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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칠갑지맥(完)-022

[칠갑지맥] 칠갑광장-칠갑산-마재고개-문드레미재-합수점

by 똥벼락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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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4월 21일(수)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나 홀로....

 

●코      스 : 칠갑광장 - 칠갑산 - 삼형제봉 - 마재고개 - 백토재 - 문드레미재 - 합수점  (산행시간 6시간 33분)

                 칠갑산 주차장 - 칠갑광장 (접속 산행시간 12분)

                 (총 산행시간 6시간 45분) 

 

●사용경비 : 인양리 버스 정류장 - 정산 버스 터미널 (1400원)

                 정산 버스 터미널 - 칠갑산 광장 (1400원)

                 빵 (12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5:20    
인양리 버스정류장 06:59 07:08   부여 6시30분 출발
정산 터미널 07:23 07:25    
칠갑산 주차장 07:35      
         
칠갑산 주차장   07:48 00.00  
칠갑광장 08:00 08:01 00.91  
칠갑산 08:41 08:44 03.89  
삼형제봉 09:03 09:04 05.26  
마재고개 09:23 09:23 06.31  
백토고개 10:19 10:19 09.80  
문드레미재 11:40 11:40 14.64  
명덕봉 13:00 13:01 18.57  
유례고개 13:11 13:11 19.21  
창고개 14:02 14:02 22.49  
공도교 14:21 14:21 23.67  
합수점 14:33   24.71  
         
합수점   14:49    
우리집 16:45      

 

 

↑ 칠갑지맥 칠갑광장~합수점 지도

 

 

 

 

오늘의 산행 종료 지점인

지천과 금강의 합수점에 주차를 한다.

그리고 인양리 버스정류장으로 걸어 간다.

거리가 꽤 멀더군....

인양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는

부여에서 6시30분 출발해

인양리 경유해 정산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 이곳에서 정산 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부여에서 6시30분 출발한 버스는

7시8분이 되어서야 인양 버스정류장에 들어온다.

 

 

↑ 버스가 들어오고 있다.

 

 

버스 기사님은 충청도 토박인지 느긋하게 운전을 한다.

'이러다 정산에서 칠갑산주차장 가는 7시25분 차를 탈 수 있을까??'

난 조마조마하며 시간만 본다.

7시 25분 차를 놓치면

8시15분 차를 타야 한다.

 

 

↑ 정산으로 가는 버스 승차

 

 

버스는 미당 지나면서부터 속도를 낸다.

그리곤 정산터미널에 7시 23분 도착.

난 점심 먹거리가 없어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빵 하나 들고

출발 준비하는 청양행 버스에 올라탄다.

버스에 타자마자 바로 출발...

너무 급해서 정산터미널의 시간표 조차 사진으로 찍지 못해

1주일 전에 찍어둔 사진으로 정산터미널 버스 시간표를 대신한다.

 

 

↑ 정산터미널 시간표, 클릭하면 사진 확대 됩니다.

 

 

↑ 칠갑산 주차장 지나서 청양으로 가는 버스

 

 

뛰어다닌 것도 아닌데

심적으로 시간에 쫓겨서 인지

그냥 지치는듯하다.

좀 여유가 있음 좋겠는데

대중교통이란게 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버스 시간이

이렇게 아슬아슬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칠갑산 주차장에서 하차 한다.

 

 

↑ 칠갑산 주차장 하차

 

 

↑ 칠갑산 주차장

 

 

↑ 주차장에서의 이정표

 

 

↑ 산행시작...

 

 

 

 

↑ 칠갑광장 도착 직전...

 

 

↑ 칠갑광장

 

 

↑ 아직 매점은 오픈전이다.

 

 

↑ 저번에 내려온곳

 

 

↑ 이제 합수점을 향해 본격적인 칠갑지맥을 걷기 시작한다.

 

 

 

 

칠갑광장에서 칠갑산 정상까지는 길이 대단히 좋다.

차량통행은 금지되었지만

차량 통행도 가능할 만큼의 등산로.

이 큰길을 따라가도 무방하지만

되도록 능선을 걷기 위해

큰길 우측으로 있는 산길을 따라간다.

 

 

↑ 이 탑 뒤로 올라 간다.

 

 

↑ 칠갑산 천문대로 빠져 나오고...

 

 

↑ 큰 등산로로 잠시 내려 왔다가...

 

 

↑ 이곳에서 다시 산으로 진입.

 

 

↑ 432봉의 헬기장

 

 

 

 

↑ 432봉의 삼각점

 

 

↑ 계속 산길을 따라 간다.

 

 

↑ 다시 널따라 등산로로 내려가는데... 출입금지 현수막이 있다.

 

 

↑ 넓은 등산로로 내려오고...

 

 

↑ 출입금지라는데...  굳이 산길 따를 필요 없기에 이 이정표 이후로는 넓은 임도 따라 간다.

 

 

↑ 자비정

 

 

 

 

↑ 자비정 지나며 본격적인 칠갑산 오름길이 시작된다.

 

 

↑ 칠갑정 정상 직전에 만나는 계단

 

 

칠갑산 정상부는 꽤 널찍하다.

그늘이 있으면 좀 쉬고 싶은데

그늘이 없다.

때 이른 더위로 오늘 꽤 덥다.

바람도 없고....

 

 

↑ 칠갑산 정상 도착.

 

 

↑ 칠갑산 정상석

 

 

↑ 칠갑산 정상에는 헬기장이 있다.

 

 

↑ 지나온 길이 조망 된다.

 

 

↑ 한 가운데 분기점을 찍으려 했는데...  너무 흐려서 중앙 우측으로 찍혔다. 

 

 

↑ 저번 지나온 대덕봉

 

 

↑ 저번에 걸은 470봉

 

 

 

 

↑ 칠갑산 정상의 삼각점

 

 

↑ 잠시후 만날 삼형제봉

 

 

↑ 칠갑산 정상의 이정표, 칠갑산 정상 출발..

 

 

↑ 좋은 등산로는 계속 된다.

 

 

↑ 삼형제봉 방향으로...

 

 

↑ 삼형제봉 도착

 

 

↑ 삼형제봉에서 칠갑산 까지 1.3km란 이정표

 

 

↑ 칠갑산 삼형제봉 정상석

 

 

↑ 삼형제봉의 이정표

 

 

↑ 삼형제봉 바로 아래에는 평상이 있다.

 

 

삼형제봉에서 마재고개까지는 꽤 가파른 내리막길이다.

삼형제봉 출발해서 

얼마 안가 만나는 묘터.

이곳에서의 조망이 좋다.

 

 

↑ 묘 터에서 본 풍경...

 

 

↑ 잠시후 갈 능선

 

 

 

 

↑ 382.2봉, 우측 나뭇가지 뒤로 보이는 산이 정혜산이다. 

 

 

↑ 망월봉

 

 

 

 

마재터널이 뚫리기 전에

이곳이 넘나들던 고갯길이라 마재고개는 꽤 널따랗다.

잡목도 없고...

옛 도로의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다.

 

 

↑ 마재고개

 

 

↑ 마재고개 이정표

 

 

 

 

↑ 마재고개 넘어 다시 산으로...

 

 

↑ 조금전 이곳으로 마재고개에 내려왔다.

 

 

↑ 중간 중간 봉우리 우횟길이 많고 우횟길에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 중앙 뒤로쪽의 산이 정혜산

 

 

↑ 411.9봉, 마재고개~백토고개 사이의 가장 높은 봉우리다.

 

 

↑ 411.9봉 바로 아래에는 이정표와 의자가 있다. 이곳에서 음료수 마시며 짧은 휴식을 갖는다.

 

 

↑ 411.9봉의 이정표, 적곡리 방향으로...

 

 

↑ 이 묫자리도 전망이 좋구나.

 

 

 

 

↑ 정혜산

 

 

↑ 이런 임도로 된 고개를 하나 넘어 간다.

 

 

 

 

 

 

 

 

↑ 몇봉이란 푯말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 좌측으로 휘어지는 칠갑지맥 능선...

 

 

↑ 적곡지, 그 뒤로 보이는 능선이 갈 칠갑지맥

 

 

 

 

 

 

↑ 갈 길을 가늠해본다.

 

 

↑ 망월산

 

 

 

 

 

 

 

 

↑ 248.7봉

 

 

 

 

 

 

 

 

↑ 아직까진 등산로가 꽤 좋은편이다.

 

 

↑ 백토고개

 

 

 

 

↑ 백토고개

 

 

↑ 이거 사진 한장 찍고 산으로 오른다.

 

 

↑ 212봉

 

 

 

 

↑ 백토고개 지나선 이런 농장 임도를 종종 지난다.

 

 

↑ 방금 지나온 봉우리

 

 

↑ 무슨 경계인지 설명이 없다. 

 

 

↑ 252봉

 

 

 

 

↑ 밀양박씨묘

 

 

↑ 망월산

 

 

 

 

 

 

↑ 가야할 길...  오늘은 햇빛이 뜨겁다.

 

 

↑ 지나온 길..

 

 

↑ 밤나무밭 농장 임도를 지나고 이곳에서 산으로 들어간다.

 

 

 

 

 

 

↑ 이런길이 종종 나온다.

 

 

↑ 묘 주인은 어디 갔는가??

 

 

↑ 묘 주인을 애타게 찾고 있는 땅주인

 

 

↑ 이 이름 모를 고개 자나서...

 

 

↑ 길이 좀 안좋아 진다.

 

 

↑ 문드레미재에서 굴다리 넘어가는곳을 찍었는데...  잘 안나왔네

 

 

↑ 고속도로 건너 가야할 봉우리

 

 

↑ 이곳만 뚫으면 문드레미재까진 거저 내려가는데...

 

 

↑ 이 길따라 문드레미재까지 간다.

 

 

39번 국도가 지나가는 문드레미재로 내려갈 때가

잡목이 꽤 많이 심하여 

고생했다고들 하는데

생각보단 뭐 

별 어려움 없이 쉽게 내려왔다.

 

 

↑ 문드레미재, 39번 국도

 

 

↑ 문드레미재

 

 

↑ 저 굴다리로 고속도로를 건너야 한다.

 

 

↑ 이곳 버스정류장에서 빵 하나 먹으며 휴식을 갖는다.

 

 

↑ 버스 시간표 한번 확인 해 보고...

 

 

↑ 빵 먹으며 휴식중에...

 

 

↑ 엄청 높은 굴다리를 통과한다.

 

 

↑ 다시 산을 향해...

 

 

 

 

 

 

↑ 조금 전 지나온곳..

 

 

↑ 서천공주고속도로

 

 

 

 

↑ 오늘 산행중 이곳이 길이 가장 고약하다.

 

 

 

 

↑ 이곳만 올라가면 되는데...

 

 

↑ 이제야 고약한길을 모두 통과 한다.

 

 

 

↑ 지나온 길...

 

 

↑ 삼형제봉, 우측이 칠갑산

 

 

 

 

↑ 이런 좋은길도 꾸준하지만...

 

 

↑ 이런 고약한 길도 종종 나온다.

 

 

 

 

 

↑ 오늘은 초여름 날씨다.

 

 

↑ 앞 봉우리 찍고 뒤로 보이는 명덕봉 가야 한다.

 

 

↑ 축사

 

 

↑ 축사 지나 도로로 빠져 나온다.

 

 

 

 

↑ 이곳에서 다시 산으로...

 

 

↑ 축사

 

 

↑ 좌측 뒤로 보이는 산이 앵봉산이네...

 

 

 

 

↑ 길이 좀 안좋았는데... 이 이정표 지나부터 다시 길이 좋아진다.

 

 

↑ 명덕봉 가는 길.

 

 

 

↑ 명덕봉, 땡볕이라 덥다.

 

 

 

 

↑ 명덕봉의 삼각점

 

 

 

↑ 명덕봉 아래에는 이런 평상이 있다.

 

 

↑ 명덕봉은 꼭 커다란 묘 같은 느낌??

 

 

오늘 산행 중 가장 조심해야 할 곳.

명덕봉 지나자마자

관리 안된듯한 묘가 하나 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꺾어 가야 한다.

우측으로 눈만 돌리면 리본이 주렁주렁...

하지만 우측으로 눈 안 돌리면 

몸이 고생한다.

 

 

↑ 관리 안된 묘,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야 한다. 

 

 

 

 

↑ 우리에프앤비

 

 

 

 

↑ 중앙에 보이는 철계단으로 오른다.

 

 

 

 

 

 

↑ 묘지 뒤로 난 길을 따라 간다.

 

 

 

 

 

 

 

 

↑ 창고개 지나서...마지막 능선이 보인다.

 

 

창고개로 가는 길...

청흥버섯영농조합이 사유지로 인해 통과할 수 없다.

그래서 마을 쪽으로 내려가서 다시 창고개로 가야 한다.

꽤 많이 돌아가야 한다.

 

 

 

 

 

 

↑ 좌에서 우로 이어지는 능선인데...사유지로 인해 삥~~돌아서 간다.

 

 

 

 

↑ 이곳에 창고개라 써 있어서 창고개란걸 알았다.

 

 

↑ 창고개, 이곳에서 우측 민가 방향으로...

 

 

↑ 민가 문 앞쪽을 지나는데 개가 지키고 있다.

 

 

↑ 엄청 짖더라.

 

 

 

 

 

 

↑ 정면으로 보이는 임도로 마지막 봉에 올라야 한다.

 

 

↑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정확히는 439.봉이란다. 안내판이 다 깨져 버렸다.

 

 

↑ 오늘의 마지막 봉오리, 43.9봉

 

 

↑ 이제 완전히 산에서 벗어 난다. 다리(물)을 건너서 합수점으로 간다.

 

 

↑ 인공적으로 만든 천인가 보다.

 

 

↑ 건너온 다리.

 

 

↑ 칠갑지맥의 마지막 봉우리 43.9봉

 

 

↑ 이곳만 오르면 금강이 보인다.

 

 

↑ 백제보

 

 

↑ 합수점을 향해 지루한 길을 걷는다.

 

 

↑ 돌아본 칠갑지맥의 마지막 능선

 

 

↑ 망월산

 

 

↑ 금남정맥의 끝자락, 부소산

 

 

 

 

↑ 지천이 금강에 합류되는 합수점

 

 

↑ 합수점

 

 

 

 

 

 

 

 

씻으려고 준비한 물을 차에서 꺼내 씻는다.

오늘 3월 치고 얼마나 더운지...

물이 다 따뜻하더라.

 

잡목이 좀 있지 않을까 걱정되어

안면지맥보다 칠갑지맥을 먼저 했는데

생각보다 잡목은 썩 많지 않더라.

 

오늘은 오르내림도 썩 많은 편 아니고

전체적으로 길도 괜찮은 편이라

예상했던 8시간 보단 훨씬 일찍 산행이 마무리되었다.

이로써 고작 지맥 22개 끝이 났다.

 

차 끌고 대전 집으로 가는 길에

충남과학고 앞의 막국수집에서 

시원한 막국수 한 사발 하고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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