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62 지맥/작약지맥(完)-032

[작약지맥] 은점재-은점봉-진고개-태봉산-합수점

by 똥벼락 2021. 7. 26.
반응형

 

 

날      짜 : 2021년 7월 18일(일)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봄비兄, 신샘兄, 진달래姉, 에마리오兄, 범산兄, 달그림자姉 그리고 나...

 

●코      스 : 은점재 - 은점봉 - 진고개 - 태봉산 - 합수점 (산행시간 8시간 34분)

                  안룡저수지 - 인점재 (접속 산행시간 1시간 13분)

                   (총 산행시간 9시간 47분)

 

●사용경비 : 회비 및 뒷풀이 식사 500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수침교   06:20    
안룡저수지 08:23      
         
안룡저수지   08:31 00.00  
은점재 09:44 09:44 02.36  
은점봉 10:31 10:49 03.90  
수정봉 11:59 11:59 06.94  
진고개 고속도로 굴다리 (식사) 13:33 14:22 11.46  
함창교차로 15:18 15:18 15.37  
함창지하차도 15:29 15:29 16.36  
LH천년나무아파트 앞 LH 슈퍼 15:39 15:55 17.11  
윤직육교 16:10 16:10 18.56  
척동노인정 17:17 17:17 22.71  
태봉산 17:35 17:46 23.70  
합수점 18:18   25.65  
         
산악회 차 출발   18:59    
굴다리식당 19:11 19:55    
대전IC 21:33      

 

 

↑ 작약지맥 은점재~합수점 지도

 

 

 

 

어제 검단지맥을 마무리 하고

오늘은 작약지맥을 마무리 하러 간다.

6시20분 수침교 앞에서 산악회 버스에 오른다.

 

은점재에 가기 위해

저번에 하산한

저음리 은점골로 가면 

접속거리가 짧긴 하지만

농장 주인이 사유지라며 오지 말라고

쥐랄쥐랄 하여

똥은 더러워서 피한다란 생각으로

오늘은 안룡저수지에서 오르기로 한다.

오늘 산행은 좀 쉬운편이니

접속거리를 조금 늘리며

새로운 길로 오르는것도 나쁘진 않다.

 

 

↑ 안룡저수지의 주차장에 도착한다.

 

 

 

 

↑ 산행 초입에 안룡약수터가 있다. 하지만 메말라서 물은 없다.

 

 

 

 

↑ 산행 시작... 넓은 농로길을 따라 오른다.

 

 

↑ 중간에 약수터(?)도 지난다.

 

 

↑ 계곡 옆으로 지나는데...  저번에 안룡저수지로 내려왔음 알탕 제대로 했겠다.

 

 

↑ 뭐 이런곳이 다 있나??  로프를 잡고 오른다.

 

 

 

 

↑ 생각지 못하게 멋진 코스다. 로프가 양쪽으로 있는데 우측 로프를 잡는게 편하다.

 

 

↑ 계곡옆으로 로프를 잡고 오른다.

 

 

 

 

↑ 사진을 못찍었는데...사진상 좌측...로프 묶은 나무를 보니 다 썩고 작은 나무더라. 너무 로프에 의지해 오르면 위험할수도...

 

 

↑ 막바지 바윗길

 

 

↑ 모든 바윗길을 오른뒤 잠시후 오를 은점봉을 바라 본다.

 

 

↑ 은점재로 바로 올라와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은점재 훨씬 못가서 작약지맥 능선에 오른다.

 

 

↑ 좌측 조봉, 우측 은점봉

 

 

↑ 어제의 영향인지.. 고작 은점봉 오르는데 왜 이리 힘이 든지....

 

 

 

 

↑ 중앙 바로 앞 봉우리는 갈미봉

 

 

 

 

↑ 백두대간 대야산

 

 

↑ 백두대간 장성봉

 

 

↑ 뇌정산

 

 

↑ 은점봉 정상에 오른다.

 

 

오늘 산행에서는

은점봉이 가장 높은 봉우리로

은점봉 지나서는 크게 어려운 봉우리는 없다.

은점봉에서 조망은 없지만

정상석이 잘생겼더라.

은점봉에서 한참을 쉰다.

 

 

↑ 은점봉

 

 

↑ 은점봉에서 내려와서 만난 임도

 

 

 

 

 

 

↑ 좌측 봉우리가 오정산 

 

 

↑ 단산

 

 

↑ 중앙에 뽈록 튀오 오른 바위봉이 천주봉

 

 

↑ 무슨 군사분계선도 아니고 양쪽으로 휀스가 있다.... 좌측이 문경, 우측이 상주다. 

 

 

↑ 지은지 얼마 안됐나??  상태가 꽤 좋은 정자

 

 

↑ 임도로 내려선다.

 

 

 

 

↑ 안룡저수지

 

 

↑ 나뭇잎 사이로 햇살이 이쁘게 들어오는데...  카메라가 고물이라 이쁜 풍경을 담지 못한다.

 

 

↑ 오늘의 등산로는 잡목도 없고 꽤 양호한편이다.

 

 

↑ 수정봉은 썩 힘들지 않게 오른다.

 

 

↑ 수정봉의 삼각점

 

 

↑ 올무가 보이네....

 

 

↑ 올무 제거

 

 

↑ 멧돼지 목욕탕도 종종 보인다. 이 일대는 멧돼지가 많은지 그 흔적이 상당히 많다.

 

 

↑ 오늘 올무만 5개를 제거 했다. 

 

 

↑ 땅이 내려 앉은곳인데... 

 

↑ 등산로가 뚜렷하진 않지만 잡목이 심하지 않아 뚫고 갈만하다.

 

 

↑ 점촌함창IC 바로옆 도로로 내려선다.

 

 

 

 

산악회 차를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건너는 굴다리 앞에서 보기로 했는데

산악회 차가 없다.

앞서갔던 신샘님은 기사님과 통화를 하고 있고...

뭔가 소통이 잘 되지 않아

다른곳에 있다하여

차가 올때까지 기다린다.

 

 

↑ 차를 기다린다.

 

 

↑ 차 도착하고...  굴다리 안에 들어가서 밥을 먹는다.

 

 

↑ 밥 먹고 출발...  

 

 

식사후...굴다리 지나 잠시 포장 길을 따라 가다가...

산으로 들어간다.

초반에 길이 뚜렷하지가 않다.

하지만 얼마 후 아주 좋은 등산로가 나온다.

 

 

 

 

↑ 등산로가 대단히 좋다.

 

 

좋은 등산로 따라 쭉~ 가다가

우측으로 꺽어야 한다.

하지만 직진하여 175.9봉을 잠시 다녀온다.

 

 

↑ 175.9봉의 삼각점

 

 

 

 

↑ 175.9봉에는 깃대봉이라고 써 있다.

 

 

↑ 175.9봉 정상부

 

 

175.9봉 들렸다가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 가서는

작약지맥을 이어간다.

 

 

↑ 어제도 영지버섯을 꽤 땄는데.. 오늘도 영지가 보인다.

 

 

↑ 이제 이 산만 벗어 나면 한동안 계속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한다.

 

 

도로로 나가기 전....

이제 땡볕길을 9km 가까지 걸어야 한다.

그래서 그늘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 잠시 쉬었다가...햇볕이 내리쬐는 길을 따라 걷는다.

 

 

 

 

 

 

 

 

↑ 함창교차로

 

 

↑ 시간이 맞으면 이곳에서 식사를 해도 될듯하다.

 

 

 

 

↑ 슈퍼인데...  영업을 하는건지...

 

 

↑ 함창지하차도

 

 

↑ 이곳으로 경북선 철로를 건넌다.

 

 

굴다리를 빠져 나오면 중국집도 하나 있다.

그리고 중국집 맞은편에 굴다리식당도 있는데

소내장탕 파는 식당으로 맛이 좋더라.

산행 마치고 이 굴다리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시간이 맞음 이곳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 함창초등학교

 

 

↑ 천년나무 아파트 앞에 슈퍼가 있다.

 

 

천년나무 아파트 앞을 지나는데

그 앞에 슈퍼가 있다.

혹시 이곳이 문을 닫었다 해도 

아래 사진에서...우측 방향...(우리는 좌측으로 가야 한다)

30여미터 가면 편의점도 있다.

이곳에서 맥주를 사마시며 물도 좀 산다.

이곳에서 물을 살 생각으로

물을 약간 덜 들고 왔다.

 

 

↑ 작약지맥을 걷는 이들에겐 오아시스 같은 슈퍼가 동선내에 있다.

 

 

↑ 맥주 한캔씩 한다.

 

 

↑ 아이스크림은 먹으면서 간다.

 

 

↑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길을 이어간다.

 

 

↑ 윤직삼거리

 

 

↑ 윤직육교

 

 

 

 

↑ 윤직육교에서 본 3번 국도

 

 

↑ 이 길로 가야 되지만...  그냥 편한 도로길 따라 간다.

 

 

 

 

 

 

↑ 뜨거운 땡볕아래 그늘 하나 없는 길을 하염없이 걷는다.

 

 

 

 

↑ 무지개가 떴네

 

 

↑ 불광사 앞에서 산으로 들어간다.

 

 

 

 

 

 

↑ 137.2봉 정상부. 산악회 리본 하나도 안보이더라.

 

 

 

 

↑ 작약지맥의 마지막 산, 태봉산이 보인다.

 

 

↑ 태봉산

 

 

↑ 다시 산에서 내려오고...태봉산 입구까지 임도와 도로를 따라 간다.

 

 

↑ 이곳에서 머리에 물 좀 뿌리고 간다. 뿌릴때만 시원할뿐 뿌리고 나니 다시 더워지는건 똑같다.

 

 

↑ 척동노인정

 

 

↑ 허허벌판에 우뚝 서 있는 태봉산.

 

 

 

 

 

 

↑ 방금 지나온 산봉우리

 

 

↑ 천주봉

 

 

↑ 마지막 산, 태봉산을 향해 간다.

 

 

↑ 이곳에서 태봉산을 향해 오른다.

 

 

↑ 태봉산 정상에는 멋진 소나무가 있다.

 

 

 

 

태봉산에서 막걸리 한잔 마시며 휴식을 갖는다.

그리고는 출발...

 

 

↑ 태봉산에서 내려오고...이제 합수점까지 임도를 따라 간다.

 

 

↑ 태봉산에서 빠져 나오는 일행들

 

 

↑ 합수점을 향해....

 

 

↑ 돌아본 태봉산

 

 

 

 

↑ 금곡교

 

 

↑ 국토종주 자전거길인데...  그럼 내가 지났던 길인데... 기억이 없네.

 

 

 

 

↑ 이곳에서 합수점을 향해 내려간다.

 

 

 

 

 

 

↑ 합수점, 정확히는 좀 더 가야 하는데 물때문에 더 이상 가질 못한다.

 

 

↑ 이곳에서 작약지맥 마무리...

 

 

합수점 보고 금곡교 방향으로 되돌아 나간다.

산악회 차는 금곡교 앞에 세워 있다.

나가면서 산악회 차에 전화를 걸어

합수점 까지 차량 진입 가능하니 와 달라 하고는 기다린다.

 

 

↑ 차를 기다리며 신발을 본다. 오늘 버려야겠다.

 

 

기다리는데 산악회 차에서 전화가 온다.

자전거 길이라 가기가 곤란하다고...

농기계 진입 가능하다고 써 있다며 들어오라고 하지만

입구에는 차량 금지라 써 있다며

그냥 걸어 나오란다.

그래서 금곡교 방향으로 걸어간다.

금곡교 전에 산악회 차를 만난다.

 

 

↑ 금곡교가 보이고.. 우측에 노란색 차가 보인다. 

 

 

준비한 물로 씻는다.

그리고 밥먹으러 출발...

밥먹으러 가는데 엄청난 비가 쏟아진다.

요즘은 산행만 끝나면 비오네...

검단1구간때 그랬고

선암1구간때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

 

밥먹으러 간곳은

아까 걸었던 함창지하차도 앞의

굴다리식당이다.

 

 

 

 

↑ 가격이 착하다. 소주, 맥주도 3천원이고...

 

 

 

 

↑ 맛도 좋더라.

 

 

↑ 김치, 깍두기도 맛있고...

 

 

식사 끝내고 집으로....

 

여름 산행은 산에 오르면 오르막이 힘들고

길바닥은 그늘 없이 땡볕에 걷느라 힘들고....

아무튼 여름 산행은 많은 체력을 필요로 한다.

 

저번 작약지맥 1구간과 2구간때 생각하면

이번 세번째는 무척이나 편한구간이었다.

은점봉만 오르면 썩 힘든 구간이 없다.

등산로가 흐린곳이 있지만

잡목이 심하지 않아 어려움이 없었다.

함창지하차도 근처에 식당이 있어 사먹기 좋고

lh천년나무아파트 앞에 슈퍼가 있어

행동식이나 물을 보충 할 수 있다.

이곳이 처음이자 마지막 슈퍼다.

 

합수점까지 차가 들어갈수 있다.

물론 차량 진입 금지라 써 있지만

또 다른곳에는 농기계와 함께 사용하는 길이라 써 있으니

눈치껏 들어오면 될것이다.

그리고 탑차도 하나 들어 왔더라.

두~세곳 잠시 차를 세워둘곳도 있고..

 

아무튼...

꽤 힘들었던 작약지맥을 마무리 한다.

매월 3개 지맥 완주를 목표로 해서

올해 45개를 목표 삼고 있다.

이번달 성주, 검단, 작약을 마치며

3개 지맥 목표 달성...

작약지맥을 마무리 하며 32번째 지맥이 마무리 됐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