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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와룡지맥(完)-054

[와룡지맥] 비운치-민재봉-와룡산 새섬봉-각산-영복원

by 똥벼락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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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2월 20일(일)

 

●날 씨 : 바람 엄청 강하고 맑음

 

●코 스 : 비운치 - 와룡산 - 도서관사거리 - 각산 - 영복원 (산행시간 8시간 14분)

 

●참가인원 : 7명 - 봄비님 , 맹돌이님, 진달래님, 범산님, 진달래님, 달그림자님 그리고 나

 

●사용경비 : 회비 + 뒷풀이비 (60000원)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SONY RX100M4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5:32  
비운치 (고성군 하이면 봉원리 산 121-2) 08:09    
       
비운치   08:15 00.00
민재봉 09:39 09:47 02.79
와룡산 새섬봉 10:18 10:27 04.48
도암재 11:01 11:01 05.58
천왕봉 11:24 11:33 06.16
도서관사거리 12:44 13:25 09.28
각산 갈림길 14:02 14:02 11.97
각산 14:34 14:46 13.24
1003 도로 16:20 16:20 19.38
남해 16:30   19.89
       
1003 도로 (사천시 실안동 산14-1)   16:57  
시골여행 식당 (사천시 백천길 8) 17:20 18:14  
대전IC 20:40    

 

 

 

      ↑ 와룡지맥 비운치~영복원 지도

 

 

 

 

3일째 산행이다.

오늘은 와룡지맥을 마무리 하러 가는 날.

알람 울기전 1시간 일찍 눈을 떠서

천천히 배낭 싸고 집을 나선다.

 

수침교 앞에서 산악회 버스에 오르고

덕유산휴게소에서 잠시 쉰 뒤

산청휴게소에서 한번 더 쉬고서야

오늘 산행 시작점 비운치에 도착한다.

 

 

      ↑ 2주만에 다시 찾은 비운치

 

 

      ↑ 비운치

 

 

      ↑ 비운치

 

 

차에서 내렸는데....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분다.

기온도 제법 낮은듯 꽤 춥다.

 

 

      ↑ 계양마을 뒤쪽으로 산에 오른다.

 

 

      ↑ 초반에는 아주 가볍게 워밍업 하듯 낮은 산 하나를 넘는다.

 

 

      ↑ 임도를 지난다.

 

 

      ↑ 임도에 있는 고목

 

 

      ↑ 지금은 입산통제기간일세...

 

 

      ↑ 산행시작...

 

 

차에서 내려선 바람이 엄청 강했는데

와룡산 주능선 오를때까지는 바람이 덜하다.

근데...  오름길이 아주 가파르고

이 가파른 오름길을 2km 이상 오른다.

 

 

 

 

 

 

      ↑ 봉헌저수지

 

 

      ↑ 저번 지나온 능선...  울퉁불퉁하다.

 

 

 

 

 

 

 

 

      ↑ 와룡산 민재봉

 

 

 

 

      ↑ 숨을 돌리며 뒤를 돌아보면 아주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 거류산

 

 

      ↑ 벽방산

 

 

꽤 추운 날씨임에도

가파른 오름길을 한참 따라 오르니

땀이 꽤 흐른다.

힘들게 와룡산 주능선에 오르니

엄청난 바람이 불기시작한다.

 

 

      ↑ 힘들게 와룡산 주능선에 오른다.

 

 

      ↑ 민재봉을 향해 오른다.

 

 

      ↑ 이제는 좀 완만한 오름길이다.

 

 

      ↑ 널따란 민재봉 정상부

 

 

      ↑ 민재봉의 이정표

 

 

      ↑ 민재봉 정상석

 

 

      ↑ 민재봉에 있는 삼각점은 2등 삼각점이다.

 

 

 

 

 

 

 

 

 

 

 

 

 

 

 

 

 

 

 

 

 

 

      ↑ 민재봉에서 본 새섬봉. 새섬봉이 와룡산의 정상이다.

 

 

      ↑ 천왕봉. 그뒤로 보이는 산은 각산

 

 

      ↑ 하동의 금오산

 

 

      ↑ 강인가 했는데... 남해 바다다

 

 

      ↑ 멀리 남해도의 금산도 보인다.

 

 

      ↑ 민재봉에서 한참을 놀고 새섬봉을 향한다.

 

 

      ↑ 양쪽의 나무들이 철쭉나무란다.

 

 

 

 

      ↑ 헬기장 통과....

 

 

민재봉에서 새섬봉 가는길은 완만해서 그리 힘들지 않다.

또한 길도 무척이나 좋다.

새섬봉에 오르니 작은 정상석이 있고

바위봉이라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조망은 대단히 좋은데

바위봉이라 정상부가 좁고 조심스럽다.

 

 

      ↑ 와룡산 정상, 새섬봉에 도착한다.

 

 

      ↑ 새섬봉 정상석

 

 

      ↑ 지나온 능선

 

 

 

 

 

      ↑ 민재봉에서 상투산지나 삼천포로 향하는 능선이다.

 

 

 

 

      ↑ 멀리 남해도 망운산(좌측)과 하동 금오산이 보인다. 

 

 

 

 

 

 

 

 

      ↑ 새섬봉에서 맹돌이님이 주는 정상주 한 잔 받아 마신다.

 

 

 

 

 

 

좁은 새섬봉 정상에서 술한잔 마시고

사과도 하나 먹고는 다음길을 이어간다.

 

 

 

 

      ↑ 와룡산은 바위가 많다.

 

 

      ↑ 잠시후 오를 천왕봉과 그 뒤로는 각산

 

 

      ↑ 사량도

 

 

 

 

 

 

      ↑ 절벽 옆으로 난 등산로

      

 

 

 

      ↑ 돌탑 무더기도 지난다.

 

 

      ↑ 도암재

 

 

      ↑ 도암재 이정표

 

 

      ↑ 앞의 바위봉이 천왕봉인데...  언제 또 올라가나.....

 

 

 

 

      ↑ 꽤 가파르게 천왕봉으로 오른다.

 

 

      ↑ 돌아본 새섬봉

 

 

      ↑ 삼천포

 

 

      ↑ 꽤 힘들어 보였는데....  생각보단 어렵지 않게 천왕봉에 오른다.

 

 

      ↑ 천왕봉 정상석

 

 

      ↑ 천왕봉에서의 조망

 

 

 

 

      ↑ 천왕봉에서 내려다본 와룡저수지

 

 

      ↑ 우리나라의 낮은 왜 이리 뿌연할까 싶다. 늘 뿌연하다.

 

 

 

 

      ↑ 사량도

 

 

      ↑ 중앙 뒤쪽 흐리게 보이는 뾰족봉이 통영 미륵산

 

 

      ↑ 벽방산

 

 

 

 

 

 

      ↑ 깃대봉, 연대봉과 중앙에 가장 높은 금오산. 

 

 

      ↑ 남해 망운산

 

 

      ↑ 잠시후 다녀올 각산과 영복실로 이어지는 와룡지맥 마루금

 

 

 

 

 

 

천왕봉에서 삶은 계락과

맹돌이님이 주는 매실주 한 잔 마시고 내려간다.

 

천왕봉 정상 등산로 따라 내려가다가....

얼마 못가 등산로도 없고,

리본 하나 걸리지 않은곳으로 좌틀 한다.

좌측으로 들어가니 잡목만 있을뿐,

등산로는 전혀 없다.

 

 

      ↑ 천왕봉에서 조금 내려와서는 잡목 사이로 좌틀한다.

 

 

잡목사이를 요리조리 뚫고 조금 진행하니

좋은 등산로가 나온다.

이 등산로는 어디랑 이어지는 길인지??

지맥꾼들만 다니는 길인가 했는데

일반 등산객도 만나는걸 보니

천왕봉 정상이 아닌 어딘가와 이어지는듯한데....

 

 

      ↑ 이제 산에서 벗어나... 도서관사거리로 향한다.

 

 

      ↑ 각산이 엄청 높아 보인다.

     

 

 

 

      ↑ 도서관 사거리. 새고개라고 불린다.

 

 

도서관사거리에서 식당을 찾는다.

그나마 보이는곳이 오리하우스.

들어가보니 간단히 먹을게 없어

죄송하다 하고는 다시 나온다.

 

 

      ↑ 산행중 간단히 먹을 메뉴가 없어 다시 나온다.

 

 

      ↑ 도서관사거리를 건너니 '신치'라 써 있다.

 

 

근처에 칼국수집이 하나 있는데

일요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아

이마트 안에에서 식당이나 패스트푸드점 찾지만

마트 안에서는 먹을수 있는곳이 없다.

마트 안에서 빵을 사고

정수기에서 물도 받아 채운다.

 

마트에서 사온 빵과 막걸리를 길바닥에서 먹는다.

 

 

      ↑ 많은 바람이 불어 바람을 피하고 햇볕 좋은 주차장 입구에 자리를 잡는다.

 

 

      ↑ 빵과 막걸리를 마신다.

 

 

      ↑ 식당 찾는다고 40여분을 허비하고 다시 산으로 향한다.

 

 

      ↑ 각산을 향한 오름길...

 

 

      ↑ 아주 가파르게 각산 갈림길을 향해 오른다.

 

 

      ↑ 등산로도 흐리다. 오늘 산행중 가장 길이 안좋은곳이다.

 

 

      ↑ 3일째 산행이라 그런지 오늘 오름길에 통 힘이 나지 않는다.

 

 

      ↑ 힘들어서 뒤돌아 보니 와룡산이 멋지게 보인다.

 

 

 

 

 

 

      ↑ 삼천포

 

 

 

 

      ↑ 배낭이 걸려 있는데...

 

 

      ↑ 지퍼가 열려 있어 안에를 보니... 속빈 배낭이다.

 

 

힘들게 각산 갈림길에 오른다.

힘들어서 안가고 싶은 각산이지만

조망 좋은 각산이고

또한 갈림길에서 각산까지는 그리 큰 오르막은 없다.

대신 멀긴하지만....

아무튼...  각산은 가보기로 한다.

 

 

 

 

      ↑ 각산 가는길...

 

 

 

 

 

 

      ↑ 남파랑길 푯말이 걸려 있다.

 

 

 

 

 

 

      ↑ 전망대 앞의 초소

 

 

      ↑ 전망대..

 

 

      ↑ 전망대에서 본 새섬봉

 

 

      ↑ 각산 봉수대

 

 

 

 

      ↑ 봉수군 가옥이란다.

 

 

 

 

      ↑ 봉수대

 

 

      ↑ 각산 정상석

 

 

      ↑ 각산에서 본 와룡산 새섬봉

 

 

      ↑ 각산 정상 아래의 전망대...  조망이 아주 좋다.

 

 

      ↑ 전망대로 내려가 주위를 둘러본다.

 

 

 

 

 

      ↑ 오전에 안보이던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

 

 

      ↑ 금오산

 

 

      ↑ 금오산 우측 흐리게 보이는 산은 광양 백운산

 

 

 

 

 

 

 

 

      ↑ 망운산

 

 

 

 

 

 

      ↑ 신수도

 

 

 

 

      ↑ 미륵산

 

 

 

 

 

 

왔던길을 되돌아서

각산 갈림길을 가야하는데....

되돌아 가는길은 임도를 따라 간다.

 

 

      ↑ 임도를 따라 각산 갈림길으로 되돌아 간다.

 

 

      ↑ 바로 앞 능선이 가야할 와룡지맥이다.

 

 

임도를 따라 지맥에 합류한다.

임도와 산길을 오간다.

 

 

      ↑ 좌측 임도를 따라 오른다.

 

 

 

 

      ↑ 최근 생긴듯한 활공장

 

 

      ↑ 조금전 다녀온 각산 능선

 

 

      ↑ 각산

 

 

 

 

      ↑ 이렇게 봐선 그리 먼거리는 아닌데 오르내림이 커서 많이 힘든 코스다.

 

 

 

 

 

 

 

 

      ↑ 이곳까지 임도를 만들려는건가??

 

 

 

 

      ↑ 248.2봉 삼각점

 

 

 

 

 

 

      ↑ 오늘은 등산로가 아주 좋은편으로 여름 산행도 가능하겠다.

 

 

 

 

      ↑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 1003도로를 만난다.

 

 

      ↑ 산악회 버스가 주차중이다.

 

 

나는 차에다 배낭을 버려두고

마지막 남해 바다를 향해 간다.

 

 

      ↑ 마지막 바다를 보러 간다.

 

 

      ↑ 여름에는 잡목이 엄청나겠다.

 

 

      ↑ 영복

 

 

      ↑ 이곳 초소터 앞에서 산행은 끝난다.

 

 

      ↑ 남해 바다를 보며 와룡지맥을 마무리 한다. 정면으로 금오산이 보인다.

 

 

 

 

왔던 길을 되돌아 나간다.

바람이 강해 씻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땀이 많은 체질인지라 안씻을수 없다.

겨울에 찬물로 씻을때가 가장 괴롭다.

 

씻고 옷 갈아 입고는

칼국수를 먹으러 간다.

 

 

      ↑ 오늘 식사는 이곳에서...

 

 

      ↑ 해물칼국수를 주문한다.

 

 

      ↑ 해물칼국수 3인분

 

 

 

 

오늘 산행은 오르내림이 크다.

사실 오름길이라면...

비운치에서 와룡산 주능선까지,

도암재에서 천왕산까지...

도서관사거리(새고개)에서 각산 갈림길까지...

이렇게 세곳인데 도암재-천왕산이 그나마 오름길이 짧고

다른 두개는 한없이 오른 기분이다.

 

천왕봉에서 조금 내려와서 좌측으로 틀어

등산로 만날때까지가 잡목이 괘 심하고

도서관사거리에서 각산 오름길도 잡목이 조금은 있는편이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양호한편이라 여름 산행도 가능할 정도다.

 

조망이 대단히 좋았던 와룡지맥이다.

대신 쉽지많은 않았던 와룡지맥.

또 하나의 지맥을 마무리 하고

집으로 향한다.

 

 

 

       ↓ 와룡지맥 마무리로 54번째 지맥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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