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경비
편의점 도시락, 샌드위치 : 8,300원
우도 왕복 배삯 5500원 2인 : 11,000원
우도에서 문어, 소주 : 13,000원
세화 식육점 삼겹살 750g : 10,000원
술, 김치, 깻잎 6,880원
合 : 49,180원
● 여행기
오늘의 계획은 4시30에 일어나 섭지코지에서 해돋이를 볼 예정이었다.
하지만 늦잠을 잤다.
늦잠을 자다 눈을 뜨니 천막 앞에 붉게 물이 들어있다.
일어나 나갔고 해돋이를 이곳에서 보게 된다.
▲ 천막 앞에서 본 해돋이
해돋이 보고
밥 먹은뒤 성산항으로 간다.
성산항에서 우도가는 첫 배는 8시.
8시 배를 놓쳐 8시20분쯤에 배를 타고 들어간다.
우도 도착.
우도는 다 돌아봐야 한다.
그래서 해안을 따라 걷기로 한다.
해안을 따라 걷던중
우리가 걷는 일이 제주 올레길 1-1구간이었다.
그래서 해안길을 포기하고 올레길을 따라 걷기로 한다.
▲ 올레길 이정표
▲ 이 화살표도 올레길 방향표시이다.
▲ 이 리본도 올레길 표지기이다.
▲ 발 꼴이 말이 아니다!!!
▲ 이 가건물 사잇길로 들어서면 산호사해수욕장이다.
산호사 해수욕장에서 사진찍고
좀 놀다가 간다.
▲ 산호사 해수욕장
▲ 산호砂
▲ 산호사해수욕장과 성산일출봉
산호사해수욕장을 지나 해안가길을 따라 걷는다.
▲ 돈짓당 안의 모습
▲ 돈짓당
산물통해녀촌에서
낙지와 소주 한병을 사먹는다.
▲ 하고수동해수욕장, 이곳이 왕년에 포카리스웨트 CF촬영장소이다.
하고수동 옆에 정자가 있어
이곳에서 30여분정도 누워서 잠을 잔다.
▲ 정자에서 바라본 하고수동해수욕장
▲ 비양도 입구
▲ 망대에서 바라본 전망
▲ 김혜수가 나오는'스타일'의 촬영장소가 저 절벽 아래이다.
우도->성산행 마지막 배는 18시.
17:30정도에 배를 타고 성산으로 온다.
성산에서 세화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오고...
세화에서 정육점을 찾는다.
----- 세화의 정육점 -----
2001년 몇푼의 돈을 들고 티고끌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제주도에 혼자 갔다.
가기만 했을뿐, 올 차비는 없는 상태.
그래서 그때 세화에 있는 '해오름리조트'에서 한달을 일한다.
그때 '해오름리조트'에서 고기를 사오던곳이 세화의 이름 모를 정육점.
그 고기가 정말 어찌나 맛있던지 꼭 찾아가고 싶었다.
옛일을 생각하며 세화에 있는 골목길을 뒤진다.
옛 생각이 가물가물 할랑 말한 헌~ 식육점.
들어가서 '해오름리조트' 얘기를 하니
예전에 이곳에서 사간거 맞다 한다.
얼마나 반갑던지...
그곳에서 1만원 만큼의 삼겹살을 사서
해군 천막으로 온다.
그곳에서 삼겹살을 구웠고....
'그래 바로 이맛이다'
옛날 그 삼겹살 맛이더군.
오는 길에 함덕해수욕장에서 산 막거리 두병 마시며
삼겹살을 먹고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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