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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오두(한남)지맥(完)-049

[한남오두지맥] 분기점-구장사거리-오두산-금의1리

by 똥벼락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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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12월 21일(화)

 

●날 씨 : 맑음

 

●코 스 :  분기점 - 구장사거리 - 오두산 - 금의1리 (산행시간 4시간 47분)

             청요리 버스정류장 - 분기점 (접속산행 33분)

             (총 산행시간 5시간 20분)

 

●참가인원 : 나 홀로... 

 

●사용경비 : 대전역 - 수원역 (무궁화호 8100원)

                 수원역 - 청요리 버스정류장 (H160버스 1750원)

                 금의1리입구 버스정류장 - 발암초등학교 버스정류장 (H105버스 1450원)

                 발암초등학교 버스정류장 - 수원역 (환승 추가요금 300원)

                 수원역 - 조치원역 (무궁화호 5700원)

                 조치원역 - 대전역 (무궁화호 26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5:32  
대전역 (무궁화호 8100원) 05:28 05:28  
수원역 06:59 07:10  
청요리 버스정류장 (화성시 비봉면 청요로 31) 08:32    
       
청요리 버스정류장   08:42 00.00
오두지맥 분기점 09:15 09:16 02.03
요골고개 10:08 10:08 05.41
구장사거리 11:08 11:08 09.79
율암교차로 11:42 11:42 11.90
오두산 12:09 12:10 13.70
서근교차로 13:15 13:15 18.29
금의1리 버스정류장 14:03   22.69
       
금의1리 버스정류장 (화성시 장안면 어은리 7-1)   14:15  
발암초등학교 버스정류장 14:33 14:42  
수원역 15:34 15:38  
조치원역 16:37 16:51  
대전역 17:23 17:23  
우리집 17:43    

 

 

     ↑ 한남오두지맥 분기점~금의1리 버스정류장 지도

 

 

 

 

한남정맥에서 서봉지맥이 분기하고

서봉지맥에서 태행지맥이 분기하고

태행지맥에서 오두지맥이 분기하기에

태행지맥을 먼저 하고 오두지맥을 하려 했다.

근데 오두지맥 분기점을 가려니

수원역에서 7시10분 버스를 타야 해서

수원행 첫 열차를 타야 한다.

그 열차를 타려니 지하철 운행시간 전이라

오토바이로 대전역을 가야 한다.

오늘 그나마 덜 추운날이라

오토바이 타기 양호한 날씨다.

그래서 태행지맥이 아닌 오두지맥으로 방향을 바꾼다.

 

 

      ↑ 집에서 오토바이로 대전역에 온다.

 

 

      ↑ 5시28분 서울행 열차로 수원에 간다.

 

 

      ↑ 요즘 늘 앉는 자리. 1번칸 9번 자리..  서쪽이라 햇빛 안들어 오고 창문이 확 트여 있어 좋은자리다.

 

 

      ↑ 수원역 도착

 

 

청요리가는 버스는 버스가 많지 않다.

50-5번 버스는 수원역에서 6시20분으로 

대전에서 출발해서는 탈수가 없다.

그리고 H160번 버스는 첫 버스가 7시10분이다.

이 버스를 타기 위해 대전에서 수원행 첫 열차를 타고 왔다.

이 두버스 모두 2~3시간에 한대 움직일 정도로

버스 간격이 뜸하다.

 

 

      ↑ 수원역 6시59분 도착. 2번 승강장에서 H160번 버스 7시10분 출발이다.

 

 

      ↑ 아직은 시간이 안되서 차고지에서 대기중인 H160버스

 

 

정시에 차에 오른다.

초반에는 괜찮더니...

장안대교차로에서 자안입구삼거리까지 엄청 많이 막힌다.

막히는 이유는 옆에 상가 주차장쪽을 이용하여

차선 이탈후 차선 다시 들어오려다 보니

병목현상으로 차가 미어터진다.

이런 얍삽한 인간들때문에 도로가 막힌다.

고속도로는 모두 100km로 달리면 안막힌단다.

하지만. 캥거루족들이

과속후 브레이크 밟고... 그런 이유로 차가 막히는 거란다.

특이...이런 병목현상.

처음부터 차선 따라 가면 덜 막히는데

중간에 끼어들기 하면서

끼어들기 차선 막히게 만들며 차가 막히는거다.

이런 예의 없는것들 어찌 못하나???

아무튼 질서 잘 지키면 호구가 되는 나라다.

 

 

      ↑ 수원역에서 1시간20분더 더 걸려서 청요리에 도착한다.

 

 

      ↑ 쉽게 볼 수 없는 귀한 H160번 버스다. 

 

 

      ↑ 버스정류장에 있는 수분점

 

 

      ↑ 이 골목길을 따라서 분기점을 향한다.

 

 

      ↑ 좌측은 태행지맥, 우측은 오두지맥

 

 

      ↑ 태행지맥의 주봉, 태행산...  모레 목요일에 만날 예정인 태행산

 

 

 

 

 

 

 

 

임도 따라 점점 산속으로 깊이 들어간다.

가는데 개 세마리가 목줄도 없이 풀려 있다.

들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천천히 다가가니 짖지도 않고 그냥 산속으로 도망간다.

언제부터인지 산에 들개들이 종종 보이기 시작한다.

들개도 공격성이 강해 신경 쓸 수 밖에 없다.

 

 

 

 

      ↑ 임도를 따라 이곳 묘까지 온다. 

 

 

      ↑ 이곳까지는 임도...이제부터 산길 시작이다.

 

 

      ↑ 가파르게 올라간다.

 

 

      ↑ 잠시후 갈 능선..

 

 

      ↑ 건달산

 

 

      ↑ 나무 사이로 좁게 등산로가 있다.

 

 

 

 

      ↑ 오두지맥 능선에 오른다. 이제는 분기점을 향해 또 간다.

 

 

 

 

      ↑ 이 헬기장 바로 뒤가 분기점..

 

 

      ↑ 오두지맥 분기점...

 

 

      ↑ 분기점에서 본 헬기장

 

 

      ↑ 오두지맥 분기점의 이정표

 

 

      ↑ 오두지맥 출발.. 헬기장 지나서 만난 삼각점. 오두지맥의 첫 삼각점이다.

 

 

      ↑ 등산로는 대단히 좋다.

 

 

      ↑ 또 다른 분위기의 등산로

 

 

      ↑ 큰고개란다.

 

 

 

 

      ↑ 건달산

 

 

      ↑ 당겨본 건달산...

 

 

 

 

      ↑ 직선거리 1.5km 정도뿐인데 엄청 뿌연하게 보이는 건달산이다.

 

 

 

 

요골고개 직전까지는 길이 좋았는데...

요골고개로 내려가는데는 길이 좋지 않다.

고개로 내려가는 길은 안좋은길이 상당히 많다.

 

 

      ↑ 요골고개

 

 

      ↑ 요골고개

 

 

 

 

요골고개 정면으로 보이는 묘로 올라서야 한다.

그리고 111.1봉을 지나서 내려오는게 마루금인데

이 묘를 지나면 공장들이 있다.

즉... 사유지를 경유하게 되어

111.1봉은 포기 하고 

기천저수지 옆으로 난 도로로 진행한다.

 

 

      ↑ 정면 잘 정비된 묘로 올라가야 하지만..난 좌측 도로로 진행한다.

 

 

      ↑ 이쪽으로 가야 하는데... 사유지때문에 도로로 간다.

 

 

      ↑ 좌측 기천저수지를 두고 도로따라 간다.

 

 

      ↑ 기천저수지

 

 

      ↑ 낚시꾼들의 흔적...

 

 

      ↑ 이건 흔적이 아니라..낚시꾼들의 만행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싼 똥 니가 치워라 하는 낚시꾼의 마인드.

 

 

      ↑ 포기한 111.1봉

 

 

      ↑ 111.1봉을 제대로 밟고 내려오면 이곳에서 합류한다.

 

 

      ↑ 이쪽으로 올라야 하지만...  좀 더 길따라 내려 가서 양호한 길로 간다.

 

 

 

 

      ↑ 이곳에서 좌측으로 산에 오른다.

 

 

      ↑ 틈이 있으면 그 틈에는 주차 차량이 있다.

 

 

묘 따라 올라 가는데....

꽤 가파르다.

등산로는 흐리고

대충 앞 능선만 보며 오른다.

등산로는 뚜렷하지 않지만

잡목은 그리 심하지 않다.

그렇게 능선에 오른다.

 

 

      ↑ 능선에 올라...잠시 안좋은길을 만난다. 여름에 이곳을 어찌 지날까?

 

 

      ↑ 다시 만난 좋은길..

 

 

 

 

      ↑ 150.2봉

 

 

 

 

 

 

      ↑ 150.8봉

 

 

 

 

구장사거리로 내려가야 하는데...

직진 방향으로는 '비실이부부'님 리본이...

우측으로는 '무영객'님 리본이 보인다.

난 직진 방향이 더 능선에 가까운듯하여

'비실이부부'님 리본 따라 간다.

 

 

      ↑ 파란색 길로도 많이 가지만..난 빨간색 길로 온다.

 

 

 

 

      ↑ 공장이 있어 양쪽으로 길이 갈렸다.

 

 

 

 

 

 

      ↑ 산에서 벗어나니 서해메탈이다.

 

 

      ↑ 이제는 팔탄교차로까지 도로따라 간다.

 

 

      ↑ 식당이 있다. 근데 돈이 없다. 고로 굶고 간다.

 

 

구장사거리에서 도로를 반드시 건너야 한다.

이곳에서 안건너면 팔탄교차로에서는 무단횡단해야 하는데

차량이 많아 무단횡단이 만만치 않다.

 

 

      ↑ 구장사거리. 이곳에서 도로를 건너서 진행해야 한다.

 

 

      ↑ 팔탄사거리... 이곳은 도로를 횡단 할 곳이 없다.

 

 

      ↑ 교차로에서... 우측으로 울빼미산악회 리본이 보이는 곳으로 오른다.

 

 

      ↑ 도로를 버리고 산으로....

 

 

이 길이 104.5봉 가는 길인데

조망도 없고 잡목은 심하니

여름에는 이 길을 피하는게 좋을듯하다.

즉...

여름에는 팔탄교차로에서 율암교차로까지는

그냥 도로 따라 가는게 몸이 덜 고생한단 뜻이다.

 

 

      ↑ 104.5봉에 가기 위에 산으로 들어서니... 길이 이러하다.

 

 

      ↑ 104.5봉 정상부

 

 

      ↑ 이 산패를 꼭 봐야겠다면 어쩔수 없지만...여름엔 되도록 피해 가는것도 좋을듯하다.

 

 

      ↑ 뽑힌 삼각점

 

 

      ↑ 이렇게 보기엔 좋아 보이지만...  길이 꽤 안좋다.

 

 

      ↑ 이런길을 지나 다시 39도로를 향해 간다.

 

 

      ↑ 안좋은 길...

 

 

      ↑ 이곳에서 팔탄교차로의 율암교차로를 잇는 39번 국도로 내려선다.

 

 

      ↑ 원래는 이 주유소 뒤쪽으로 능선이 이어지지만 다들 도로 따라 가기에 나도 그리 한다.

 

 

 

 

      ↑ 원래는 좌측 큰 건물 있는 곳이 마루금이다.

 

 

 

 

 

 

      ↑ 이곳을 뚫기기 아주 고약하다.

 

 

      ↑ 이곳으로 오른다.

 

 

난 위 사진 있는곳으로 갔는데

짧은 길이지만 여름에는 뚫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뚫고 올라가도 고물상이 있고

개가 엄청 짖는다.

이곳으로 오르지 말고..

이곳에서 39도로를 따라 100여미터 더 오르면

좋은 등산로가 있단다.

그곳으로 가는걸 추천한다.

 

 

      ↑ 막막할 정도의 잡목...

 

 

      ↑ 이렇게 고물상 뒷길로 가는데 개가 짖으니 쥔장이 나왔다. 그냥 죄송하다며 산에 오르니 별 얘기 없다.

 

 

      ↑ 고물상 뒤로 가파르게 올라서 만난 묘. 이제부턴 길이 좋다.

 

 

      ↑ 다시 만난 좋은 등산로

 

 

 

 

      ↑ 이 봉우리가 오두지맥의 주봉 오두산이다.

 

 

 

 

      ↑ 오두산 정상부

 

 

 

 

 

 

      ↑ 동방저수지

 

 

      ↑ 오두산 지나부터는 길이 매우 안좋다.

 

 

      ↑ 철탑 아래는 잡목지대가 참 많더라. 오늘도 그러하고...

 

 

      ↑ 여름에는 쉽지 않을듯하다.

 

 

      ↑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 이 집 담벼락 뒤로 산에서 벗어난다.

 

 

      ↑ 이 집 담벼락 뒤로 산에서 빠져 나온다.

 

 

     ↑ 바로 앞 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 이곳으로 빠져 나온다.

 

 

 

 

     ↑ 이곳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건넌다.

 

 

     ↑ 서해안고속도로

 

 

 

 

     ↑ 천덕산 갈까 했는데 은근 멀어서 그냥 도로따라 간다.

 

 

 

 

 

 

 

 

     ↑ 오늘 산행에는 식당, 편의점, 마트를 많이 만난다.

 

 

     ↑ 사유지 건물 옆으로 진행한다.

 

 

     ↑ 이곳도 공사가 완료되면 또 다른 길을 찾아야겠다.

 

 

 

 

 

 

 

 

     ↑ 오두산

 

 

     ↑ 공사를 해서 우측으로 갈까 하다가...  별 얘기 없을듯 하여 좌측 화살표대로 진행한다.

 

 

 

 

     ↑ 프레시원 앞에서 도로로 내려간다.

 

 

 

 

     ↑ 이제 한동안 도로와 임도가 계속된다.

 

 

     ↑ 우측으로....

 

 

     ↑ 공단이 많아서인지 뷔페식 식당이 많다.

 

 

     ↑ 서근교차로

 

 

     ↑ 에덴농장 앞에서 좌측으로....

 

 

     ↑ 비포장임도를 한참 따라 간다.

 

 

 

 

     ↑ 사유지인듯한데...  안으로 들어가서 진행한다.

 

 

 

 

 

 

     ↑ 임도 끝나고 산길 시작인가 했는데....

 

 

     ↑ 임도의 흔적이 살짝 남아 있는 곳을 따라 간다.

 

 

묵은 임도를 따라가다가....

잡목이 심해 직진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좌측으로 진행하니 큰 공터가 나온다.

 

 

     ↑ 이 넓은 공터로 내려간다.

 

 

     ↑ 정면의 사거리를 향해 간다.

 

 

 

 

 

 

     ↑ 산 없이 도로만 따라 가면 산행 종료다.

 

 

     ↑ 공단사거리 지나서는 길이 좁아진다.

 

 

     ↑ 평택시흥고속도로

 

 

     ↑ 수촌육교

 

 

 

 

     ↑ 수촌육교를 통해 평택시흥고속도로를 건넌다.

 

 

     ↑ 금의1리 

 

 

     ↑ 이곳에서 산행 종료한다.

 

 

 

 

이곳에서 9802번 버스를 타면

한번에 수원역에 갈 수 있는데

약 30여분 간격으로 버스가 있다.

근데 버스가 지나간지 얼마 안됬는지

35분정도 후에 버스가 온다고 써 있다.

그리고 10여분후 H105 버스가 온다고...

H105버스는 수원역으로 안가고 병점역으로 간다.

그냥 H105 버스를 탄다.

그리고 발암초에서 하차후

길건너에서 35번 버스로 환승해 수원역에 도착한다.

 

 

 

 

수원역 도착하고

대전역 가는 기차는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

대신 서대전역은 바로 있고...

오토바이때문에 대전역으로 가야 해서

우선 서대전역 방향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조치원으로 간다.

제천에서 조치원 경유하여 대전역 가는 기차를 

조치원에서 환승하여 대전역으로 간다.

그리고 오토바이 회수 하고 집으로....

 

 

청요리 버스정류장에서 분기점 가는 길은 

중간에 약간의 잡목은 있지만 등산로는 뚜렷하다.

분기점에서 요골고개 직전 까지는 등산로가 매우 좋고

요골고개 내려갈때가 조금 안좋다.

요골고개에서 개인 사유지를 통과하기에

111.1봉은 포기하고 기천저수지 옆 도로를 따라갔다.

도로에서 따라 가다가 한일시멘트 화성공장 옆 묘 입구로

산으로 오르면 공장을 지나지 않고 오를수 있다.

팔탄교차로에서 올라 104.5봉 지나고 39도로 내려오는 길은

조망도 없고 잡목이 심하니 

여름은 안오르는게 좋을듯하다.

율암교차로에서 고물상 지나 오르는 길도 매우 안좋다.

율암교차로에서 고물상으로 오르지 말고

율암교차로에서 100여미터 더 진행하면 양호한 길이 있으니

그 길로 오르길 추천한다.

오두산 정상까지는 길이 좋으나

오두산 정상 지나부터 서해안고속도로 굴다리있는 도로까지는 길이 안좋다.

특히 여름은 엄청 안좋을듯하다.

 

수도권에 있다고 다 좋은 등산로는 아니다.

오늘도 곳곳에 잡목 심한곳이 있다.

지금은 계절이 좋아 무리 없이 진행했지만

여름에는 애먹을 곳이 꽤 있다.

도로도 많고 

남의 사유지도 많이 지나야 한다.

하지만...되도록 사유지는 우회하며 진행했다.

 

서봉, 태행, 오두지맥 모두가 

수원역에서 버스가 많이 이어지지만

수원역에서 거리가 꽤 멀고 차가 많이 막혀

차타는 시간이 길더라.

그래도 교통이 이어만 진다면 다행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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