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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오두(한남)지맥(完)-049

[한남오두지맥] 금의1리-남산-불로산-고온항

by 똥벼락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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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1월 13일(목)

 

●날 씨 : 맑음 

 

●코 스 :  금의1리 - 남산 - 불로산 - 보금산 - 고온항 (산행시간 5시간 22분)

 

●참가인원 : 산객님과 함께... 

 

●사용경비 : 대전역 - 수원역 (무궁화호 8100원)

                 수원역 - 금의1리 승강장 (버스 2800원)

                 고온리 종점 승강장장 - 금의1리 승강장 (H105번 1550원)

                 금의1리 승강장 - 수원역 (버스 1550원)

                 수원역 - 대전역 (무궁화호 81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6:39  
대전역 (무궁화호 8100원) 05:56 06:18  
수원역 07:41 08:09  
금의1리 버스정류장 (화성시 장안면 어은리 7-1) 09:20    
       
금의1리 버스정류장   09:28 00.00
남산 10:31 10:39 04.15
장안면사무소 10:46 10:45 04.78
다경감자탕 11:24 12:01 07.43
봉화산 12:35 12:37 10.66
두레자연고등학교 12:40 12:40 10.93
불로산 13:05 13:07 12.12
석천사거리 13:17 13:17 12.90
보금산 13:45 13:45 15.04
고온항 14:51   20.55
       
고온항   15:30  
금의1리 승강장 15:54 15:56  
수원역 17:12 17:20  
서대전역 18:45    

 

 

        ↑ 오두지맥 금의1리 승강장~고온항 지도

 

 

 

 

오늘은 산객님도 함께 하기로 한다.

내가 기차표 예매를 해서

시간과 자리를 문자로 보내준다.

 

이번주 내내 엄청 춥다.

안가고 싶다.

하지만 약속을 해서 가야 한다.

 

 

        ↑ 대전 용문역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다.

 

 

        ↑ 나가는곳이라 써 있지만 들어온곳이다.

 

 

        ↑ 대전역에서 산객님을 만난다.

 

 

        ↑ 수원역 도착

 

 

        ↑ 버스 타러 가면서 바라본 수원역

 

 

수원역에서 금의1리 승강장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는 9802번으로

아주 자주 있는편은 아니다.

덜덜 떨면서 버스를 기다린다.

 

 

        ↑ 9802번 버스 시간표

 

 

        ↑ 빨간색 버스가 들어온다.

 

 

버스는 8시6분에 들어오고

8시9분에 출발한다.

 

 

        ↑ 아주 비싼 버스구나...

 

 

        ↑ 비싼차라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다.

 

 

        ↑ 긴~~ 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와서 금의1리 승강장에서 내린다.

 

 

 

 

승강장 앞에 마트라고 써 있어서

막걸리라도 하나 사먹으려 했는데 영업전이다.

그래서 산객님의 술로 목을 축이고 출발한다.

 

 

        ↑ 산길로 가야 하는데 그냥 도로로 간다.

 

 

        ↑ 도로따라 잠시 가다가 만난 슈퍼.

 

 

        ↑ 이곳에서 기어이 막걸리를 사마신다.

 

 

 

 

        ↑ 이곳에서 산으로 진입한다.

 

 

        ↑ 오늘의 첫 산패다.

 

 

 

 

        ↑ 동물이동통로를 통해 평택시흥고속도로를 건넌다.

 

 

        ↑ 다섯마리의 개가 엄청 짖어댄다. 근데 생긴게 무서워보이진 않는다.

 

 

공장 뒤쪽으로 내려가는데

회사 직원분과 마추진다.

'얘들은 뭔가??' 란 눈빛으로 아무말 없이

멍~~ 쳐다본다.

그래서 죄송하다며 길을 잘못 들었다 하니

별 얘기는 없다.

 

 

        ↑ 남의 사유지, 공장으로 내려온다.

 

 

        ↑ 가야할 능선....  우측 높은 산이 대남산으로 지맥에서 벗어나 있다.

 

 

 

 

        ↑ 화성농장 안쪽으로 들어간다.

 

 

        ↑ 여기도 개가 짖어댄다.

 

 

 

 

        ↑ 철문 통과

 

 

        ↑ 개인땅이 아니었나보다.

 

 

 

 

        ↑ 남산방향으로...

 

 

        ↑ 길은 참~ 좋구나.

 

 

 

 

        ↑ 남산을 향해 오른다.

 

 

        ↑ 잠깐 오르니 남산 정상이네.

 

 

        ↑ 107.3m의 남산. 오늘의 최고봉이다.

 

 

        ↑ 너무 높아서 눈에 안뗬는데...  술마시다가 우연히 보게 됐다.

 

 

남산에서 옷 좀 벗고

산객님 술 한잔 더 마신다.

초반부터 너무 많이 마시네.

 

 

        ↑ 남산에서 내려온다.

 

 

 

 

        ↑ 장안면사무소

 

 

        ↑ 이 지게는 꼭 사진을 찍어줘야 한다더라.

 

 

        ↑ 정안면사무도 앞 도로 건너서 다시 산으로 오른다.

 

 

        ↑ 모처럼 맑은 공기.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많이 낮다.

 

 

 

 

 

 

        ↑ 56.8봉 삼각점

 

 

        ↑ 도로 따라 가다가... 정면에 보이는 산으로 향해간다.

 

 

        ↑ 이곳에서 산으로 오른다.

 

 

        ↑ 짧은 산길후 다시 만난 도로.

 

 

        ↑ 다경감자탕...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 뼈해장국으로 주문한다.

 

 

식사 하며

소맥 또 한잔 한다.

오늘은 계속 술에 취해 있네!!!!

식사 끝내고 도로를 따라 가며

길을 이어간다.

 

 

        ↑ 식사 끝내고... 출발...

 

 

        ↑ 오늘은 도로도 많고.. 산이냐고 아주 낮고....

 

 

        ↑ 이곳 앞을 지나 교회 옆쪽으로 간다.

 

 

        ↑ 교회를 지키라는데 숫놈인 내가 가니 엄청 좋아라 한다.  날 보고 환장하는거 보니 암놈이 확실하다.

 

 

        ↑ 이쯤에서 도로를 건너기 위해 위로 올라간다.

 

 

        ↑ 77국도를 건넌다. 앞 능선이 도로로 끊겨 버린 오두지맥 능선이다.

 

 

도로 건너서 산으로 오르는데....

여름에는 잡목이 심해서 못갈듯하다.

난 계절 찬스로 쉽게 올랐지만...

 

 

        ↑ 잡목을 헤치고 오른다.

 

 

        ↑ 도로로 끊어진 지맥

 

 

 

 

        ↑ 봉화산

 

 

        ↑ 좋은길 따라 내려가면 두레자연고등학교다.

 

 

   

 

        ↑ 두레자연고등학교 뒤쪽으로 나온다.

 

 

 

 

        ↑ 학교 진입로를 따라 간다.

 

 

        ↑ 77국도를 건넌다.

 

 

        ↑ 77국도

 

 

        ↑ 불로산. 이곳을 가야 하는데....  길이 완전 없다.

 

 

        ↑ 엄청난 잡목을 헤집고 간다.

 

 

 

 

        ↑ 임도를 지난다.

 

 

 

 

        ↑ 불로산 오름길...  잡목을 통과하니...  아주 심한 비탈길로 조심스럽게 오른다.

 

 

 

 

        ↑ 불로산 정상부...

 

 

        ↑ 불로산에서 지나온 길을 가늠해본다.

 

 

 

 

        ↑ 석천사거리

 

 

        ↑ 또 다시 77도로를 건넌다.

 

 

        ↑ 도로를 따라 한참을 간다.

 

 

        ↑ 이곳에서 우측으로...

 

 

        ↑ 교회 앞 마당을 지나 산으로 오른다.

 

 

        ↑ 오르다 보니 수목장이 있다.

 

 

        ↑ 고향산

 

 

 

 

        ↑ 올라올 사람도 없을듯한데.... 뭐 이런갈 다~

 

 

        ↑ 보금산 정상인데...  산패는 없다.

 

 

        ↑ 도로로 내려오고... 다시 산으로 가야 하는데 별 의미 없기에 도로 따라 간다.

 

 

        ↑ 어디부터인지 서해랑길 리본이 보인다.

 

 

        ↑ 까마귀가 엄청 많네

 

 

 

 

        ↑ 매향리 평화 역사관에 전시된 터지지 않은 탄피

 

 

 

 

 

 

 

 

        ↑ 바다도 보이기 시작한다.

 

 

계속 도로를 따라 가는데

현재기온이 영하7도를 가르킨다.

그리고 바람은 엄청 불고...

참 고생스런 취미활동을 하고 있다.

 

 

 

 

        ↑ 앞에 보이는 산으로 오른다.

 

 

 

 

 

 

 

 

        ↑ 잠시후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갈것이다.

 

 

        ↑ 15시30분 버스를 타면 되겠다.

 

 

        ↑ 고온항

 

 

 

 

        ↑ 고온항. 한남오두지맥은 여기까지....

 

 

 

 

        ↑ 근데 물색깔이 왜 이리 탁하냐...

 

 

        ↑ 이래서 서해가 똥물 소리를 듣나보다.

 

 

        ↑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온다.

 

 

약30분 정도의 시간이 남는다.

그냥 있기는 추워서

바로앞 식당에서 칼국수나 먹으며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 이곳에서 칼국수 먹으며 버스 시간 되기를 기다린다.

 

 

 

 

        ↑ 바지락칼국수. 8000자리 2인분.

 

 

칼국수가 좀 늦게 나와서

제대로 먹지 못하고 나온다.

그래도 소주는 다 비웠고...

그리고 H105버스를 탄다.

 

 

 

 

버스가 조암터미널을 지나고...

보니까 1분뒤쯤에 9802번 버스가 온다.

H105버스는 병점역까지 가고

병점역에서 지하철로 수원역을 가야 하는데

9802번을 타면 바로 수원역으로 가기에

오늘 산행 시작점인 금의1리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이곳에서 H105버스 하차. 2분후 9802번으로 환승하여 수원역으로 간다.

 

 

수원역 도착하여 10여분 후 출발하는 열차표를 예매한다.

그리고는 서대전역으로...

서대전역에서 달그림자님 만나고

용문동에서 회와 함께 소주 3병 비우고 헤어진다.

 

 

산은 낮고

도로는 많고...

산이라 하기 애매하고...

무슨 언덕 같은 분위기지만

언덕이든 산이든 

물은 넘어가지 못하기에

그 나지막한 길을 따라 가다 보니 고온항이다.

 

오늘 산행중 남산이 가장 큰 산였지만

등산로가 좋고

워낙 낮은 산이라 오를때 별 어려움 없었으나

불로산 가는 길이

잡목이 심하고 길이 가파라서 조심스러웠다.

중간 중간 식당이 많아서

배낭 가볍게 해서 걷기에는 좋았을뻔했는데

날씨가 굉장히 추워

옷을 하나 넣어서 걷다 보니 

배낭은 빵빵하고 무게는 살짝 더 나가고... 

마지막 고온항을 향해 도로를 따라 갈때는

정말 많은 바람을 맞으며 걸었다.

 

올해 32개 지맥을 추가하여

총 80개의 지맥을 완주하려 하는데

작년 12월 18일 국사지맥 끝내고

꽤 오랜시간이 흘러서야 지맥을 하나 마무리 한다.

올해 첫번째 지맥이 한남오두지맥으로

이제 49번째 지맥이 완주된다.

올해 목표까지 31개의 지맥이 남았구나...

 

 

       ↓ 한남오두지맥 마무리로 49번째 지맥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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