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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금남정맥 왕복(完)

[금남정맥 왕복] 구드래나루터-부소산성-금성산-체마소고개

by 똥벼락 2018.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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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정맥 왕복 종주를 향한 첫걸음

 

 

●날      짜 : 2018년 8월 18일 (토)

 

●날      씨 : 맑음

 

●코      스 : 구드래나루터 - 부소산성 - 금정산 - 체마소고개 (산행시간 2시간 22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능산2리 버스정류장 - 부여터미널 (125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3:10    
 부여터미널  04:30  05:06    

 구드래나루터

 05:51

     
         

 구드래나루터

   05:26  00.00  
 부소산성 군창지  05:53  05:54  01.60  
 식사  05:55  06:11  01.70  
 부여여고 후문  06:20  06:20  02.33  

 부여새로남교회

 06:28  06:28  02.88  
 계백문  06:40  06:41  03.36  

 금성산

 06:54  06:54  04.15  

 석목고개

 07:14  07:14  05:44  
 체마소고개 (청마고개)  07:48    07.60  
         
 체마소고개    07:49    

 능산2리 버스정류장

 07:58  08:21    
 부여터미널  08:32      

 

 

 

 

 

대전에서 접근거리가 가장 가까운 정맥.

바로 금남정맥이다.

금강의 남쪽에 위치한 금남정맥.

이번에는 반대로 진행한다.

 

접근이 쉬운편인지라

20km 이상 길게 가지 않고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뒷산 가듯갈 예정이다.

 

내일은 문수지맥 산행이 있다.

그래서 오늘 짧고 간단히....

새벽 운동 생각하고 금남정맥 두번째 완주를 목표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5시면 환했는데

요즘은 꽤 어두워졌다.

그래도 5시정도면 마빡등 없이 갈 정도 되기에

5시쯤 도착을 계획하고

3시 살짝 넘어 부여를 향한다.

 

이런...

생각보다 너무 일찍 부여터미널 도착.

근처에 차를 세우고

살짝 멍때리기 하여 시간을 보내다.

그리고 5시6분...

구드레나루터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한다.

 

 

      이 앞에 주차를 한다.

 

 

      성왕로터리.  로터리 이름 답게 성왕이 앉아 계신다.

 

 

부여터미널에서 구드래나루터는 걸어서도 15분정도면 충분하다.

금강의 모습이 드러나며 구드래나루터에 도착한다.

 

 

      금강

 

 

구드래선착장은 문이 잠겨 있다.

뭐 열려 있어도 들어갈리는 없다.

가난해서 배탈돈이 없거든...

오죽 가난 하면 맨날 걸어만 다니겠는가??

걸어서 조약봉에 가려니 막막하기만 하다.

 

 

      돈이 없다 보니 그림의 떡이 되어 버린 구드래선착장의 유람선

 

 

      해가 슬슬 떠오를 준비를 한다.

 

 

      초입을 향한다.

 

 

산으로 들어선다.

거미줄이 앞을 가린다.

오늘은 스틱도 없이 왔는데...

거미줄 잔득할땐 스틱으로 걷어 치우며 걷곤 했는데

요즘 스틱을 썩 잘사용하지 않아서

오늘도 깜빡 했다.

 

산길을 살짝 올라

보도블럭 깔린 길로 오른다.

부소산성은 산책로가 삐까뻔쩍하여

부여의 공원이 되어 있다.

 

 

      삐까뻔쩍 보도블럭

 

 

      부소산문으로 향한다.

 

 

요즘 새벽 산행을 짧게 종종한다.

주로 가는곳은 보문산인데

보문산과 산책로가 비슷한 느낌이다.

하지만 장소가 다르다 보니 즐거움이 더 크네!!!!

보문산은 자주가서 지겨웠는데...

 

 

 

 

      반월루는 리모델링중...

 

 

부소산성 군창지 도착한다.

이곳이 부소산 정상에 해당된다.

 

 

      이곳이 부소산 정상에 해당된다.

 

 

 

 

      부소산성 군창지

 

 

부소산군창지를 떠나 2분쯤??

영일루가 보인다.

이 앞에 매점이 있고 의자가 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말복이 지나며 날씨가 급 시원해졌다.

밥먹는데 시원하다.

 

오늘은 산행이 짧아서 굳이 밥을 안먹어도 될듯하긴 한데...

그래도 먹고 가야 가방이 가벼워지지!!!

 

 

      영일루

 

 

      해가 떠 오르고 부소산을 밝힌다.

 

 

      가야할 길이 조망된다.

 

 

좋았던 공원 산책로를 버리고

숲으로 들어가 부여여고를 향해 내려간다.

 

 

      부여여고를 향한다.

 

 

 

 

      부여여고 도착 직전...

 

 

      부여여고에 이런것도 심어놨다. 다음에는 등산복 입지 말고 와야 티가 안날듯...

 

 

      부여여고 운동장을 지나 정문으로 빠져 나가야 한다.

 

 

 

 

 

 

      부여여자고등학교, 이 학교 나온 친구 둘이 있는데 지금은 한명만 겨우 연락이 된다.

 

 

      학교를 빠져 나온다.

 

 

학교를 빠녀 나오자 마자 우측으로...

좌측으로는 부여도서관이 있다.

잠겨 있는 부여도서관 후문을 지나

부여도서관의 울타리가 끝나는곳에서

울타리를 끼고 좌측으로...

그리고 쭉~~~ 가면 된다. 

 

 

 

 

 

 

      사진상으론 잘 안보이지만 정면으로 부여새로남교회가 보인다.

 

 

 

 

 

 

난 옛생각을 하고

교회 안으로 진입하여 산으로 오르는 길을 찾으려 했으나

길이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교회에서 나와서 교회 바로앞..

교회 벽면옆 길을 따라 가니

나무에 오래된 리본 하나가 보이더라.

 

 

      난 이 길로 진입을 했다. 헌데 요즘은 이 길로 잘 안다니는듯...

 

     

      바로 이 앞에 오래된 리본이 하나 보이더라.

 

 

위 사진 화살표대로 진행한다.

지도를 보건에 이길이 금남정맥 능선에 가장 가까운길이다.

위 사진 화살표대로 진행 했고

아래 사진의 위치를 만난다.

 

 

 

 

헌데... 길이 영 뚜렷치 않다.

그래서 방향만 잡고 가는데

거미줄도 상당하고 가시나무가 꽤 많다.

요즘은 이 길로 안다닌단걸 알게 된다.

그래도 50여미터나 될까 말까 하는 짧은 거리라

금남정맥 원 능선에 맞기에 강행한다.

그리고 만나는 산책로.

 

 

      심한 잡목을 뚫고 이 길을 만난다. 그리고는 이 길따라 가면 되지...

 

 

오랜만의 가시나무길을 걸으니

짧은 길임에도 다리가 얼얼하다.

 

이제는 이런 잡목숲이 없겠지 하며

콘크리트 깔린 길을 따라 걷는다.

 

 

 

 

      계백문.  계백문 위로 지난다.

 

 

      금성산 방향으로...

 

 

      공원 산책로이다. 한동안 이런길만 따라 간다.

 

 

 

 

 

 

 

 

      사비길(왕릉) 방향으로..

 

 

      멀리 금강이 살짝 보인다.

 

 

      금성산 정상의 팔각정이 보인다.

 

 

      금성산 정상

 

 

 

 

금성산을 지나 내리막길...

그리고 잠지후 오름모를 고개를 하나 만난다.

 

 

 

 

      청마산성 방향으로...

 

 

      큰 오르내림없는 산책로

 

 

 

 

 

 

      40번 도로의 SK가스충전소가 보인다.

 

 

 

 

금남정맥을 걷는 이들의 산행기를 보면

거의다가 그냥 40번도로라 칭한다.

헌데 어느 5만분의1 지도에는 석목고개로 표시 되어 있더라.

그리고 또 다른 어느 지도에는 4번 도로를 불리기도 하고....

 

 

      산으로 진입하기 위해 도로를 건넌다.

 

 

 

 

주유소와 민가 사이로 보이는 비닐하우스.

그 곳으로 올라야 하는데

개 세마리가 엄청 짖어대며 달려들더라.

 

 

      산으로 진입...

 

 

      4번국도가 살짝 보인다.

 

 

 

 

 

 

 

 

 

 

      수자원공사 방향으로 가야 한다.

 

 

위 사진 이정표에서 수자원공사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바로 내려갈수가 없다.

그래서 성벽을 따르고

성문을 통해 살짝 우회하여 수자원공사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수자원공사 방향으로 그려니 이렇게 진행하게 된다.

 

 

 

 

 

 

오늘의 산행 종점 체마소고개에 도착한다.

푯말에 고도 48m라 써 있다. 

 

체마소고개도 왜 이리 지명이 각각 다른지....

진혁진지도에는 청마고개로 칭해 있고

어느 5만분의1지도에는 체마소고개로...

또 다른 5만분의1지도에는 오산고개로도 표기 되어 있다.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이다.

아주 짧은 정맥산행.

앞으로 금남정맥은 이런식으로

틈틈히 진행할 예정이다.

전혀 부담 없이...

 

버스를 타기 위해 능산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정면으로 보이는 국제도덕협회일관도교육원. 그 앞두로는 예전 논산-부여를 잇는 구.4번국도이다.

 

 

      능산2리 버스정류장

 

 

 

 

      이곳은 버스가 꽤 자주 있다. 넉넉히 1시간만 기다리면 부여행 버스를 탈 수 있다.

 

 

버스정류장 앞 슈퍼에서 맥주를 사며

차 시간을 물으니 8시20분~25분 사이에 차가 올거란다.

 

8시 21분 버스에 오른다.

 

 

 

 

      10여분만에 부여터미널앞 하차

 

 

      부여터미널

 

 

 

 

터미널 뒤쪽에 세워둔 차를 회수해 집으로 간다.

오늘 금남정맥 왕복 완주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였다.

길게 쭉쭉 빼지는 못하겠지만

오늘같이 이렇게 틈틈히 하더라도

늦어도 내년이면 마무리 되겠지.

헌데....  올해안으로 목표는 완주를 목표로 삼아는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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