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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서봉지맥(完)-045

[서봉지맥] 샘골고개-노리고개-태봉산-마아리고개

by 똥벼락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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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7월 15일(목)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나 홀로...

 

●코 스 : 샘골고개 - 노리고개 - 태봉산 - 마아리고개 (산행시간 2시간 35분)

 

●사용경비 : 대전역 - 수원역 (7300원) 

                 수원역 - 협성대학교 (30-1번 버스 1450원)

                 마아리입구 - 수원역 (32-5번 버스 1450원)

                 수원역 - 대전역 (8100원)

                 김밥 (25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4:51    
대전역 05:08 05:28    
수원역 06:59 07:22   30-1버스
협성대학교 정문 07:49 07:52    
샘골고개 07:56      
         
샘골고개   07:58 00.00  
노리고개 09:04 09:04 03.48  
태봉산 09:39 09:40 04.36  
응구리고개 10:02 10:02 05.08  
마아리고개 10:34   06.72  
         
마아리고개   10:34   32-5 버스
마아리 입구 버스정류장 10:40 11:08    
수원역 11:43 11:48    
대전역 13:13      

 

 

↑ 서봉지맥 샘골고개~마아리고개 지도

 

 

 

 

여름이라 되도록 수도권의 지맥을 걸으려 한다.

그래서 서봉지맥 두번째 구간을 걷기 위해 집을 나선다.

오늘은 청북중학교까지 갈 계획이다.

 

 

↑ 대전역

 

 

↑ 5시28분 기차를 타고 수원으로 간다.

 

 

↑ 1호차 탔는데 아무도 없네

 

 

 

수원역 도착해서

역 안에서 파는 김밥 하나 사들고

버스를 타러 간다.

수원역 뒤쪽의 버스 정류장은 로터리식으로 되어 있는데

어디서 타야 하는지 한참을 찾아 다녔다.

내가 탈 30-1번은 12번 승강장에서 타야 되더라.

1~12번 승강장이 있고

1번부터 둘러 봤는데

결국 젤 마지막 승강장였다.

시작이 불길하다.

 

 

↑ 이곳에서 30-1번 버스를 기다린다.

 

 

↑ 협성대학교 하차

 

 

↑ 협성대학교 삼거리

 

 

↑ 샘골고개를 향해 걸어 올라간다.

 

 

↑ 샘골고개

 

 

↑ 산행 초입에... 들어가지 말란 경고문인가 했는데 경작금지 안내문이다.

 

 

↑ 이곳으로 오르며 산행 시작...

 

 

협성대학교 담벼락 울타리로 올라야 하는데....

잡목으로 인해 길이 없다.

오늘은 버스 승강장도 젤 마지막에 찾고

시작도 잡목으로 시작하네..

 

 

↑ 그냥 잡목 뚫고 오른다.

 

 

↑ 시작부터 옷은 엉망이 된다.

 

 

↑ 잡목을 뚫고 오르니... 이런 분위기.. 등산로가 안보인다.

 

 

↑ 협성대학교 담벼락을 따라 간다.

 

 

 

 

↑ 이제야 좋은 길을 만난다.

 

 

↑ 잠시후 만난 태행지맥 분기점. 태행지맥은 잡목이 좀 있다 하여 겨울에 진행 예정이다.

 

 

↑ 태행지맥 분기점

 

 

↑ 아주 좋은 등산로

 

 

 

 

↑ 중앙 좌측에 건달산 정상부가 살짝 보인다.

 

 

 

 

얼마전만 해도

공사중이라 우회하여 지났던 남봉담IC가 완공됐다.

공사가 마무리 되면 도로를 피해

요리조리 다녀야 하는건 아닌가 싶었는데

등산로를 잘 정비해 둬서

오리려 진행하기 더 편해졌다.

 

 

↑ 공사중였는데...  완공되었다. 정면으로 태봉산이 보인다.

 

 

 

 

↑ 남봉담IC

 

 

↑ 완공되면 등산로가 어찌 될까 했는데 철계단 설치며 등산로도 잘 정비해뒀다.

 

 

↑ 철계단을 따라 내려왔다.

 

 

 

 

↑ 태봉산

 

 

 

 

 

 

↑ 삼봉산

 

 

↑ 지나온 길

 

 

 

 

↑ 남봉담 톨게이트

 

 

 

 

↑ 남봉담IC 지나 다시 산으로 올라왔다.

 

 

↑ 이제 다시 등산로가 열렸다.

 

 

↑ 노리고개 지나서 앞에 보이는 철탑으로 올라야 한다.

 

 

↑ 노리고개

 

 

↑ 계단으로 오르면 동물이동통로다.

 

 

↑ 노리고개

 

 

 

 

 

 

 

 

↑ 동물이동통로로 43번 국도를 건넌다.

 

 

동물이동통로 지나

철탑 있는 봉우리로 오르는데....

잡목이 꽤 심하다.

한동안 지난 사람이 없었는지

거미줄도 엄청 많고...

좋은길이 있었는데

그냥 좋은길 따라 갈걸 그랬단 후회가 막심하다.

 

 

↑ 철탑으로 오르는데 길이 상당히 안좋다.

 

↑ 이런 길을 헤치며 오른다.

 

 

↑ 첱탑 봉으로 올랐지만... 길이 전혀 안보인다.

 

 

↑ 여기저기 거미가 엄청 달라 붙는다.

 

 

↑ 옷도 엉망이 되어 버리고...

 

 

↑ 얼마안되는 거리... 어렵게 빠져 나와 좋은 길을 만난다.

 

 

 

 

 

 

↑ 건달산

 

 

↑ 태행지맥 주봉, 태행산

 

 

철탑봉 지나서 만난 좋은 등산로는

태봉산까지 계속된다.

 

지맥은 태봉산 직전...

우측으로 이어진다.

 

 

↑ 태봉산 직전 우측으로 가야 하지만 바로 앞이라 태봉산을 들른다. 태봉산 정상부

 

 

 

 

↑ 서봉산이 보인다.

 

 

↑ 태봉산에서 본 서봉산. 서봉지맥의 주봉이다.

 

 

태봉산 정상을 잠시 들른뒤

살짝 되돌아 가서 지맥길을 따른다.

 

 

↑ 또 이런 길을 만난다. 점점 오늘 산행을 포기 하고 싶어진다.

 

 

↑ 응구리고개

 

 

 

 

 

 

↑ 수도권 지맥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구나..란걸 절실히 깨닫는다.

 

 

 

 

 

 

 

 

↑ 건달산

 

 

 

 

↑ 지금은 양호한 등산로

 

 

 

 

↑ 힘이 안나네...  난 결국 마하리고개에서 탈출 하기로 마음 먹는다.

 

 

 

 

 

 

↑ 이쪽으로 마하리 고개로 내려간다.

 

 

↑ 마하리고개

 

 

↑ 마하리고개

 

 

덥기도 엄청 덥고

앞으로의 길 상황도 모르고

교통이 썩 불편하지 않기에

겨울 무렵 한번 더 온다란 생각으로

오늘의 산행은 마무리 하기로 한다.

버스를 타러 간다.

 

 

↑ 이곳에서 버스를 탄다.

 

 

↑ 버스정류장 앞에 편의점이 있네

 

 

버스 타고 수원역에서 내린다.

5분후 대전가는 기차가 있기에

달려가서 기차에 오른다.

 

 

↑ 11시48분 열차를 타고 간다.

 

 

↑ 2시간30분의 산행후 피부는 이모양이 됐다.

 

 

7월에 서봉지맥을 마무리 하려 했는데

연말으로 미루기로 한다.

영인지맥도 겨울로 미루기로 한다.

바닷가로 빠지는 산길이 안좋단 얘기가 있던데

이래서 나온 얘기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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