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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산 행

보문산-만인산 나들이

by 똥벼락 2005.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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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근교에 좋은산이 참 많음에도 거의 가본 산이 없다.

바로 옆의 산도 모르면서 백두대간 한답시고 나섰던 내 자신이 우습다.

그래서 3개월 정도는 대전근교의 산행을 결심한다.

2005년 11월 26일~27일 양일에 거쳐 보문산에서 만인산까지 간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혼자 산행을 결심한다.

05:30에 일어나려 했으나

잠과의 싸움에서 결국 패하게 되고 6시정도가 되어 일어난다.

 

식사를 하고는 집을 나선다.

07:05 집 출발

        집 근처에 김밥집이 없어서 한참을 걸어간다.

07:27 김밥집 도착

        김밥 2줄을 사고는 맞은편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07:36 버스(111번)승차

07:54 버스 하차

    

 

     ▲ 보문산으로 가는 입구


 

     ▲ 보문산 등산로 및 공원 안내도

                    

 

     ▲ 대전의 명물이였던 캐이블카터. 지금은 운행을 안한다.

 

08:01 구)케이블카 타는곳 앞에 도착한다.

        대전의 명물였던 보문산 케이블카는 올해인가, 작년인가를 마지막으로 운행을 멈췄다.

08:03 산행 시작

 

 

     ▲ 망향탑

 

08:28 망향탑 통과

       

 ▶ 망향탑은 1985년 12월27일 이북5 도민 회장단 회의에서 대전과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60만

     실향민들의 망향의 한을 달래고 고향선영에 망배도 올리며 8.15와 6.25이후 자유를 찾아

     월남한 500만 실향만과 후손들에게 나라사랑과 애향심을 고취시기는 신 교육장이 되게

     하고자하는 붓을 모아 부지를 물색끝에 이곳을 내정 내무부에 요청하여 1987.5.20

     이북5건설부에 구조물건립계획서에 제출 1988.12.20 승인을 얻어 1989.5.17 대전시장의

     허가로 기공하여 순수 이북도민들의 성금 1억5천여만원을 들여 1990.6.20 준공한 탑이다.

    


 

     ▲ 보문산 정상을 향해 바라 본 보문산성과 정자

 

                      ▲ 457.3M의 보문산 정상 시루봉

 

08:53 시루봉 도착

08:59 시루봉 출발

 

                     ▲ 시루봉 옆에 있는 헬기장에서 바라본 보문산성


09:02 헬기장 통과

 

     ▲ 이사동 전망대


09:11 이사동전망대 도착

        카메라에 밧데리가 없어서 교체한다.

09:14 이사동전망대 출발

 

     대전남부순환고속국도


 

     ▲336M의 오도산정상

 

10:10 오도산 도착

10:13 오도산 출발

 

     ▲ 오도산 정상에서 바라본 대전남부순환고속국도와 식장산

 

 

     ▲보문산에서 걸어 온 능선길

 

     ▲ 대전남부순환국도의 구완터널입구


 

     ▲ 보문산 정상 시루봉과 오도산


 

     ▲ 대전 동구와 중구의 경계선

 

11:35 동구와 서구 경계선 도착

        처음 오는곳이라 길 찾는데 신경이 많이 쓰인다.

        특이 이 도로에 와서는 어느길로 가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리본도 보이지 않는다.

        지도를 봐 가면 사진의 3그루 소나무가 서 있는 좌측길로 가니 리본이 보인다.

11:50 동구와 서구 경계선 출발

     ▲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대전은 광역시로 지정되었음에도 아직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다.

밭뒤로 나 있는 봉우리가 '보만식계'능선이므로

밭 옆으로 살짝 살짝 피하며 봉우리로 향한다.

 

약 2시간 정도 흐른뒤...

무척 배곱으다.

중간에 사람들을 만났고...

그 사람들 왈 만인산까지 3~4시간은 걸린단다.

물도 없고, 배도 곱아서 중간에 하산을 결심한다.

13:55 하산

        능선 중간에 살짝 나있는 등산길을 따르고

        계곡을 따라 내려가니 하소동이다.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간다.

 

 

다음날.....

 

차를 끌고 하소동으로 가고는 다시 산을 향한다.

12:50 하사동 출발

13:16 보만식계 능선 도착

        능선에 들어오긴 했지만 어제 이미 지난길이다.

13:32 어제 하산지점 통과

 

     ▲ 사진을 통해본 백두대간 능선은 간간히 눈이 있지만 아직 대전의 산은 낙엽으로 가득하다.



 

     ▲ 겨울이 눈앞에 있는 가운데 걸은 낙엽길
 

 

     ▲ 보만식계 능선과 대전, 금산의 경계가 되는 봉우리


14:13 보만식계 능선과 대전, 금산의 경계가 되는 봉우리에 도착한다.

        귤을 먹으며 약간의 휴식을 취한다.

14:17 출발    

 

     ▲ 만인산(537.1KM) 정상


15:07 만인산 도착

        만인산 정상에서 약 500미터 거리에는 정자가 있다.

        만인산 정상에는 사람 한명 없지만

        아마도 정자에는 사람이 좀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만인산은 대전 및 금산사람들이 자주 쉽게 접근가능하고 아름다운 산이기에 

        정자에는 사람이 좀 있을꺼란 예상이 든다.

        하지만 그 정자는 가야할 길이 아니기에 태조대왕태실방향으로 발길을 돌린다.

15:17 만인산 출발

 

     ▲ 태조대와태실로 향하는 길에...


 

     ▲ 만인산을 지나 식장산으로 가는길은 그냥 산길만 있는것이 아니다.

 

만인산 푸른학습원에서 설치한 다리(?)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에 위치한 중부대학교 입구에 위치한 건물들...


 

     ▲태조대왕태실


15:36 태조대왕태실 도착

        짧은 산행였지만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제 추부터널에서 3~4Km 떨어진곳, 하소동에 주차한 차를 회수하기 위해 가야한다.
 

     ▲ 추부터널

 

이 터널을 지나면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이다.

 

     ▲ 차량 회수하러 가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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