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월 2일(목)~3일(금)
산에 갈까 하다가
요즘 산에 가는것도 별 재미 없고
날씨도 춥다 보니 썩 내키지 않는다.
그래서 속초가서 술이나 한 잔 하기로 한다.
대전 집을 출발하여
홍천IC로 빠져 나와
국도를 타고 속초를 향한다.
겨울이면 늘 미시령이 통제 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시령으로 간다.
역시 통제.
미시령터널 이용료는 몹시 비싼지라
진부령으로 해서 고성으로
그리고 속초로 간다.
이미 시간에 제법 되었고
식사도 안해서
속초 중앙시장에서 먹꺼리 사들고 숙소로 가기로 한다.
평일인데도 속초 중앙시장 주차장은 차량이 엄청 많더라.
↑ 속초중앙시장, 정확한 이름은 속초관광수산시장이다.
↑ 모처럼 오징어회가 땡겨서 이곳에서 오징어 1마리를 산다. 15000원
↑ 예전에는 서비스로 주던 오징어인데 지금은 비싸도 너무 비싸다.
포장되어 있는것도 있지만
직접 만들어 판다고 하길래
오징어 순대도 한 마리 산다.
이것도 15000원이나 한다.
↑ 15000원짜리 오징어순대
속초중앙시장의 명물이라는 만석닭강정
하나 사가려 했는데
튀겨서 양념에 비벼 주는게 아니고
이미 포장되어 있는거 주더라.
그래서 따뜻한거 없냐 물으니
만석닭강정은 원래 차가워야 제맛이라서
따뜻한건 없다 하더라.
그래서 만석닭강정은 안사고
중앙닭강정을 산다.
↑ 차갑게 먹는 닭강정이라 해서 따뜻한 중앙닭강정을 산다.
이정도 사들고
중앙시장에서 가까운
아이파크스위트호텔로 간다.
↑ 2427호를 배정 받는다.
↑ 숙소에 가서 커텐을 걷으니 조망이 아주 좋다.
↑ 오징어와 어징어 순대, 그리고 중앙닭강정을 안주로 소맥을 마신다.
↑ 적당히 한 잔 마시고는 바람 쐬러 나갔다 온다.
느긋하게 잠을 자고 기상.
아침식사로 뭘 먹을까 하다가
아바이감자옹심이를 먹기로 한다.
주차가 아주 힘들었다.
↑ 어렵게 주차하고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 그냥 옹심이와 들깨 옹심이
식사 끝내고....
강릉으로 해서 집에 갈까 하다가
모처럼 한계령을 넘기로 한다.
↑ 한계령휴게소
↑ 한계령
한계령을 넘어서
잠시 원통을 들른다.
내가 군생활 했던 강원도 북면 원통리.
원통에서 군대용품 약간 쇼핑하고는
홍천IC로 진입하여 대전으로 온다.
좋아하는 음식 먹고
뷰 좋은 호텔에서 푹 쉰 1박2일의 여행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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