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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춘천지맥(完)-007

[춘천지맥] 신흥동안부-거니고개-매봉-홍천고개

by 똥벼락 2019.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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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9년 11월 17일(일)

 

●날      씨 : 흐리고 비

 

●코      스 : 신흥교 - 신흥동 안부 (접속산행 24분)

                  신흥동안부 - 거니고개 - 매봉 - 홍천고개 (산행시간 6시간 21분)

                  (총 산행시간 6시간 45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한겨레산악회비 (3500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신흥교

   07:55  00.00  

 신흥동안부

 08:19

 

 00.72  
         
 신흥동안부    08:19  00.72  
 작은 가마봉  08:49  08:51  02.12  
 거니고개  09:42  09:42  05.03  
 매봉  13:12  13:16  13.87  
 홍천고개  14:40    18.37  

 

 

        춘천지맥 신흥동안부~홍천고개 지도

 

 

 

 

저번 걸었던

아홉사리재~신흥동안부 만큼은 아니지만

오늘 역시 만만치 않은 구간이다.

특히나 거니고개에서 매봉 가는길이 오르내림이 많다.

한겨레산악회 답지 않게

요즘은 산행이 힘이 들구나...

한겨레산악회는 그래도 약하게 산행하는 편였는데...

 

4시30분 서대전역 버스정류장에서

산악회 버스에 오르고

신흥동안부로 가는 신흥교 앞에는

7시 50분경 도착한다.

 

차안에서 신 신고 버스에서 내리니

이미 모두가 산으로 들어갔다.

 

 

        오늘 산행은 이곳에서 출발...

 

 

        신흥교 앞 도로를 사진에 담고...

 

 

모두가 떠난뒤

가장 늦게 산으로 진입한다.

산으로 들어서자 마자 만나는 사방댐.

 

 

        사방댐

 

 

썩 뚜렷하지 않은 길을 따라

춘천지맥 능선인 신흥동 안부를 향해 오른다.

 

 

        가운데 움푹 들어간곳이 신흥동안부

 

 

        신흥동안부에 도착한다.

 

 

        신흥동안부에 있는 경고 푯말

 

 

신흥동안부는 말 그대로 고개라서

춘천지맥상의 오름길이 시작된다.

 

 

        저번 내려온 산을 돌아본다.

 

 

 

 

 

 

 

 

가장 뒤에 있어서

조금은 서둘러 작은가마봉을 향해 오른다.

중간중간 조망이 보이긴 하지만

나무들때문에 사진을 찍어도

나무들에 촛점이 맞춰지기에

나무 뒤로 보이는 산들은 잘 나오지 않는다.

 

 

        작은가마봉, 이곳에는 감시카메라가 있다.

 

 

 

 

        작은 가마봉에서 본 백암산인데...  한가운데 나무 뒤로 보이는 봉우리다.

 

 

        작은가마봉에서의 조망

 

 

        나무 뒤로 가리산이 보인다.

 

 

        홍천의 명산, 공작산은 한번 확대해서 찍어 보고...

 

 

가장 뒤에 있기도 하지만

오늘 15시 정도부터 비가 온다하여

조금 서둘러 걸으려 한다.

 

작은가마봉을 출발하여

지금껏 진행했던 방향 그대로

북서쪽 방향으로 그대로 직진하면 되는데

남서쪽으로 내려가서 짧은 헛걸음을 한다.

다시 되돌아 와서

춘천지맥 능선에 안기고

가파른 내리막길을 따라 걷는다.

 

 

        오늘 걸어갈 산들을 가늠해 본다.

 

 

        다음에 오를 가리산과 오늘의 산행 종점 홍천고개가 보인다.

 

 

        중앙 좌측의 뾰족한봉 (가장높은 봉)이 잠시후 가게될 777봉이다.

 

 

        거니고개의 휴게소 간판 아래로 내려간다.

 

 

        거니고개, 산을 오르는 한계레회원들이 보인다.

 

 

거니고개에 도착한다.

휴게소가 있어서 식사도 가능한곳이다.

 

 

        청정조각공원휴게소

 

 

        44번국도, 대전에서 설악산 갈때면 늘 이용하는 도로이다.

 

 

        많은 차량이 있던 도로인데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 되며 통행량이 확 줄었다.

 

 

        한우 간판 뒤로 보이는 전봇대 옆으로 오른다.

 

 

        돌아본 거니고개의 휴게소

 

 

        방금 내려온 산 능선

 

 

        한가운데 철탑이 박한 봉우리는 인제 남면에 위치한 웅봉산이다.

 

 

        저번 지나온 소뿔산도 돌아 보고...

 

 

        592.7봉의 삼각점

 

 

        삥~~ 돌고 돌아서 잠시후 가야할 777.3봉

 

 

        이 능선을 다 지나야 한다.

 

 

부지런히 걸어서

앞서 걷던 회원들을 만난다.

그리고는 함께 걷기...

비가 온다하여 다들 서둘러 걷는 분위기다.

요즘에 맞는 비는

감기 걸리기 아~주 좋은 비라

되도록 안맞는게 좋지.

 

 

 

 

        자작나무

 

 

 

 

 

 

 

 

나무에 막혀

시원한 조망없이

오르내림은 반복하고...

매봉이 가까워진다.

그러며 좌측으로 벌목지대가 나오고

덕분에 조망이 확트인다.

 

 

        모처럼 트인 조망

 

 

        매봉 지나서 앞 봉우리에서 뒤쪽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매봉 지나서 밟아야할 능선

 

 

매봉은 춘천지맥에서 아주 살짝 비켜 있는 봉우리다.

때문에 당연히 가봐야지.

매봉갈림길에서 매봉 가는 길은

거의 평지이고

거리 또한 대단히 가깝다.

100미터도 채 안될정도의 근거리.

 

조망 하나 없는 매봉에 도착한다.

매봉은 홍천군, 인제군, 춘천시의 경계가 되는 봉우리다.

 

 

        매봉

 

 

        매봉 정상부

 

 

매봉 정상부에서의 조망은 없기에

정상 푯말만 찍고는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와

벌목으로 조망이 트인 등산로를 따라 걷는다.

 

청량산에서 매봉까지

북서쪽으로 진행하던 춘천지맥은

이제 남서쪽으로 능선이 틀어진다.

그리고 인제, 홍천 경계로 이어지던 춘천지맥은

홍천, 춘천의 경계가 된다.

앞으로 가리산, 대룡산, 연엽산까지

홍천, 춘천 경계를 따라 걷고

연엽산을 끝으로 완전한 춘천땅을 밟게 될 것이다.

 

 

        중앙에 붕우리와 봉우리 사이로 보이는 둥그스런 산이 백암산이다.

 

 

        이 길을 밟고 홍천고개를 향해야 한다.

 

 

        벌목, 산으로서의 상처지만 나에게는 좋은 조망을 선사한다.

 

 

 

 

        홍천군 두촌면 방향

 

 

        가야할 춘천지맥

 

 

거니고개에서 매봉까지는

계속되는 오르내림길으로

체력소모가 큰편이지만

매봉 지나서 홍천고개까지는

큰 오르막도 없고 큰 내리막도 없다.

덕분에 속도도 조금 더 낼 수 있다.

 

 

        매봉 지나서 부터는 고도차가 크지 않아 체력소모가 덜 하다.

 

 

15시쯤부터 내리기로 한 비는

14시쯤부터 시작된다.

썩 많은 비가 아니라

조금 서둘러 갈을뿐

우의까지 챙겨 입지는 않는다.

 

 

 

 

        홍천고개가 이어지는 11번 도로가 보인다.

 

 

        이 능선은 다음에 걷게될 능선이다.

 

 

 

 

        홍천고개 도착.

 

 

        홍천고개

 

 

 

 

홍천고개에 도착하니

비의 양이 부쩍 많아 진다.

그나마 크게 젖지 않고 홍천고개에 도착해 다행이다.

준비해온 물로 대충 씻고 옷을 갈아 입는다.

비가 내려 버너에 불 붙이는데 어렴움이 있어

뒷풀이는 휴게소에서 간단히....

그리고는 대전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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