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23년 5월 7일(일)
●날 씨 : 기상청 예보에서는 맑다 했지만 비가 내림
●코 스 : 팔공산 하늘공원 - 팔공산 비로봉 - 동봉 - 성동고개 - 월부령 (산행시간 8시간 44분)
●참가인원 : 월영님과 함께.... (껄 운전지원)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Canon IXUS185
지 명 | 도착시간 | 출발시간 | 거리(km) |
우리집 | 03:09 | ||
팔공산 하늘공원 입구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 74-7) | 05:51 | ||
팔공산 하늘공원 입구 | 06:12 | 00.00 | |
분기점 (팔공산 비로봉) | 06:47 | 06:50 | 01.75 |
석조약사여래입상 | 07:01 | 07:01 | 02.18 |
동봉 | 07:06 | 07:08 | 02.31 |
도마재 | 08:03 | 08:03 | 04.83 |
구디티 (영천시 청통면 신원길 134) (식사) | 11:16 | 11:57 | 14.06 |
919도로 | 12:42 | 12:42 | 16.43 |
봉화산 | 13:37 | 13:37 | 19.26 |
성동고개 (영천시 청통면 계지리 48-4) | 13:44 | 13:48 | 19.74 |
월부령 | 14:56 | 23.47 | |
월부령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 산 169-1) | 15:16 |
↑ 유봉지맥 분기점~월부령 지도
어린이 날이 금요일이라
금, 토 삼태지맥 1박2일을 계획했으나
많은 비가 내린다 하여 취소했다.
일요일....
껄이 대전에 와있어서
유봉지맥을 차량 지원 받아 걷기로 한다.
3시9분 집을 출발해
껄 집으로 간다.
껄의 운전으로
팔공산 하늘공원 입구,
군부대 입구로 간다.
난 차에서 자고...
↑ 껄의 운전 지원으로 팔공산 하늘공원 입구까지 온다.
팔공산 하늘공원 입구까지 온덕에
접속거리가 편하고 짧아졌다.
잠 좀 깰 겸 잠시 밖으로 나가니
바람이 꽤 많이 불고
꽤 쌀쌀하다.
걸으며 춥지 않을까 걱정일 정도로 쌀쌀하다.
↑ 껄의 운전 지원으로 아주 편하게 왔다.
↑ 차안에서 달그림자님이 준비한 주먹밥으로 식사를 한다.
식사 하고....
산행 출발....
좀 걷다 보니 적당히 땀이 흐르고
바람도 생각보다 덜해
아주 추울 정도는 아니다.
↑ 계단을 따라 하늘공원으로 오르고, 팔공산 비로봉을 향한다.
↑ 비로봉 방향으로...
↑ 팔공산 정상부에는 통신사 철탑, 공군부대 등이 있어 지저분하다.
작년 황학지맥때
무영객님의 리본을 주었다.
리본에는 유봉지맥이라 써 있어서
오늘 그 리본을 들고 왔다.
무영객님은 무서운 속도로
얼마전 162지맥을 마무리 했다.
이번달 17일 수요일에 대전에서 간단히 산행하고
저녁에 만나 식사를 하기로 했다.
↑ 황학지맥때 주운 무영객님의 리본을 들고 왔다.
↑ 임도를 만나고... 임도따라 간다.
↑ 이곳까지 임도 따라 오고... 비로봉으로 오른다.
↑ 서봉, 보현지맥때 올랐던 산이다.
↑ 동봉... 잠시후 만날 산이다.
팔공산 장성에 오른다.
2달전인가??
빠르면 5월에 팔공산도 국립공원이 된단 기시가 있었는데
분위기를 보니
5월에 국립공원 될 분위기는 전혀 없다.
팔공산은 우리 나라에서 손꼽히는 명산이다.
근데 정상부가 너무 지저분하다.
철주망과 철탑이 잔득 하고...
비로봉 정상석은
삼각점 안내판으로 가려 있어서
사진을 찍기도 고약스럽다.
↑ 팔공산 정상... 정상석이나 삼각점이 살짝 떨어져 있음 좋았을것을...
↑ 팔공산 정상에는 군위 1등삼각점이 묻혀 있다.
↑ 팔공산은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명산인데... 정상이 참... 특시 삼각점이 정상석을 가리고 있다.
↑ 동봉방향으로...
↑ 팔공산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
↑ 팔공산 동봉 정상석
↑ 팔공산의 능선... 말뚤이 너무 많이 박혀 있다.
↑ 가야 할 방향...
↑ 환성산
↑ 팔공산에서 도마재까지는 바윗길이 많다.
↑ 동봉을 배경으로... 달그림자님
↑ 가야할 능선... 바위가 많다.
↑ 철쭉
↑ 한동안은 갓바위 방향만 보고 간다.
↑ 등산로는 매우 매우 좋다.
↑ 도마재. 뒤에 보이는 남자 두분은 가팔환초 종주를 하는 중이란다.
↑ 지나온 능선
좋은길 따라 쭉~~~ 오다가....
유봉지맥은 좌측으로 방향이 틀어진다.
그러며 등산로가 조금 안좋아 진다.
↑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가팔환초 능선이다.
↑ 가팔환초 능선..
↑ 바위가 많아서 몇몇 조심 구간이 있다.
예전 백두대간 1차 할때
잘 사용했던 컴퍼델 스틱.
예전 잘 사용한 기억이 있어서
약 2년전 컴퍼델 스틱을 하나 더 장만했다.
하지만... 그리 많이 사용은 안했는데
너무 잘 고장난다.
한번은 서비스 기간으로 무료,
두번째는 유료,
세번째도 유료...
이번 또 고장났다.
늘 똑같은 곳만 고장난다.
이제 버리기로 한다.
수리비가 더 많이 나오는 스틱은 버려야지..
한쪽은 괜찮은데 그냥 다 버리기로 한다.
지금껏 하나만 고장나면
하나는 버리고 다른 멀쩡한 하나는
그래도 가끔 쓰기에 안버렸는데
오케이아웃도어에서 산 이번 스탁은
워낙 형편없는 제품이라 그냥 다 버려 버린다.
↑ 내구성 형편 없느걸 파는 오케이아웃도어. 이런 물건은 팔지를 말아야지....
↑ 똑같은 부분만 벌써 4번째다. 짜증나서 버려버리기로 한다.
↑ 무영객님의 리본을 하나, 하나 걸면서 진행한다.
↑ 대체로 길은 무척 좋다.
↑ 팔공산둘레길을 만난다.
↑ 416.3봉의 삼각점
↑ 길이 너무 너무 좋네...
↑ 철조망을 넘어 나온다.
↑ 철조망을 넘으니... 길이 안좋다.
↑ 다시 좋은 길을 만난다.
구디티고개에 도착한다.
껄이 대기 하고 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 구디티고개, 껄이 대기하고 있다.
↑ 맥주 한 캔 마시며 식사를 한다.
↑ 식사
지금까지 비가 안왔는데
식사를 하려 하니 비가 오기 시작한다.
오늘 대구, 영천은 비가 안온다 예보 되어 있던데
이게 대한민국 기상청에서 예보한거라
전혀 신뢰가 안가는 예보다.
역시나 빗나간다.
이 비는 그치지 않고
하산 할때까지 비가 오더라.
비 올지 알았음
핸드폰 케이스도 가져 오고
카메라도 방수 카메라를 사용했을텐데....
못믿을 기상청을 깜빡하고 믿어 버렸다.
뉴스에서 산에 갈때는
항상 추위에 대비하라는게
늘 빗나가는 날씨 예보를 하는
기상청을 우회하여 까는 얘기인걸
나는 최근에 알게 됐다.
기상청 믿고 산에 가면
낭패 보는일이 비일비재하다.
오늘 역시 그러하고...
↑ 비를 맞으며 유봉지맥을 이어간다.
↑ 199.6봉의 삼각점
↑ 199.6봉 정상부
↑ 오늘 이런 철조망을 많이 넘는다.
↑ 철조망에 나무를 세워둬 그나마 수월하게 넘었다.
↑ 열릴듯 한데.. 여는 곳이 안보여 이곳도 또 넘는다.
↑ 아카시아
↑ 919도로.
↑ 도로를 건넌다.
↑ 쉼터
↑ 신녕천이 보인다.
↑ 우림농장, 고개로 내려서는데 개가 엄청 짖어댄다.
↑ 개소리가 엄청 요란하다.
↑ 하나전원주택
↑ 하나전원주택 단지를 지난다.
↑ 봉화산에는 산패가 없다.
↑ 성동고개 도착을 바로 앞에 두고... 가출한 닭들이 보인다.
↑ 성동고개
↑ 성동고개
↑ 전봇대 뒤에 껄이 대기중이다.
↑ 성동고개 출발...
↑ 성동고개에서 월부령까지는 길이 꽤 좋다.
↑ 이건 뭐하는 곳인가???
↑ 214.2봉 갈림길.
삼각점이 있다 하여
214.2봉으로 향한다.
↑ 홀산아님이 걸어둔 산패. 삼각점은 못찾았다.
어제, 엇그제 많은 비가 내렸다.
오늘은 비 소식이 없었는데
비가 온다.
덕분에 커다란 멧돼지 목욕탕이 만수다.
↑ 탕에 물이 가득찼다.
↑ 월부령
↑ 월부령 도착한다.
비오는 월부령에 도착한다.
온몸이 비에 젖어서 씻긴 해야 하는데
마땅히 장소가 안보인다.
그래도 안씻을 수 없기에
그냥 대충 아무곳에 가서 씻고 옷을 갈아 입는다.
그리고 대전으로 바로 향한다.
3일간의 연휴 마지막날이라
고속도로 곳곳에 막히는곳이 많더라.
대전 대동에서 샤브샤브로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
집에 왔는데
몸이 불편하고 치매끼 있는 엄마가
안에서 현관문을 잠가 버려서
1시간 이상 밖에서 쌩쇼(?)를 하고서야
어렵게 어렵게 집에 들어갔다.
몇몇 등산로가 흐린곳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등산로는 꽤 좋은편였다.
그리고 팔공산 비로봉만 가면
큰 오르막이 없이
거의 내리막으로 무척이나 편한 구간였다.
잡목이 많지 않고
길이 무척 편해
여름에 걷기에 괜찮은 지맥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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