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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노 숙

단양 양백산 비박 백패킹 ; 양백산 차박, 그리고 단양여행

by 똥벼락 2018.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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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양백산 차박, 그리고 단양여행

 

 

9월 29일 토요일.

퇴근후 어디를 갈까 고민중.

30여분만에 단양 양백산에서의 비박 결정.

후다닥 준비하고 집을 나선다.

23시30분 넘어서 단양 양백산 도착.

 

바로 텐트치고 불을 핀다.

 

맥주가 두캔뿐이라 간단히 마시고

불멍~~~~

3시넘도록 불멍후....

텐트속으로....

 

 

 

 

 

 

 

 

 

 

새벽이 춥다.

침낭속에서 몸이 움추려든다.

원터치텐트라 더 춥다.

잠은 더 이상 안오고....

밖의 풍경이 궁금하다.

 

밖을 나가보니...

장관~~

양백산 바로 아래 흐르는 남한강의 물안개로

646m의 산이 1646m의 산 같은 느낌...

또한 주의 풍경도 훌륭하다.

 

 

 

 

 

 

 

 

 

 

      소백산의 연화봉을 포함 소백산 줄기가 보인다.

 

 

 

 

      이쪽으로는 월악산이 보이고...

 

 

 

 

      금수산도 가깝게 보인다.

 

 

      이 구름 아래가 단양읍

 

 

 

 

 

 

전망대에 들어가보려 했으냐

휴일이라 문을 닫는단다.

전망대도 휴일이 있나??

 

 

      양백산 전망대

 

 

 

 

      아쉽게도 일출은 썩 화려하지 않더라.

 

 

 

텐트 접고....

어딜갈까 하다가 간곳이 도담삼봉.

아직 물안개가 살짝 남아 있다.

고요하기만 한 도담삼봉

 

 

 

 

 

 

 

 

 

 

단양에서 인생사진을 찍을수 있다는곳.

이끼터널로 향한다.

하지만 뭐....

내눈에는 그다지...

특히나 이끼를 빡빡 긁어 이름 세긴을 보니....

인생샷은 틀린곳이다.

 

 

 

 

 

 

 

 

 

 

길준, 현정, 하람, 윤숙, 은실, 동식, 재욱, 하린...등등의 낙서로 인해

인생샷은 나올 수 없는 이끼터널!!!

 

 

 

 

 

 

 

 

 

 

단양에서 가장 가고 싶었던곳.

영화 내부자들의 촬영지.

새한서점을 향한다.

9시부터 영업시작인데

8시50분쯤 도착한다.

 

 

 

 

 

 

 

내 눈에는 책을 보는 이가 아닌

글을 쓰는 이가 될듯한 분위기의 새한서점.

너무 좋아서 오랜시간 머문다.

 

 

 

 

 

 

 

 

 

 

      내부자들에서 이병헌氏, 조승우氏 가 삼겹살을 구워 먹은곳...

 

 

원래 아침 밥을 먹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아침밥 먹긴 힘들듯 하여

점심으로 미룬곳...

오늘의 마지막 코스로 택한곳은

단양 구경 시장.

먹거리 푸~~짐하더라.

 

 

 

 

 

 

 

 

 

 

 

 

약간의 양만 사들고 다니며 시장구경....

이것저것...4개의 음식을 사먹었으나

다 맛은 그럭저럭했다.

한데...  보기만 해도 먹거리 푸짐한 시장 이라 배가 부른듯...ㅎㅎㅎ

 

짧지만 알찬 여행였던 단양여행.

짧은 시간이 아쉬워

다시 와보고 싶은 단양여행.

갑자기 떠난 여행 치고

꽤 즐겁게 다녀온 단양여행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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