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잡이 가다
토요일 밤.
가계를 한시간정도 일찍 정리하고
양희석, 홍혜정과 함께
조개잡이를 하러 서천으로 간다.
서천 춘장대의
화장실이 있는
조용한 주차장에 주차 하고
그 옆에 텐트를 친다.
그리고는
삼겹살에 쏘주한잔~
▲ 금일 하루 묵을 장소
▲ 삼겹살 앞에 있는 희석과 혜정
▲ 조촐하지만 야외에서 이정도면 금상첨화
▲ 삼겹살이 노릇노릇~ 익어간다.
삼겹살 먹고
푹~ 자는데
희석이 5시부터 열라 깨운다. ㅡ.,ㅡ++
좀 일찍 일어나서
해물탕 끓여 먹고 깨끗히 뒷정리를 한다.
▲ 우리가 묵었던 곳. 어쩜 이리 깨끗할까~
조개잡이를 하기 위해 출발~
하지만 그에 앞서
동백정에 잠시 가서
바다낚시 하는것을 살짝 구경한다.
구경후 출발~
▲ 조개잡으러 가는 길에 차에서...
▲ 이곳은 독살체험장이다.
이름모를...
아직 알려지지 않은...
두번 도전해서 두번다 허당친 곳.
이제 대충 포인트를 알듯 하여 다시 도전한다.
▲ 물이 무럭무럭 빠지고 있다.
▲ 포인트 찾아 삼만리~ 뻘 위를 것는것은 러셀 그 이상으로 힘들다.
▲ 대낮에 이게 뭣하는 짓이냐?? ㅡ.ㅡ++
▲ 갈매기도 끼룩끼룩 거리구...
▲ 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은 뻘
헤매고 헤매고 하여
드디어 포인트를 찾는다.
이곳은 이곳 마을주민들과
소수의 관광객들만 있다.
유명관광지가 아닌지라
입장료는 꽁짜~
▲ 관광객보다 원주민들이 더 많다. 그만큼 좋은 장소란 얘기지~ ㅋㅋ
▲ 빠깨스가 서서히 차 오른다. 어른 주먹만한 백합도 잡고...
▲ 부지런히 조개를 캐는 희석과 혜정
▲ 삽질 열라 잘하는 희석
▲ 차곡 차곡 쌓여가는 조개들...
중간에 나가려 해도
조개가 계속 나와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허리는 뽀사지기 직전이건만...
결국 두빠깨스 꽉 채운다..
대충 20kg정도 될듯하다.
시장에서 바지락이 1kg 3000원
롯데마트에서 모시조개가 200g 2700원이니 1kg면 13500원
그럼 20kg이면 대충 27만원돈이다. ㅋㅋㅋ
▲ 푸대자루에 넣어서 질질 끌고 간다.
아이스박스에 조개를 넣고
바닷물을 부은뒤
대전까지 무사히 가길 기원하며
아이스박스 뚜겅을 닫는다.
그리고는...
춘장대해수옥장으로 고고씽~~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쪼매 물놀이를 하고 대전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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