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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빙어 낚시 축제장 지금은....
최근 며칠 날씨가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며 꽤 쌀쌀하다.
작년은 가뭄으로
옥천의 겨울축제, 옥천 빙어 낚시 축제는 행하지 못했는데
올 겨울은 너무 포근해 물이 얼지 않아 축제를 못하고 있다.
그러기에 대청호를 품은
옥천 빙어낚시 축제장은 안터마을을 향해본다.
참고로 방문 날짜는 2017년 1월 15일 일요일이다.
작년에 대비하여 수량은 많은 늘어났다.
작년은 위 사진의 취수탑 가까이 까지 물이 빠졌었는데
올해는 작년 대비하면 물은 넉넉하다.
빙어낚시 할 만큼의 대청호 수량은 찼으나...
안타깝게도 아직 물이 얼지 않았다.
물의 흐름이 크지 않은곳은
뭍 옆으로 살짝은 얼어 있지만
사람이 올라서서 낚시를 하기에는 어림도 없다.
아래 사진 앞의 마을이 안터마을이고
그 앞으로 주차장과 함께
상점들이 즐비해야 하나
올해는 일찍기 축제를 포기라도 했는지
전혀 준비하는 모습은 없다.
작년은 가물어서
올해는 물이 얼지 않아서....
빙어축제로 겨울철 수입이 쏠쏠 했다는데......
평소에 비하면 차량 통행은 좀 있어 보인다.
하지만 그냥 되돌아 나가는 차량들이 상당수.
이들중 나와 같이
대청호 얼음 상태를 보러 온 이들도 꽤 있을듯하다.
가뭄으로..
지구 온난화로...
이곳 옥천 빙어축제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겨울 축제들이 애먹고 있다.
이를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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