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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무척지맥(完)-073

[무척지맥] 묵방마을-석룡산-무척산-비암봉-창암나루

by 똥벼락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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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6월 25일(토)

 

●날 씨 : 맑음

 

●코 스 : 묵방마을 - 석룡산 - 무척산 - 비암봉 - 취암나루 (산행시간 7시간 46분)

 

●참가인원 : 5명 - 진달래님, 홀산아님, 산객님, 달그림자님 그리고 나 

           

●사용경비 : 회비 + 뒤풀이비 40000원 - 운전비 할인 10000원 = 30000원

                    생림나루터광장 - 묵방마을 (김해 신명택시 18200원 , Tel : 055-322--3737, 010-5318-7675)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Canon IXUS185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2:55  
유성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03:14 03:29  
생림나루터광장 (김해시 생림면 마사리 1461-1) 06:06 06:37  
묵방마을 (김해 상동면 묵방리 863-10) 06:55    
       
묵방마을   06:59 00.00
마당재 07:41 07:41 02.25
안산 07:57 07:57 03.26
469.7봉 (석룡산 갈림길) 08:40 08:42 04.98
석룡산 08:57 08:57 05.76
여덟말고개 09:39 09:43 07.48
시루봉 09:54 09:54 08.13
무척산 10:54 11:31 10.44
비암봉 12:47 13:17 14.91
도요고개 13:42 13:42 16.44
창암취수장  14:45   18.97
       
창암취수장 (김해 생림면 안양리 837-1)   14:52  
생림나루터광장 (김해시 생림면 마사리 1461-1) 14:58 15:44  
삼랑진 소머리곰탕 (밀양시 삼랑진읍 외송1길 45 1층) 15:52 16:41  
유성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19:39 19:42  
우리집 20:11    

 

 

         ↑ 무척지맥 묵방마을 ~ 청남나루터 지도

 

 

 

 

무척지맥에 대해 길게 말하긴 귀찮고

낙남정맥의 영운리고개에서 시작을 해야 하는데

가야CC에서 등산객 출입을 못하게 하여

묵방마을에서 시작을 한다.

 

산행 전 날...

택시를 예약 하려는데 쉽지가 않다.

어렵게 신영택시에 예약을 했고

내일 근무자에게 전달을 해준다 한다.

근데 내일 근무자는 연락이 없기에

현지에 가서 예약을 잡아 보잔 생각을 하고

오늘 산행의 하산지점 창암취수장으로 향한다.

 

고속도로를 타고 창암취수장을 향해 가는데

5시 조금 넘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다.

택시기사다.

네비에 6시14분 도착이라 나오기에

6시30분경 창암취수장에서 보기로 한다.

 

산객님의 운전으로 창암취수장에 도착했는데

주차가 별루라며 생림나루터광장으로 이동한다.

창암취수장과 생림나루터광장은 약400미터 거리이다.

택시도 이곳을 경유하여 갈거란 생각을 하고....

 

 

         ↑ 생림나루터광장에 주차를 한다.

 

 

         ↑ 생림나루터광장

 

 

 

 

         ↑ 하산후 씻기 좋도록 화장실 앞에 주차를 한다.

 

 

         ↑ 막걸리를 마시며 택시를 기다린다.

 

 

택시기사님에게 연락이 온다.

창암취수장 도착했다고....

난 주차가 애매하여 400미터 떨어진곳에 이동했다며

내 위치를 설명한다.

하지만....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한참 후에야 택시를 타게 된다.

택시를 타고 영운리고개가 아닌 묵방마을로 간다.

 

 

         ↑ 묵방마을 하차

 

 

         ↑ 산속으로 들어가며 무척지맥 시작..

 

 

 

 

         ↑ 묵방마을

 

 

 

 

 

 

322.7봉 갈림길 전에 공단으로 가는 좋은길이 나온다.

그 좋은길 방향으로도 지맥꾼들의 리본에 제법 걸려 있다.

하지만 무시하고 능선을 따라 간다.

잠시후 만나는 322.7봉 갈림길.

이곳에서 지맥은 좌측으로 가야 하지만

잠시 322.7봉을 가기로 한다.

무거운 배낭은 내려두고...

 

 

         ↑ 322.7봉 갈림길에 배낭을 내려둔다.

 

 

322.7봉으로 가는데

커다란 두 마리의 개와 개주인을 만난다.

한마리는 목줄을 했고

한마리는 그냥 풀어뒀다.

개는 나를 피해 우회하여 가는데...

이놈이 내 배낭은 건들지 않을까 살짝 신경 쓰인다.

 

 

         ↑ 322.7봉 삼각점

 

 

 

 

 

 

         ↑ 322.7봉의 삼각점

 

 

         ↑ 322.7봉 정상부

 

 

다시 되돌아 가서 배낭 회수.

그리고 마루금을 따라 가는데

등산로가 흐려서 길 찾기가 쉽지 않다.

리본도 안보이고....

아마도 이래서 322.7봉 갈림길 전에 있는 좋은길로 간 지맥꾼들이 많은가 보다.

 

 

         ↑ 흐린길을 찾아 공단 방향으로 내려간다.

 

 

         ↑ 공단 담벼락 윗쪽으로 간다.

 

 

         ↑ 저수조 옆으로 해서 도로에 내려선다.

 

 

         ↑ 공장들로 인해 마루금이 엉망이라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 잠시후 오를 469.7봉. 그 우측이 석룡산일텐데 날씨가 안좋아 보이지 않는다.

 

 

         ↑ 도로를 따라 간다.

 

 

도로를 따라 가다가.... (도로를 계속 따라가도 된다)

살짝 산으로 들어선뒤

다시 도로를 만나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그리곤 마당재에 도착한다.

 

 

         ↑ 마당재

 

 

         ↑ 중앙 좌측으로 보이는 임도로 진행한다.

 

 

         ↑ 임도를 따라 안산을 향한다.

 

 

         ↑ 한동안 이어지는 임도

 

 

         ↑ 어렵지 않게 만난 안산

 

 

         ↑ 안산에는 조망도 없는게 산패는 세개나 걸려 있다.

 

 

         ↑ 세개의 산패중 또 하나는 서래야 아저씨껀데 그건 사진을 찍진 않았다.

 

 

         ↑ 여전히 좋은 등산로

 

 

         ↑ 469.7봉 오름길이 대단하다.. 엄청나게 땀 뺀 뒤에 도착한 469.7봉

 

 

         ↑ 469.7봉에는 돌탑이 있고, 이곳에 배낭 내려두고 석룡산으로 간다.

 

 

         ↑ 469.7봉에서 석룡산 가는길은 100% 콘크리트 임도길이다.

 

 

 

 

         ↑ 석룡산 가는길에 464.3봉을 지난다.

 

 

         ↑ 이름은 좋은데 조망 하나 없는 석룡산

 

 

         ↑ 석룡산 정상부는 이러하다. 조망은 없다.

 

 

다시 469.7봉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대전 홀산아님, 산객님, 달그림자님과 함께 술을 한 잔 한다.

진달래님은 석룡산으로 가서 함께 하지 못한다.

469.7봉에서 석룡산 찍고 되돌아 갈때,

석룡산 방향으로 가는 진달래님을 봤을뿐

그 후로 오늘은 창암나루터 갈때까지 만나지 못한다.

 

술 마시고 여덟말고개를 향해 내려간다.

 

 

         ↑ 산불감시초소를 움막으로 리모델링했다.

 

 

         ↑ 리모델링한 산불감시초소

 

 

         ↑ 순간 엄청난 잡목으로 놀랬는데..  사진과 다르게 통과하기 썩 나쁘진 않다.

 

 

         ↑ 여덞말고개

 

 

 

 

 

 

 

 

 

 

 

 

모두들 여덞말고개에서 출발하고...

난 배낭이 너무 무거워서 좀 쉬었다 간다.

요즘 물 무게가 엄청나게 무겁다.

오늘도 6.5리터의 물을 들고 왔다.

그리고 밥이랑 이것저것 하니 

무게가 8.9kg 이더라.

거의 박배낭 무게에 가까울 정도로 무겁다.

그래서 여즘 산행 초반이 무척이나 힘이 든다.

물을 줄이기는 쉽지도 않고...

 

 

         ↑ 넓은 길을 따라 무척산을 향해 간다.

 

 

         ↑ 234.4봉 조금 못가서 만난 삼각점

 

 

         ↑ 427.4봉으로 갈 일 없는 산이다.

 

 

 

 

 

 

         ↑ 이쯤이 시루봉인데...  산패는 없다.

 

 

 

 

 

 

         ↑ 무척산은 명산답게 등산로가 굉장히 좋다.

 

 

         ↑ 점점 고도를 높여가며 무척산을 향한다.

 

 

 

 

         ↑ 무척산 정상부

 

 

 

 

         ↑ 무척산의 삼각점

 

 

 

 

         ↑ 전혀 조망이 없는 무척산이다.

 

 

         ↑ 무척산 정상부

 

 

무척산 정상 바로 아래

바람 잘~ 부는곳에

먼저 오른 산객님과 달그림자님이 식사를 한다.

그래서 이곳에 자리를 잡는다.

잠시후 홀산아님도 참석한다.

식사 끝나도록 진달래님은 오지 않는다.

 

 

         ↑ 김해 생림면

 

 

 

 

 

 

         ↑ 6월인데 싸리버섯이????

 

 

         ↑ 봉우리 같지 않은곳에 걸린 산패

 

 

         ↑ 사진으로 보기 보다는 험한 암릉길이다.

 

 

 

 

 

 

앞에 산객님과 달그림자님이 가고

그래고 내가 가고....

뒤에 홀산아님이 가고...

이렇게 진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꼼지락 거리는 사이 산객님과 달그림자님이 안보인다.

그래서 뒤쫓기 위해 열심히 간다.

 

 

         ↑ 313.2봉. 산패 위치가 좋다. 진행중에 딱 보이는 위치.

 

 

 

 

산객님과 달그림자님을 쫓아가지만

얼마나 빨리 간지 쫓아갈수가 없다.

땀 질질 흘리며 올라

비암봉 정상을 10여미터 두고....

달그림자님에게 전화가 온다.

어디냐고...

비암봉 도착 1분전이라 하니

내 뒤쪽에 있단다.

내가 언제 추월했지??

그래서 비암봉에서 기다리고 있는다 한다.

 

 

         ↑ 조망 하나 없는 비암봉

 

 

 

 

 

 

 

 

         ↑ 비암봉 이정표

 

 

한참 뒤 산객님과 달그림자님....

그리고 홀산아님이 오른다.

다 같이 비암봉에서 쉬고 출발한다.

시간을 보니 비암봉에서 30분이나 쉬었다 간다.

 

 

         ↑ 사명산은 힘들어서 못간다.

 

 

         ↑ 사명산 갈림길

 

 

         ↑ 이제야 하늘이 조금 열린다.

 

 

         ↑ 도요고개

 

 

         ↑ 도요고개

 

 

 

 

         ↑ 외부인 들어오지 말란다. 들어가서 우측으로 산에 오른다.

 

 

 

 

 

 

         ↑ 142.1봉의 정상부에는 묘가 있다.

 

 

 

 

         ↑ 142.1봉의 삼각점

 

 

         ↑ 가야할 마루금

 

 

         ↑ 낙동강이 보인다.

 

 

 

 

         ↑ 마지막 창암나루터를 향해 가고 있는 무척지맥 마루금

 

 

         ↑ 중앙 좌측이 작약산

 

 

         ↑ 무척산

 

 

         ↑ 지나온 산길

 

 

 

 

 

 

         ↑ 지나온 마루금

 

 

         ↑ 철탑을 지난다.

 

 

         ↑ 철탑 지나 만난 전망대

 

 

         ↑ 다리가 참 많다.

 

 

         ↑ 밀양강, 낙동강 합수점에서 맥이 끝나는 비슬지맥, 영축지맥 날머리가 보인다.

 

 

         ↑ 철탑을 지나 임도로 내려간다.

 

 

 

 

 

 

 

 

         ↑ 106.6봉의 삼각점

 

 

 

 

 

 

         ↑ 작약산

 

 

 

 

 

 

         ↑ 106.6봉에서 내려서서 만난 낙동강

 

 

         ↑ 이곳에서 무척지맥을 마무리 한다.

 

 

         ↑ 창암취수장

 

 

         ↑ 홀산아님이 걸어둔 산패

 

 

창암취수장에서 산행을 마무리 하고

생림나루터광장을 향해 간다.

 

 

 

 

         ↑ 삼랑진교

 

 

 

 

         ↑ 오늘 산행 끝...

 

 

         ↑ 쉽지 않은 일인데...  늘 산행후 먹거리를 준비 하는 홀산아님

 

 

생림나루터광장 화장실에서 씻으려 했는데

왠 사람이 그렇게 들락거리는지....

화장실이 빌때가 없다.

이곳에서 씻을 상황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난 근처에서 준비한 물로 씻고

홀산아님과 산객님은 창암취수장으로 차를 끌고가

그곳에서 씻는다.

씻고 목 축이고

삼랑진으로 식사를 하러 간다.

삼랑진짬뽕 먹으려 했으나

브레이크탐임에 걸려

삼랑진소머리곰탕집으로 변경!!!!

 

 

 

 

         ↑ 난 한우 섞어를 주문한다.

 

 

         ↑ 한우수육 대

 

 

 

 

식사 마치고 내가 운전하여 집으로 간다.

 

오르내림이 약간은 있지만

산행이 썩 길지 않았고

바람이 좀 있어서 

지금의 계절을 생각하면 걷기 괜찮은 환경였다.

난 무척산보다

석룡산 갈림길에 해당되는469.7봉 오르기가 더 힘들더라.

초반 322.7봉 삼각점 찍고 공단으로의 내림길..

물론 좋은길도 있지만 

마루금 따라 가는 길은 등산로가 흐리지만

잡목이 많지는 않아 진행에 어려움 없었다.

그리곤 뭐 등산로 상태가 상당히 양호한 지맥으로

여름에 걷기에도 괜찮은 산줄기다.

 

올해 목표가 지맥 80개 완주였는데

무척지맥을 끝내며 73개가 됐다.

올해 80개는 무난하게 끝낼수 있겠다.

 

 

        ↓ 무척지맥 마무리로 73번째 지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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