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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보개지맥(完)-144

[보개지맥] 담터계곡-지장산-성재-남방고개-합수점

by 똥벼락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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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5년 6월 7일(토)

 

●날 씨 : 비 온후 갬

 

●코 스 : 담터고개 - 지장산 - 화인봉 - 성재 - 남방고개 - 합수점  (산행시간 12시간 48분)         

 

●참가인원 : 달그림자님과 함께 (껄 운전지원)

 

● 카메라 :  Samsung Galaxy Quantum3 (핸드폰)

 

● TRACK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고대산 자연휴양림   05:14  
죽동교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857-3) 06:03    
       
죽동교   06:12 00.00
담터고개 07:13 07:14 03.25
지장봉 08:19 08:28 05.08
화인봉 08:52 08:54 05.75
동마네미재 09:24 09:25 06.57
다라미고개 11:46 11:50 10.54
성재 14:18 14:18 14.74
남방고개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산 6-19) 17:00 17:13 19.95
통현길 임도 17:36 17:41 21.46
3번국도 17:51 17:51 22.39
  18:18 18:18 24.82
한탄강, 차탄천 합수점 (삼형제바위) 19:00   27.86
       
합수점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582-14)   19:29  
제주청년돼지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333-186) 16:45 20:55  
우리집 00:00    

 

 

        ↑ 보개지맥 담터고개~합수점 지도

 

 

 

 

고대산 자연휴양림 들국화방에서

4시에 기상한다.

주로 내가 가장 먼저 일어나는데

다들 4시에 칼같이 일어나더라.

이럴줄 알았으면 3시에 일어날걸 그랬나 싶다.

 

제육볶음과 오뎅탕으로 식사를 한다.

 

설거지를 해야 하지만

달그림자님과 나를 산행 초입에 대려다 주고

껄은 남방고개에서 밖에 볼 수 없기에
껄에게 시간이 무척이나 많다.

그래서 우리 대려다 주고

다시 숙소와서 설거지 하고

체크아웃시간인 11시까지 놀다가

천천히 남방고개로 오라 한다.

 

 

 

 

        ↑ 식사 끝내고 휴양림을 빠져 나온다.

 

 

        ↑ 죽동교 도착

 

 

 

 

        ↑ 가운데 푹꺼진 안부, 담터고개까지 임도 따라 간다.

 

 

        ↑ 물난리가 났었는지 임도가 엉망이다.

 

 

 

 

        ↑ 1시간여만에 도착한 담터고개

 

 

        ↑ 어제 열고 빠져 나온 철문

 

 

        ↑ 담터고개

 

 

        ↑ 낡은 계단 오르며 오늘 보개지맥을 이어간다.

 

 

        ↑ 내려다본 담터고개

 

 

        ↑ 등산로는 아주 좋다

 

 

        ↑ 지장산까지 한참을 오른다.

 

 

        ↑ 금학산. 지금껏 몰랐던 산인데 언젠가 가고 싶어진 산이다.

 

 

오늘 아침만 해도 비온단 얘기 없었는데

점점 하늘이 흐려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날씨를 확인하니 9~11시까지 온다고 바뀌었다.

라이브로 날씨 알리느라 수고 많은 기상청이다.

하물며 오늘 토요일인데 얼마나 일하기 싫을까 싶다.

 

 

        ↑ 지장산

 

 

        ↑ 정상이 가까워지며 로프구간이 몇몇 나온다.

 

 

        ↑ 지장산 도착

 

 

        ↑ 지장산 정상

 

 

        ↑ 어제의 예보와 다른 비오는 지장산이다. 

 

 

        ↑ 지장산 정상석

 

 

        ↑ 지장산의 삼각점

 

 

        ↑ 다른 하나의 정상석에는 지장산이 아닌 지장봉이라 쓰여 있다.

 

 

 

 

        ↑ 가야 할 능선인데... 힘들어 보인다.

 

 

지장산 정상에서

비 맞으며 토마토와 참외 깍아 먹고는

길을 이어간다.

 

 

        ↑ 로프를 잡고 내려간다.

 

 

        ↑ 내려 왔으니 이제 오른다.

 

 

 

 

        ↑ 돌아본 지장산

 

 

 

 

        ↑ 신발과 바지는 이미 다 젖어 버렸다.

 

 

 

 

        ↑ 동마네미재. 이 근처의 고개 이름은 외우기가 어렵다. 

 

 

 

 

        ↑ 바위 구간이 많아 종종 로프를 잡기도 하고 바위를 우회 하기도 한다.

 

 

        ↑ 바윗길은 위로 갈지 우회할지 모를땐 군인들이 깔아둔 삐삐선 따라 가면 된다.

 

 

 

 

 

 

        ↑ 다라미고개

 

 

 

 

 

 

        

 

        ↑ 헬기장

 

 

 

 

좋은길 따라 가다가

정면에 군부대 철조망이 

마루금 한가운데 딱 막고 있다.

우측으로 우회하여 가는데 잡목이 상당히 심하다.

오늘 유일하게 길이 안좋은 곳이다.

철조망 옆으로 가는데 

군인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며 부대 입구에서 임도따라 하산을 하라 한다.

알았다 하니 바로 돌아가는 듯하다.

그렇게 잡목 헤치는데

잠시후 또 군인 와서는

우리 인솔한단다.

철조망 안에서 좋은길 따라 가면서

그게 인솔이런건가?

나 참....

아무튼... 잡목헤치며 부대 입구인 임도를 만난다.

 

 

        ↑ 군부대 입구 임도를 만난다. 이 사진 뒤쪽이 부대 입구다.

 

 

군인들때문에 임도지나서는

철조망 따라 갈 수 없다.

그래서 임도를 따라 내려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능선으로 치고 오르기로 한다.

 

 

        ↑ 임도를 따라 조금 내려간다.

 

 

        ↑ 그냥 적당한곳에서 능선을 향해 올라가는데 아주 가파르다.

 

 

        ↑ 힘들게 올라서 다시 마루금에 안착한다.

 

 

        ↑ 성산숲길 안내판이 나온다. 

 

 

        ↑ 이곳에서의 조망이 아주 좋다.

 

 

        

 

        ↑ 아미천.. 아미천이 차탄천을 만나고 차탄천이 한탄강에 합류된다.

 

 

        ↑ 거북바위

 

 

오늘은 오르내림이 엄청 많다.

바윗길도 많아서 바윗길을 좌,우 측으로 우회도 많이 한다.

등산로에 잡목은 없지만

낙엽이 많아 미끄러운데

오전에 내린 비로 인해  더 더욱 미끄럽다.

산길 자체가 만만치 않아서 

산행 속도도 상당히 느리고

힘은 무척이나 든다.

 

 

 

 

 

 

        ↑ 오봉산의 삼각점

 

 

 

 

 

 

 

 

 

 

 

 

 

 

 

 

        ↑ 캠핑장 끝을 지나 남방고개로 내려간다.

 

 

남방고개까지 20km가 조금 안되는데

11시간 가까이 걸려서 도착한다.

 

남방고개부터 합수점까지는

이제 산도 거의 없고 

거의가 도롯길이다.

 

껄이 이곳에서 대기하고 있다.

 

 

        ↑ 남방고개

 

 

        ↑ 남방고개

 

 

달그림지님과 맥주 한 캔 나눠 마신다.

그렇게 좀 쉬고는

다시 길을 이어간다.

 

껄에게는 25분 정도면 도착하는

통현길 임도에 가 있으라 한다.

이유는...

통현길 임도 지나부터 합수점까지는

모두 도롯길이라

통현길 임도에서 스틱을 차에 두고 갈 생각이라...

 

 

        ↑ 다시 산으로 오른다.

 

 

        ↑ 통현길 임도까지는 묵은 임도와 임도로... 고도도 매우 낮고 길도 좋다.

 

 

 

 

        ↑ 통현길.... 이곳에 껄이 대기 하고 있다.

 

 

차에다 스틱 넣고

500ml 생수 두개만 배낭에 넣는다.

달그림자님은 배낭도 안멘다.

 

이제 도로따라 합수점을 향한다.

 

 

        ↑ 3번국도를 만난다.

 

 

        ↑ 3번국도

 

 

 

 

        ↑ 은대육교에서 내려다 본 경원선 철로

 

 

        ↑ 전곡성당

 

 

 

 

        ↑ 연천 은대리성. 합수점 삼형제바위를 향해 간다.

 

 

 

 

 

 

 

 

        ↑ 이곳 전망대에서 보개지맥 끝

 

 

 

 

        ↑ 좌측이 한탄강, 우측이 차탄천이다.

 

 

 

 

껄이 대기 하고 있는

연천보건의료원 주차장으로 되돌아 나간다.

준비한 물로 씻는다.

 

껄에게 내 카드 주며

스타벅스 커피 부탁했는데

스타벅스 전곡점에서 커피 사고

카드를 안받아 왔단다.

그래서 스타벅스 가서 카드 받고는

작년 왕방지맥 할때 방문했던

연천 전곡읍에 있는 제주청년돼지에서 식사를 한다.

 

 

 

 

 

 

        ↑ 식사 끝내고 집으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보개지맥을 마무리 한다.

보개지맥 꽤 힘들더라.

오르내림이 상당히 크고 바윗길도 많아서

체력 소모가 무척이나 큰 산행였다.

 

1구간에서 몇몇곳 잡목 지역이 있지만

잡목이 그리 심하지 않았고

오늘 걸은 2구간에서는 군부대 철조망 옆에만 잡목이 있을뿐

그 외에는 잡목 없이 길은 아주 좋더라.

보개지맥은 잡목이 심하지 않아

여름에 걷기 괜찮은 지맥이지만

산 자체가 만만치 않더라.

 

집에서 꽤 멀어 

접근이 어려운 지맥중 하나인데

껄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또 하나의 지맥을 마무리 한다.

 

 

 

        ↓ 보재지맥은 144번째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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