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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단양 이끼터널 ; 이끼터널이 아닌 낙서터널

by 똥벼락 2018.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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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터널 아닌 낙서터널

 

 

단양 도담삼봉에서

어디 좋은곳 있나 검색한다.

인생샷을 찍을수 있다는 이끼 터널 발견.

마침 새한서점 가는 길이다.

가.보.자....

 

가는길 어렵지 않다.

네비가 다 알려주거든...

세상의 세 여자.

엄마, 마누라, 네비 말만 잘 들으면 손해볼게 없다 하지 않나...

네비말 잘 듣다 보니

인생샷을 찍을수 있다는 이끼터널 도착.

 

 

 

 

그냥 일반 도로변이다.

하지만 예전은 철로였던곳이다.

길 양쪽으로 시멘트가 발라져 있고

그곳에 초록색의 이끼가 핀것이다.

 

 

 

 

적성면장이

이끼터널을 회손하지 말란 말이 써 있다.

어허~~~

그게 한국사람에게 통할 말인가??

 

 

 

 

이끼터널을 훼손하지 말자는 적성면장의 말...

이런 안내글 자체가 부끄러운것이다.

오죽하면 이런 안내글을 써 뒀을까??

터널에 다가가는 순간....

적성면장의 안내글은 아무 소용 없는 글였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인생샷이 나올수 없는곳이란것도 알 수 있었다.

 

 

 

 

 

 

 

 

 

 

 

 

 

 

 

 

틈틈히...

낙서 없는것이 없더라.

그래서 가까이에서 이끼만을 도저히 찍을수 없더라.

멀리 분위기만 사진 찍는다.

 

 

 

 

 

 

자연이 만든 걸작품이라는 이끼터널.

자연은 한국인이게 이런 작품을 선물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한국인은 이런 작품을 받을 자격이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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