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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오두(한북)지맥(完)-053

[한북오두지맥] 오산리고개-월롱산-오두산 통일전망대

by 똥벼락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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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2월 5일(토)

 

●날 씨 : 맑음

 

●코 스 :  오산리고개 - 월롱산 - 오두산 통일전망대 (산행시간 6시간 46분)

 

●참가인원 : 대전 청솔산악회원들과 함께... 

 

●사용경비 : 청솔산악회비 30000원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SONY RX100M4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6:10  
오산리고개 09:49    
       
오산리고개   09:53 00.00
78도로 (동물이동통로) 10:49 10:49 03.88
1번국도 11:31 11:31 06.51
360도로 11:56 11:56 08.24
월롱산 갈림길 12:35 12:35 10.65
월롱산 12:39 12:41 10.82
363도로 (식사) (편의점있음) 12:56 13:15 12.14
기간봉 갈림길 13:27 13:30 12.62
바구니고개 14:47 14:47 17.50
묘지전망대 15:41 15:44 19.80
헤이리로 15:50 15:50 20.42
성동사거리 16:09 16:09 21.99
오두산 통일전망대 매표소 16:39   24.40
       
오두산 통일전망대 매표소   17:00  
셔틀버스 하차 17:03 17:03  
산악회 버스 승차 17:07 17:41  
대전IC 20:26    

 

 

      ↑ 한북오두지맥 오산리고개~오두산통일전망대 지도

 

 

 

 

올 겨울은 많이 춥다.

오늘도 꽤 춥다.

꽤 추운날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추운마을 파주로 간다.

 

오산리고개에 도착하니 9시49분이다.

오늘 산행거리도 길고

산행 끝내고 전망대구경도 하려면 

좀 일찍 출발하지,

대전IC에서 7시 출발하면 

이 긴 거리를 대체 몇시까지 걸으란건지...

 

 

      ↑ 오산리고개 도착.

 

 

      ↑ 오산리고개

 

 

      ↑ 오산리고개

 

 

오늘 파주지역 영하14도라는데

대전에서 늦게 출발한 덕에

그나마 기온도 살짝 올라있고

햇볕도 좋다.

 

기도원 방향의 아스팔트길을 따라 가며

한북오두지맥 두번째 구간이자

마지막 구간을 출발한다.

 

 

 

 

      ↑ 아스팔트길을 따라 간후 처음 흙길을 밟으니 묘지가 나온다.

 

 

 

 

 

 

      ↑ 오늘의 첫번째 이정표. 초반은 등산로가 좋단 뜻이렷다.

 

 

      ↑ 역시나 좋은 등산로

 

 

      ↑ 이 탑을 지나며 한동안 철조망을 따라 간다.

 

 

      ↑ 철조망 옆길을 따라 간다.

 

 

      ↑ 길이 좁아서 철조망을 잡아가며 진행한다.

 

 

      ↑ 좌측 봉우리 찍고 우측 봉우리로 가야된다.

 

 

      ↑ 이곳에서 철조망과는 헤어진다.

 

 

      ↑ 가야할 능선인데 오늘은 공동묘지를 많이 지난다.

 

 

 

 

 

 

      ↑ 방금 내려온곳... 

 

 

      ↑ 햇볕이 참 좋은 날이다.

 

 

      ↑ 78도로..  동물이동통로다.

 

 

      ↑ 78도로

 

 

      ↑ 나름 북쪽과 가까이 있어 군시설물들이 종종 보인다.

 

 

      ↑ 이안에 무엇이 있는지 몹시 궁금하다.

 

 

      ↑ 헬기장 도착

 

 

      ↑ 헬기장...  

 

 

      ↑ 이젠 길이 조금은 안좋다.

 

 

      ↑ 가구공장(?)인가 뭔가... 옆으로 나온다.

 

 

      ↑ 쫌 특이하다.

 

 

      

 

도로 건너고 공장옆으로 오른다.

등산로가 안보여서 그냥 앞만 보고 진행한다.

그럼 검정 랩으로 싼 철조망이 나온다.

 

 

      ↑ 등산로가 없다. 그냥 반듯이 직진으로 오른다.

 

 

      ↑ 검정 랩을 씌운 철조망이 나온다.

 

 

      ↑ 랩을 따라 진행....  길이 좁다.

 

 

      ↑ 이 철조망을 넘어야 하는데.....

 

 

      ↑ 이곳으로 넘어간다.

 

 

      ↑ 다시 산에서 빠져 나오고...

 

 

      ↑ 잠시 길을 따라 간다.

 

 

      ↑ 1번국도. 이곳에서 도로 건너 우측으로 간다.

 

 

      ↑ 경의중앙선 철로가 보인다. 그리고 수준점도 보이고...

 

 

 

 

 

 

      ↑ 경의중앙선을 건너야 해서 1번국도를 따라 간다.

 

 

      ↑ 이곳에서 도로를 벗어난다.

 

 

      ↑ 사유지를 빠져 나온다.

 

 

      ↑ 한동안 임도와 도로를 따라 간다.

 

 

정면에 평평하게 생긴 월롱산이 보인다.

월롱산 근처가 돌아가신 내 아버지 고향인데....

20여년전 왔었는데

그곳이 어디인지 기억도 없다.

 

 

      ↑ 잠시후 만날 월롱산

 

 

      ↑ 좌측으로....

 

 

      

 

      ↑ 수원문산고속도로를 월롱1육교에서 건넌다.

 

 

 

 

      ↑ 수원문산고속도로..  네이버 지도에는 아직 나와 있지도 않은 도로다. 

 

 

      ↑ 직진....

 

 

 

 

      ↑ 덕은2교차로

 

 

      ↑ 밥집이 있다.

 

 

 

 

      ↑ 예비군훈련장 입구.. 이곳까지 도로 따라 오고 좌측으로 꺽어지며 산으로 오른다.

 

 

      ↑ 민가 옆을 지나 산으로 오른다.

 

 

 

 

산으로 오르는데

길이 꽤 안좋다.

그냥 요리조리 나무 사이로 올라

아무 표시 없는 삼각점을 만난다.

117.7봉이다.

 

 

      ↑ 117.7봉 삼각점

 

 

      

 

      ↑ 월롱산

 

 

      ↑ 아주 아주 좋은 등산로

 

 

 

 

      ↑ 조망도 참 좋다.

 

 

      ↑ 방금 지나온 능선

 

 

      ↑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 월롱산 정상부...  이런걸 공중정원이라 불러야 하지 않을까??

 

 

      ↑ 월롱산 정상부

 

 

      ↑ 앞 계단을 오르면 월롱산 정상석이 있다.

 

 

 

 

 

 

      ↑ 월롱산 정상석

 

 

      ↑ 달그림자님

 

 

      ↑ 기간봉...  

 

 

      ↑ 파주 LG디스플레이

 

 

      ↑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 직진...

 

 

 

 

      ↑ 363도로에 대기중인 산악회 버스

 

 

오늘 오두산통일전망대를 본다는 회원들이 있어

몇몇은 이곳 363도로에서 마무리 하고

또 몇몇은 363도로부터 오두산통일전망대만 걷는단다.

나같이 모두를 걷는 회원들도 몇몇 있고...

 

햇볕은 좋은데 바람이 많다.

고로 춥다.

기온이 낮은데 바람이 많으니

이를 칼바람이라 부른다.

칼바람을 피해 차안에서 밥을 먹는다.

 

 

      ↑ 363도로...

 

 

      ↑ 363도로

 

 

      ↑ 이곳 363도로에는 CU편의점이 있다.

 

 

      ↑ 식사 끝내고 초록색 철조망 울타리 옆으로 산에 오른다.

 

 

기간봉 갈림길까지는 꽤 가파르게 오른다.

그리고 등산로가 흐리다.

살짝의 잡목도 있고....

 

기간봉 갈림길로 오른다.

비포장 임도이고

임도 옆으로 군부대 철조망이 있다.

 

 

      ↑ 화장실 옆으로 기간봉 갈림길에 오른다.

 

 

기간봉 갈림길에 배낭 내려두고 기간봉을 잠시 가본다.

조금 가다보니....

기간봉 정상에는 군부대가 독점하고 있다.

고로 그림의 떡인 기간봉 정상이다.

그래서 다시 되돌아 온다.

 

 

      ↑ 기간봉 정상에 가려고 살짝 발걸음을 옮겼는데....

 

 

      ↑ 기간봉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어 다시 되돌아 온다.

 

 

 

 

 

 

      ↑ '검산로' 라는 도로를 건넌다.

 

 

 

 

 

 

     

 

 

 

 

 

      ↑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 기간봉

 

 

 

 

 

 

      ↑ 벌목한 나무들 뒤로 54.3봉이 있다.

 

 

      ↑ 54.3봉을 잠시 올라 본다.

 

 

      ↑ 54.3봉의 삼각점

 

 

 

 

      ↑ 공장때문에 흔히들 우회하는데...  우회않고 갈만하여 살짝 거친길을 간다.

 

 

      ↑ 아주 좁은 개구멍도 통과한다. 우회하지 않아 덕분에 짧게 간다.

 

 

 

 

 

 

 

 

 

 

      ↑ 바구니고개로 내려가는길은 꽤 고약하다.

 

 

      ↑ 바구니고개

 

 

바구니고개 지나서 다시 산으로...

아주 고약한 길을 지난다.

꽤 안좋은 길이 종종 있었는데

바구니고개 지나서가 오늘 산행에서 가장 안좋더라.

어렵게 잡목숲을 헤치고서야 좋은길을 만난다.

 

 

 

 

      ↑ 동화경모공원 도로를 만난다.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 기간산

 

 

      ↑ 동화경모공원

 

 

 

 

 

 

      ↑ 북한산

 

 

      ↑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 앞으로 갈 길도 꽤 멀게 보인다.

 

 

      ↑ 오두산통일전망대

 

 

 

 

 

      ↑ 오늘 산행에 반공호가 많아서 몇번을 뛰어 넘는다.

 

 

      ↑ 묘지전망대

 

 

      ↑ 묘지전망대 1층에는 깨끗하고 물도 잘 나오는 화장실이 있다.

 

 

      ↑ 동화경모공원을 빠져 나와 '헤이리로'를 만난다.

 

 

도로 건너서 보현산으로 가야 하는데

오늘 산행시간이 빠듯하다.

그래서 이제는 도로만 따라 가기로 한다.

 

 

      ↑ 도로를 따라 오두산전망대로 간다.

 

 

 

 

      ↑ 평화누리길과 겹치는 길인가 보다.

 

 

      ↑ 성동교차로

 

 

 

 

 

 

      ↑ 이렇게 인도 옆에 삼각점이 있다.

 

 

      ↑ 길바닥에서 만난 삼각점

 

 

      ↑ 도로를 벗어나 오두산전망대 보행자 전용도로로 간다.

 

 

      ↑ 16시가 넘었지만 그래도 들어간다.

 

 

 

 

 

 

 

 

      ↑ 77국도

 

 

      ↑ 오두산 전망대 통제소를 지난다. 초소 안에 추위를 피해 있는 군인도 한명 있더라.

 

 

 

 

 

 

      ↑ 오두산 통일전망대 셔틀버스 승강장 도착..

 

 

      ↑ 이곳에서 오두지맥을 마무리 한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16시39분임에도 전망대 관람이 가능하다.

대신 15시20분까지 나오라 하더라.

그래서 3000원을 주고 입장권 받아 들고 전망대 안으로 들어간다.

 

 

      ↑ 3번째 방문, 오두산 통일전망대

 

 

      ↑ 오늘 함께 걸은 소금사막님과 달그림자님.

 

 

      ↑ 한강(정면)과 임진강(우측)이 만난다.

 

 

      ↑ 이곳은 공릉천과 한강이 만난다.

 

 

      ↑ 공릉천, 한강 합수점...

 

 

입장료 3000원이나 받았는데

화장실에 따뜻한 물 나오겠지 생각으로 들어간다.

역시나....

따뜻한 물로 세수를 한다.

 

 

 

 

전망대 밖으로 나온다.

걸어서 내려갈수 없다며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가란다.

이용료는 무료.

 

 

 

 

셔틀버스 하차장이 있지만

중간에 신호가 걸려 

기사님께 부탁하여 하차한다.

덕분에 산악회버스 있는곳과 많이 가까워 졌다.

 

 

      ↑ 산악회 버스를 만난다.

 

 

물이 안나와서 뒷풀이 김치찌개는 못끓인단다.

안되도 21시는 되야 집에 들어갈텐데

그때까지 굶어야 한단 뜻이다.

일행들 하나, 둘 도착하고....

대전을 향한다.

 

오늘은 비산비야로 산만 봐서는 전혀 힘들건 없다.

대신 갈찾기에 신경을 써야 하고

곳곳에 잡목지대를 통과해야 한다.

바구니고개지나서가 가장 잡목이 심하게 느껴졌다.

마지막 보현산을 못간게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통일전망대 안에까지 들어가서

한강, 임진강 합수점을 확인 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한 산행이다.

더구나 셔틀버스를 중간에 내려서

산악회버스까지도 아주 쉽게 갔다.

모처럼 꽤 뿌듯한 산행을 하게 됐고

배고프지만 기분 좋은 하루였다.

 

내일은 와룡지맥을 가야 해서

집 도착하자 마자 서둘러 잠을 청한다.

 

 

 

 

       ↓ 한북 오두지맥 마무리로 53번째 지맥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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