 석남고개, 낙동정맥 마루금이다.

 

 

        ↑ 석남고개의 이정표

 

 

 

 

        ↑ 고헌산

 

 

        ↑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등산로가 좋다.

 

 

 

 

        ↑ 음악이 흘러나오는게....  7시 조금 넘었는데 영업을 시작했나 보다.

 

 

        ↑ 많은 계단을 따라 오른다.

 

 

날씨는 덥고

산행은 길기에

오늘 물을 넉넉히 가져 왔더니

배낭이 엄청 무거워

오르막길이 쉽지만은 않다.

 

물 무게때문에

여름 산행은 늘 힘들게 느껴진다.

 

 

 

 

 

 

 

 

        ↑ 가파른 길을 한참 올라 도착한 중봉

 

 

 

 

 

 

 

 

 

 

        ↑ 가야할 가지산

 

 

        ↑ 돌아본 중봉

 

 

        ↑ 분기점인 기지산에 오른다. 분기점 찍기가 이렇게 힘들구나...

 

 

        ↑ 요즘 개보다 비싼게 흑염소라는데...  식재료 두마리가 보인다.

        

 

        ↑ 흑염소

 

 

        ↑ 낙동정맥 마루금...

 

 

 

 

 

 

 

 

        ↑ 운문지맥은 바로 아래 헬기장을 지나서 간다.

 

 

        ↑ 가야 할 운문지맥..  우측으로 운문산이 보인다.

 

 

 

 

 

 

 

 

 

 

 

 

        ↑ 또 하나의 가지산 정상석...  낙동정맥이라 쓰여 있는 돌기둥 옆면에 운문지맥분기점이라고도 쓰여 있다.

 

 

        ↑ 가지산 삼각점

 

 

        ↑ 가지산장... 지금은 영업 정지 상태다.

 

 

 

 

 

 

        ↑ 아랫재, 운문산 방향으로 간다.

 

 

        ↑ 헬기장을 지난다.

 

 

헬기장을 지나며

한동안 오르내림이 크지 않고

아주 조망 좋은길을 걷는다.

그리고.... 아랫재를 향해 

가파르게 한참을 내려간다.

 

 

 

 

 

 

 

 

 

 

        ↑ 등산학교도 국립이 있나보네...

 

 

        ↑ 가지산에서 엄청나게 내려와서 도착한 아랫재. 이제 운문산까지 한참을 올라야 한다.

 

 

        ↑ 아랫재의 이정표, 운문산까지 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계속 되는 급오르막이다.

 

 

        ↑ 운문산을 향해 계속 오른다.

 

 

        ↑ 얼마 남지 않은 운문산 정상

 

 

        ↑ 천황산

 

 

        ↑ 운문산을 향한 마지막 오름길

 

 

        ↑ 운문산 정상석... 이것 말고 또 있다ㅏ.

 

 

        ↑ 또 다른 운문산 정상석

 

 

        ↑ 운문산에서 가지산부터 지나온 길이 보인다.

 

 

        ↑ 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

 

 

        ↑ 천황산

 

 

        ↑ 당겨본 천황산

 

 

조망은 운문산보다 가지산이 더 좋더라.

햇볕이 뜨거워

조망 감상할 만큼 여유있게 정상에서 못있겠더라.

정상 바로 아래에는

곳곳에 쉼터같은 공간이 있다.

그곳에서 식사를 한다.

 

 

        ↑ 운문산 정상 바로 아래에서 식사를 한다.

 

 

        ↑ 주먹밥을 먹는다.

 

 

 

 

 

 

        ↑ 가야할 능선...  억산까지는 오르내림이 심하다.

 

 

        ↑ 잠시후 만날 억산

 

 

        ↑ 조망은 좋은데 힘들구나...

 

 

 

 

 

 

        ↑ 이곳은 좌측으로 우회하여 간다.

 

 

 

 

        ↑ 딱밭재

 

 

 

 

 

 

        ↑ 범봉은 완만하게 오른다.

 

 

        ↑ 멋진 글씨체의 범봉 정상석

 

 

        ↑ 많은 봉우리를 지난다.

 

 

 

 

        ↑ 억산

 

 

        ↑ 팔풍재

 

 

 

 

        ↑ 억산의 깨진바위

 

 

        ↑ 억산 오름길이 힘이든다.

 

 

        ↑ 돌아본 운문산, 우측으로 보이는 산은 천황산

 

 

        ↑ 운문산

 

 

        ↑ 삼지봉, 범봉, 운문산이 차례로 보인다.

 

 

        ↑ 천황산

 

 

        ↑ 억산으로 가는 길....

 

 

 

 

        ↑ 억산의 깨진바위 위에 오른다. 

 

 

        ↑ 가지산

 

 

        ↑ 억산 도착, 억산 정상의 이정표

 

 

        ↑ 억산

 

 

정상석 앞에서 쉬면 좋은데

너무나 더운 억산이다.

그래서 그늘에 앉아 

참외 깎아 먹으며 한참을 쉬었다 간다.

 

 

        ↑ 복점산

 

 

 

 

        ↑ 등로는 뚜렷한데 나무가 자라서 팔에는 나무에 살짝씩 걸린다.

 

 

        ↑ 인재 도착전에 만나는 임도

 

 

        ↑ 인재

 

 

날은 더워지고 서서히 지쳐간다.

다행스러운건

억산 지나부터는 큰 오르내림이 덜하다는 것이다.

 

 

 

 

 

 

 

 

 

 

 

 

 

 

        ↑ 구만산 갈림길.. 구만산은 쳐다도 보지 않고 그냥 지나간다.

 

 

 

 

 

 

 

 

산행시간이 길어지며

중간 중간 간식을 먹으며 진행한다.

이 더운날

이 긴 산행을 하는데

홀산아님이 물 2리터 가져온것이 바닥이 났단다.

그래서 500ml 하나 주면서

이것으로 잘 버텨 보라 한다.

 

 

        ↑ 산행이 후반으로 가며 고도는 낮아지고 조망도 나무에 많이 가려진다.

 

 

 

 

 

 

 

 

 

 

 

 

        ↑ 오늘 처음 보는 오치령 이정표다... 이제 많이 왔다.

 

 

 

 

 

 

 

 

 

 

 

 

 

 

        ↑ 오늘의 마지막봉에 도착한다.

 

 

        ↑ 산불감시초소에서 본 조망

 

 

 

 

 

 

 

 

 

 

 

 

산불감시초소에서 조금 내려와서

우측으로 급격히 꺽인다.

우측에 리본이 많이 걸려 있으나

직진 방향으로 등산로가 워낙 뚜렷하여

알바 조심해야 한다.

 

 

        ↑ 우측으로 꺽으니.... 산길이 지저분하다.

 

 

        ↑ 이 문을 열고 가수원으로 들어온다.

 

 

        ↑ 가수원...

 

 

 

 

        ↑ 오치고개 도착...  길고 힘든 산행이 마무리 된다.

 

 

        ↑ 오치고개

 

 

워낙 사람 없는 고개라

씻기는 좋은데

왠 벌레가 그리 많은지....

씻는데 모기는 아닌 뭔가 벌레에게 엄청 나게 물렸다.

 

 

        ↑ 청도의 유명한 식당인데.. 국밥 안파는 국밥집이다.

 

 

        ↑ 난 육회비빔밥 특을 주문한다. 근데 특은 얼마지???

 

 

 

 

 

 

 

 

        ↑ 공깃밥 두개를 넣어 비벼 먹는다.

 

 

식사 끝나고 내가 운전하여 대전 집을 향한다.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등산로가 매우 좋다.

다만 오르내림이 많아서 만만치 않다.

특히... 석남터널부터 억산까지는

오르내림이 심해서 초반에 많은 힘이 필요하다.

억산 지나부터는 그나마 큰 산은 없다.

 

황병지맥을 끝내고

운문지맥을 계획했었는데

운문지맥 1구간이 길고 힘들어서

큰 더위오기전 걷는게 좋을 듯하여

오늘 걷게 됐는데 잘 한 듯하다.

2구간은 언제 할지 기약은 없다.

 

꽤 힘든 산행였는데

모처럼 힘든 산행을 하니

기쁨은 더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